가평군 하면 마일2리(이장 이순재)와 서울지방관세청(청장 천홍욱)이 지난 5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간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마일2리와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번 결연을 계기로 도·농 상호간의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우의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결연식에서 서울지방관세청은 마일2리에 노래방기기를 전달하고 포도송이 봉지 씌우기 작업을 거들었고, 마일2리와 농협 하면지점은 포도즙 45박스와 쌀(4㎏) 20포를 전달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날 결연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면서 자매결연을 자축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 대표들은 “오늘의 자매결연 체결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농산물 직거래와 농촌 일손돕기 등의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뜻을 모았다. 마일2리는 전체 가구의 절반이 포도농사를 지어 하면의 전체 포도생산면적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자매결연으로 판로를 마련함으로써 적지않은 농가소득을 이루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신설돼 월등한 징수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광주시 세외수입팅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평군이 어려운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사랑의 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어느해 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선풍기를 마련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에 시원한 바람을 선물하고자 사랑의 선풍기를 보급 하기로했다. 이에 군은 900여만원을 들여 저소득 독거노인 15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해 훈훈함과 사랑의 바람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번 사랑의 선풍기 지원사업은 올해 공직자와 기관·단체, 개인 등이 가평군에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이다. 군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1월 사랑의 교복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저소득가구 생계·의료비지원, 집수리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석 및 연말 저소득층 지원과 행복가득 소망나무 행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가평군이 축산경영 안정화를 위해 축산농가에 필요한 사업을 찾아 지원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양축농가에 필요한 축산사업 지원으로 안정적인 축산업 경영을 도모하고자 관내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학교우유급식 지원 등 총 11개 축산경영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7억6천여만원이 투입될 축산경영사업별로는 9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우유급식 지원, 송아지 1천920두에 대한 생산안정제사업, 5명으로 구성된 3팀을 축산농가 도우미로 지원, 50개소 축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진단 등을 통해 사육기반 확보와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음용수공급기 1개소지원, 양계농가 급이급수자동시설 20대지원 등을 통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으로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및 수입대체 효과를 증대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은 날로 늘어가는 관광객 유입을 위한 수용성 확대를 위해 주요산 등산로 개설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09년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등산객 편의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총 사업비 5억여원을 들여 관내 주요산 5.5km에 대한 등산로 개설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설계심사를 거쳐 4월 착공해 오는 9월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사업은 ▲운악산 순환 등산로 개설 2km ▲연인산 등산고 정비 1km ▲호명산 등산로 개설 1km ▲명지산 군립공원 순환 등산로 개설 1.5km ▲한북정맥 등산로 개설 2.5km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있어 다양하고 자연친화적인 등산로 확충으로 등산객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등산객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지장물 제거와 안전시설 설치 등을 통해 등산객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고자 등산안내지도 3만5천부를 제작 배포하고 오는 10월까지 축령산, 화악산 등 관내 53개산 등산로 시설보수를 완료키로 했다.
여성의 위상을 드높인 가평군 여성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가평군은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2011 가평군 여성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지난 1일 여성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예술부문 최선희(51·설악면 선촌리)씨 ▲사회부문 노성희(53·북면 이곡리)씨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부문은 가정부문, 문화예술부문, 경제부문, 환경부문, 사회부문 등 5개 분야이나 올해에는 두개 부문에서만 수상자가 나왔다. 가평여성상은 아름다운 심성과 부단한 노력으로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여성을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다. 한편 2011 가평군 여성 수상자는 오는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6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게된다.
3일 가평군 신청평대교에서 남녀 5명이 북한강으로 동반 투신해 경찰과 119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변 수상레저용 보트장 인근에서 장모(25·여) 씨가 실신한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수상레저업체 직원이 발견, 구조했다.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날 오전 5시30분쯤 신청평대교에서 남녀 4명과 함께 수면제를 복용한 뒤 북한강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장 씨는 또 남녀 4명과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인터넷 자살 사이트에서 만났으며 함께 투신한 남자 3명 중 2명은 유 씨 성을 쓰고 각각 31살과 29살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전날 오후 8시쯤 가평의 한 펜션에 함께 투숙해 소주 3병을 나눠 마신 뒤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했던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장 씨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에서 횡설수설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장 씨의 진술을 토대로 민간 잠수협회 회원들과 함께 이 일대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폭우로 북한강 물이 불어난데다 유속이 빨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이들 5명이 자살 사이트에서 만나
해병대 가평군전우회(지회장 김창근)는 3일 자라섬 부근 북한강 수질개선을 위해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수중정화활동에는 해병대 경기도연합회 김수일 연합회장과 시·군 지회장 및 회원들과 삼성전자 구조대팀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대대적인 활동을 펼쳐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또한 장기원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성기 도의원, 신현배 군의원, 허금범 가평숙박업지부장 등 가평군 인사들도 대거 봉사활동에 힘을 더했다. 김창근 해병전우회 가평지회장은 “비가 내리는 중에도 불구하고 해병전우회원들이 수중정화활동에 동참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해병전우회가 앞장서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창석 경기도의원(가평2·한)이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한 제8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지난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낙후된 가평지역 농업선진화를 위한 특화농법지원사업, 농촌체험마을 사업유치, 농어촌도로 개설사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박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해온 행보가 인정받은 것 같다”면서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선의 박 의원은 7대 의회 건설교통위원, 여성특별위원, 산결산위원을 역임한데 이어 8대 의회에서는 농림수산위 간사,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의식품, 블로장수의 영약 등으로 불리며 특유의 향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버섯은 현대에 이르면서 점차적으로 더많은 효능들이 밝혀지고있어 약용식품으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환경청이 고시한 청정지역인 가평에서 재배되고있는 가평버섯은 칼로리는 거의없는 대신 비타민, 칼륨, 인 등이 풍부한 고단백 식품으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재배한 가평버섯은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식품으로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있으며 재배농가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재배하기에 탁월한 자연환경에 접종, 온도, 습도조절, 생산 등 어느 한부분도 소홀히 하지않는 재배농가들의 세심한 손길로 느타리, 표고버섯은 또 하나의 가평의 고소득 명품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여름철 서늘한 기후를 유지하는 지역특성과 비닐멀칭 재배로 생산된 가평버섯은 G마크, ISO9001를 획득하며 안정성이 뛰어난 무농약 농산물로 품질인증을 받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느타리버섯에는 식물성 식이섬유소가 많아 형액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리고 지방의 흡수를 방해해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 비
가평군은 오는 7월 1일 제3회 가평읍민의 날 기념식 및 화합 체육대회를 가평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다이어트댄스 및 밸리댄스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중부팀, 서부팀, 남부팀, 북부팀으로 나눠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경기 종목으로는 농구대공넣기, 단체줄넘기, 훌라후프돌리기, 재기차기, 닭싸움 등 체육 및 민속경기 9개종목이 펼쳐져 열띤 경합을 벌인다. 지역의 명예와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가평읍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주어진다. 4개 분야로 나눠 주어지는 시상식에서는 지난 23일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체육문화예술분야에 서은숙씨 ▲지역개발분야에 김종석씨 ▲지역봉사분야에 임옥자씨 ▲모범다문화가정분야에 응웬 티스억씨가 표창을 받는다. 이와함께 각팀별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자전거, 생필품 등의 다양한 경품추천이 마련됨으로서 읍민의 날을 축하하며 지역발전을 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