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스포츠·레저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부천)가 인천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를 응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개최지인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스파 또는 스키&보드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거주지 서류를 지참해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또, 19일부터 10월4일까지 AG기간 내 진행되는 스포츠경기를 관람한 응원객을 대상으로 워터파크&스파 또는 스키/보드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종목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 관람권을 현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1매당 2인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함께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수도권 최대 스파 시설을 갖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을의 정취와 높은 하늘을 만끽하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힐링스파, 건강까지 생각한 한방스파,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양호산)는 15일 변호사 자격증 없이 모 회사 법무팀장을 사칭, 수천만원의 수임료를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법조 브로커 A(46)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A씨와 짜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채권을 회수하거나 가짜 임차인을 내세워 법원의 경매 절차를 방해한 혐의(사기 및 경매방해)로 주부 B(52)씨 등 3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6월 22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부천시 역곡동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의뢰인들로부터 50여 차례에 걸쳐 채권 회수와 관련한 법률 상담을 해주거나 소장을 대신 작성해 주고 6천9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32범인 A씨는 의뢰인들의 채무자들에게 민사 소송과 형사 고소를 무차별적으로 제기해 공포감을 주는 방법으로 채권을 회수했으며 소액보증금 우선변제 제도를 악용, 가짜 임차인을 내세우거나 자신이 직접 임차인 행세를 해 채권을 받아주기도 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원미경찰서는 14일 ‘국세청 로비자금을 대주면 수십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 챈 혐의(사기)로 A(4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서울 서초구의 한 유흥업소를 출입하며 알게 된 업소 전무 B(39)씨로부터 26차례에 걸쳐 2억7천여만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반도체 사업에 투자해 배당수익금 160억원을 받았지만 세금 문제로 국세청에 압류돼 있다고 B씨를 속인 뒤 국세청 직원 로비자금을 지원해 주면 나중에 B씨의 사업에 수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거짓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기 전과 3범인 A씨는 B씨로부터 받은 돈을 생활비나 유흥비로 썼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으로 미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경찰서에서 관련 피해 접수 현황을 파악하는 등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부전=김용권기자 ykk@
지난 12일 오전 6시30분쯤 김포시 고촌면 풍곡리 한강로 서울 방향 도로에 철제 폐자재가 쏟아졌다. 출처를 알 수 없는 폐자재로 인해 주행중이던 차량 21대가 바퀴에 펑크가 나는 등의 피해를 입어 잠시 교통 정체를 빚기도 했다. 경찰은 화물차에서 적재불량으로 폐자재 일부가 도로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해당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김포=김용권기자 ykk@
14일 오전 8시35분쯤 부천시의 한 빌라에서 A(56)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 B(55·여)씨는 같은 빌라 지하 1층에 살고 있으며 “전날 밤 쓰레기를 버리려 집을 나서다가 ‘쿵’ 소리가 들려 열린 창문을 보니 A씨가 넘어져 있었다. 오늘 아침에도 보니 A씨가 그대로 넘어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특별한 외상없이 얼굴을 천장으로 향한 채 쓰러져 있었으며 주변에는 소주병 30여개가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많이 마셔 알코올중독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부천=김용권기자 ykk@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5일간 나이키·아디다스 라이벌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동점 최대 규모의 행사로 스포츠 대표 브랜드인 나이키(8억), 아디다스(10억)가 인천아시안경기대회 개막에 발맞추어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롯데백화점은 처음이자 마지막 쇼핑찬스로 총 500명 대상 ‘아디다스 9천900원 초특가 Zone’을 통해 의류, 신발, 액세서리 외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나이키 코르테즈 운동화 및 아디다스 패션화를 3만9천원(각 100족 한정)에 구매할 수 있는 한정상품전도 마련했다. 또 당일 10/2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천원/1만원 증정,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엔제리너스 커피, 곽티슈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통해 파격적인 가격과 함께 특별한 쇼핑찬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나이키·아디다스 구매고객 대상 응모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1등 이승철 콘서트 티켓, 2등 롯데백화점 상품권 5만원, 3등 아웃백 외식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 소사경찰서는 2일 경찰관을 사칭, 불심검문을 한 뒤 지갑 등을 건네받아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등)로 A(5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천, 서울 등 전국 지하철 역 인근에서 22차례에 걸쳐 경찰관을 사칭하며 불심검문을 한 뒤 지갑이나 신용카드를 챙겨 달아나는 수법으로 1천7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피해자 대부분은 청소년과 장애인이었으며 대학원생과 회사원도 포함돼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경매’와 ‘낙찰’이라는 2개의 글자로 도장을 파 위조 신분증을 만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1일 오전 10시 40분쯤 김포시 통진읍의 한 공동택지개발 공사장 정화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굴착기 기사 A(68)씨는 경찰에서 “작업 중 정화조 뚜껑을 들어 올리니 물 속에 시신이 엎드린 상태로 있었다”고 진술했다. 시신이 발견될 당시 2m 높이가 채 되지 않는 구덩이 형식의 정화조에는 1.2m 가량 물이 차 있었다. 경찰은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하고 있다. /김포=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