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가 최근 용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지역 고등학생 골든벨 대회에서 평화상 수상자 1명과 민주상 수상자 2명을 배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가자 통일로! 열자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 골든벨 행사는 우리나라 역사와 통일비전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 및 통일문제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 통일 준비와 통일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매년 열리는 고등학생 퀴즈대회다. 평화상을 수상해 본선에 올라간 부천고 1학년 정용헌군은 “부천을 대표해 본선에 올라가게 되 기쁘다”며 “7월에 있을 전국 본선 대회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시가 시내버스에 대한 일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부천시내 버스업체에 대한 안전대책을 지시, 이를 위배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시가 지원하는 보조금은 물론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1일 오후 10시20분쯤 부천시 전역을 운행 중인 B교통 화재사건과 관련 시민들의 버스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시민 불안해소를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시내버스 종점에서의 공회전을 금지하고 운수종사자 사고발생 시 대처 매뉴얼 및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또 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통해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사고차량의 결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위해 즉시 예비차를 투입,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2일 부천시 6개 버스업체 관계자를 소집해 이 같은 대책을 지시하고 암행단속반을 편성, 버스내 소화기 비치 및 대기 장소에서의 공회전 여부, 차량점검 실태 등 시민불편과 안전에 대한 사항을 단속해 위반시 행정 처분키로 했다. 한편, 지난 1일 서울 온수 남부역에서 부천 웅진플에이도시까지 운행하는 B운수 52번 버스 운전자가 종점인 웅진플레이도시 정류소에서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뒤 시동을 켠 채 화장실을 다
김포시 고촌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고촌읍 태리에 소재한 1천300여㎡(400여평)의 농지에서 감자 약 1천200㎏을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는 고촌읍사무소에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환경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포=김용권기자 ykk@
부천시는 오정구 작동에서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을 통과하는 여월택지~남부순환로 간 광역도로를 1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도로는 총 연장 1.66㎞(부천시 구간 1.04㎞)로 2004년 4월 수도권 광역도로로 지정됐으며 사업비는 총 530억원이 투입됐다. 도로시설물은 폭 30m(왕복 6차선), 터널 1곳(L=130m)으로 조성됐다. 2010년 2월에 착공해 올 5월에 준공됐으나 서울시 구간 연결 공사(신월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그동안 부천시 구간만 일부 개통됐고, 연결공사 완료로 이번에 전면 개통한다. 시는 경인고속도로와 길주로, 남부순환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통행시간 단축 및 지·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간 광역도로망을 확충해 인접 도시와의 교류 통로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시는 지난 28일 중동양묘장에서 김만수 시장을 비롯한 가족단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속 보리수확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리베기와 도리깨, 콤바인을 이용한 탈곡 등 보리수확 체험과 민속놀이, 전통 농기구 전시 등 농경문화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부흥초등학교는 최근 3차례에 걸쳐 1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 YMCA 등대생협 식생활교육팀 ‘쌀한톨’ 팀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앞서 1·2차시에서 이날 어린이들은 직접 딸기맛 우유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햄 속의 아질산나트륨과 소금의 유해성을 확인하며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웠다. 또한 3차시에는 메추리알, 당근, 방울토마토, 오이 등으로 직접 떡꼬치를 만들어보면서 컬러푸드, 몸과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식생활교육은 어린이들 스스로가 몸에 해로운 음식을 가려 먹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몸을 튼튼하게 하는 다양한 음식들을 알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부천부흥초등학교 학부모인 김은주 강사는 “어릴적 식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데 이번 식생활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27일부터 한 달 동안 ‘명작’을 테마로 여름 정기 챌린지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첫날부터 오는 7월1일까지는 ‘아웃도어 헤비다운 초특가전’을 9층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정상가 대비 최대 40~60% 할인된 다양한 헤비다운 상품 외에도 휠라아웃도어 티셔츠 1만원 특보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동일 기간 데시데 이월상품 대량기획전과 이세, 엠씨, 요하넥스가 참여하는 커리어 3대(大) 여름상품 마감전이 진행된다. 8층 행사장에서는 탠디, 소다, 닥스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는 핫 여름 샌들 기획전과 케이스위스 창고 대개방 균일가전이 진행된다. 아울러 장기화되는 경기불황에 ‘2014년 여름 세일 최대 행운의 찬스! 10억을 드립니다’ 이벤트를 통해 1등 롯데상품권 10억원, 2등 롯데상품권 1억원, 3등 롯데상품권 1천만원, 4등 롯데상품권 100만원 등 파격적인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관계자는 “세일 테마에 맞게 다양한 측면에서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야심차게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에게 큰 만족감을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50) 부천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부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는 부천을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달라는 시민들의 열망으로 생각하고 그 마음을 가슴 속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5기 지난 4년간 부천의 위기관리와 위험요소를 제대로 정비해 왔다”며 “앞으로 4년은 더욱 완숙한 부천을 만들어달라는 시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약속했던 ‘10대 분야 100대 약속’에 대한 공약을 차근차근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먼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부천’을 위해 365일 안전센터를 조속히 추진하고 내년까지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부천을 위해 CCTV 4천164대 설치를 마무리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중요시 된 안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동안 안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가 인식했음에도 ‘안전’ 관련 부서는 한직에 속해 도외시됐던 게 사실”이라고 인정한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번 지방 정부가 수행해야 할 중요한 영역 중 하나가 바로 안전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 따라서 부천시는 안전 부서를 부시장 직속 부서로 재편하고, 지
“김포시가 더욱 발전하고 희망을 갖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영록 김포시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32만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소감을 전했다. 유 당선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굉장히 침울한 분위기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유세기간에도 경건한 맘으로 임했다. 당선 후에도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유 당선자는 “민선6기에는 민선5기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한편으로는 과감한 변화를 채택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민선5기에 약속했던 사항들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시작도 마무리도 유영록이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내세운 슬로건이 시민들에게 받아들여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유 당선자는 한강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한강로 개통, 비행훈련센터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장애인복지관 개관, 한강철책 제거 착수, 김포지하철 착공 등 서부수도권 핵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고 자부했다. 그는 지하철 조기개통, 한강신도시의 완벽한 완성, 한강시네폴리스 추진 등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인구 60만 김포시를 준비하고 ‘수도권 핵심도시 김포’의 비전을 만들어 가겠다는
하루 일과를 마친 중년 남성들이 매주 목요일 동료들과의 술자리도 단호히 거절하고 삼삼오오 부천대학교로 모이고 있다.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부천대 식품영양학과와 MOU를 체결하고 은퇴를 준비하는 직장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를 배우는 ‘맛과 멋으로의 초대’ 2기를 운영하고 있다. ‘맛과 멋으로의 초대’ 요리교실은 직접 요리를 하고 맛보는 것은 물론, 짠맛 미각 테스트를 통해 평소 짠맛에 대한 자신의 기호도를 파악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저염식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가족들에게 멋진 밥상을 차려주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요리를 배우러 온다”고 미소를 지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