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만화 축제인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온라인 사전 등록 관람객에게 축제 무료 관람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8월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영상문화단지 및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행사 당일 관람객의 원활한 입장을 돕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제를 진행한다. 현장 등록을 할 경우 5천원 상당의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홈페이지 (www.bicof.com)에서 오는 8월4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이야기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미생, 은밀하게 위대하게, 전설의 주먹, 더 파이브 등 다양한 웹툰 이야기의 비밀이 공개된다. 부대행사로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기획전시회,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가 없는 공직자의 차량은 부천시 관내 공공기관을 드나들 수 없게 된다. 부천시는 오는 8월1일부터 승용차요일제를 전면시행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자태그를 부착하지 않은 차는 시청 등 공공기관을 출입할 수 없다. 일반시민의 경우 승용차요일제나 끝번호자리제를 적용하게 되며 승용차요일제를 등록한 시민은 해당 요일에 입장할 수 없다. 또 등록하지 않은 시민은 전처럼 차량번호 끝자리를 활용한 5부제를 활용해 해당일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승용차요일제는 참여자가 월·화·수·목·금요일 중 하루를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요일로 정하는 제도다. 참여하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20%, 남산1·3호터널 통행료 50%, 자동차정비공임과 세차요금 등의 할인혜택을 받게 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참여자는 운휴일과 고유번호가 내장된 전자태그를 운전석 앞 유리 하단에 부착해 운행한다. 단 장애인 소유차량, 경차, 임산부 및 유아동승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교통정책과 오세원 과장은 “고유가시대에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부천시청 등 공공기관
부천시가 불법명의 자동차의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부천시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단속을 위해 부천종합운동장 내 차량관리과 사무실에 전담 창구를 개설, 피해자의 신고를 받아 경찰서 등 단속기관과 함께 범정부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불법명의 자동차는 자동차 소유자와 운전자가 다른 자동차로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 미필, 자동차 세금 및 과태료 미납 등 장기간 법적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자동차를 말한다. 시는 시민들의 불법명의 자동차 관련 신고를 받기 위해 부천종합운동장 내 차량관리과 자동차등록부서에 전담 창구를 마련했으며 정부는 국토교통부의 대국민포털(www.ecar.go.kr)의 ‘불법명의 자동차 자진신고 창구’를 통한 피해자(주로 자동차 소유자)의 신고를 받고 있다. 아울러 단속 공무원이 수시로 부천 곳곳에서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명의 자동차를 숨기기 좋은 골목길, 아파트·상가 지하주차장, 불법매매 현장 등을 지속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또 불법명의 자동차를 유통하거나 구매해 운행한 한 사람은 자동차관리법 제80조, 제81조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고 적발된 불법명의 자동차는 더 이상 불법 운행을 할 수 없도록 조치한다. 시
부천 시립도서관이 기증 문화에 대한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아름다운 기부천사’라는 코너를 마련해 기부 문화 저변 확산에 나섰다. 이에 따라 최근 상동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가로 120cm, 세로 100cm 크기의 안내판에는 나성훈 예림당 대표와 부천 제일 감리교회 등의 이름이 오르게 됐다. 나 대표는 지난 2006년 책마루 도서관 개관 시 장서 3천630권을 기증했으며 부천제일감리교회는 1984년 심곡도서관 개관 시 기부금 1천만원과 올해 2월 심곡도서관 부지 3㎡를 시에 기부 채납했다. 또 서범도 작가는 올해 예술작품 1점을 기부해 ‘아름다운 기부 천사’로 등재됐다. 부천 시립도서관은 도서나 물품 등 1권 이상의 기증자에게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감사 서한문을 발송하며 구간 도서 100권 이상과 신간도서 50권 이상, 50만 원 상당의 물품 기증자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더불어 구간 도서 200권 이상과 신간도서 100권 이상, 100만 원 상당의 물품 기증자에게는 ‘아름다운 기부천사’에 등재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시 도서관정책과 사서팀 한혜정 팀장은 “부천
부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칠레와 페루에 시장을 개척할 부천의 중소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역인 칠레와 페루는 우리나라와 FTA 정식 발효로 교역량이 증가하는 나라이며 해마다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어 국민들의 구매력이 높은 편이다. 이번에 모집된 시장개척단은 칠레의 산티아고와 페루의 리마를 방문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칠레의 유망상품은 중장비 부품, 자동차배터리, IT제품, 전기전자제품, 보일러, 의료기기, 휴대폰 악세사리 등이며 페루는 자동차 및 관련 부속품 제조산업 원자재, 기계 및 화학 등이다. 신청자격은 부천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며 10개 사를 선정해 항공료,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항공료 50%와 체제비를 부담하고 파견기간은 오는 10월12일부터 19일까지 4박8일 동안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참가각서, 주요품목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ISO인증, 벤처기업지정, 전년도 표창 등을 시청 기업지원과 기업마케팅 팀으로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고성능 전력 및 모바일 반도체 솔루션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회사인 페어차일드 반도체(NYSE: FCS)가 경기도 부천 사업장에 8인치 웨이퍼 팹 라인을 공식적으로 오픈 했다. 이 새로운 팹은 회사가 혁신적인 전력 반도체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 향상과 진화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일정보다 빨리 완공된 이번 팹 라인은 지난 1일부터 양산을 개시했으며 10일 공식 기념행사가 열렸다. 한국 팹의 추가로 페어차일드 공급망의 유연성과 비용 경쟁력이 증가하여 급변하고 있는 아시아 휴대폰 시장에 대해 보다 향상된 대응뿐만 아니라 LED 백라이트, LCD TV, 소비가전 등과 같은 에너지 효율적인 전자장치에 대한 지역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팹 투자로 페어차일드는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팹에서의 양산을 위한 핵심 기술로는 파워서플라이, 디스플레이, 모터 제어, 산업용 전력, 조명 등과 같이 급성장하고 있는 에너지 효율적인 전력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타깃으로 하는 고전압 디스크리트 제품 등이 있다. 페어차일드 코리아 강병곤 대표이사는 “이 8
전담 세무사 지정 ‘세금119제도’ 수수료 부담 경감·영세상인 보호 명의대여 등 그릇된 관행근절 총력 세수추징 中企 고충 당국에 전달 세정 당국·납세자 공존 체제 마련 “앞으로 부천시 세무사협회는 납세자에게 전문적이고 성실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무사회원들과 혼연일치 돼 세무행정에 기여하고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역량을 집중 하겠습니다.” 1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부천시 세무사회 제12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 유윤상 세무사(59·사진)의 일성이다. 특히 신임 유 회장은 영세상인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세금119제도’를 마련하는 획기적인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이 제도는 부천지역 세무사회 협회에서 전담 세무사를 지정, 세무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국선세무사 수준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서 이 제도가 시행되면 납세자들이 상당한 수수료 비용부담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유 회장은 “부천지역 세무사회는 전국 세무사협회 중 가장 많은 세무사들이 밀집된 곳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 나가겠
최근 부천시의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공급 부족과 관련해 4일부터 1일 25만장, 오는 8일부터는 1일 최대 35~40만장을 추가 공급함으로써 이번 주 이후 부족현상이 원만하게 해결될 전망이다. 시 환경도시사업단 윤준의 국장은 지난 3일 봉투 부족 사태에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음식물 종량제 전용봉투 공급 부족으로 시민여러분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는 종량제 시행과 관련해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2L 전용봉투 200만장, 3L 150만 장, 5L 44만장 등 모두 600만 장을 제작해 보급했으나 가정에서 일시에 대량 구입에 나서는 등으로 공급량 부족현상이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공급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2L 전용봉투 800만장, 3L 전용봉투 200만장 등 모두 1천만장을 긴급 제작 의뢰해 제작업체 생산라인을 전체 가동해 긴급 제작 중이다. 시는 전용봉투 수급이 원활해지는 오는 10일까지는 생활쓰레기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담아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배출하도록 긴급조치에 나섰다. 윤 국장은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공급이 조속히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공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