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일부터 불법 주정차, 광고물, 노상적치물 등 도시미관업무를 통합관리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일자로 조직개편안이 확정되면서 각 구청에서 운영하던 도시미관업무를 시 본청으로 통합해 운영키로 한 것.시는 도시미관업무를 통합관리함으로써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과태료 부과 관리 업무, 광고물 인허가 업무 및 단속, 노상적치물 관련 업무, 문화시민운동 업무 등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원미구는 직원의 혁신수준을 향상시키고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업무전반에 대한 ‘2009 부서별 창의행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3일 구에 따르면 3월부터 시작된 ‘창의행정’의 주된 과제는 창의행정 수준진단과 시정의 총체적 개선과제를 병행 추진하는 사항이다. 창의행정분야는 ▲창의행정 교육 ▲독서공감 및 부서별 독서토론회 ▲학습동아리 참여 ▲창의행정 이벤트 참여 ▲조직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이다. 구는 창의행정 과제를 등록해 이달부터 연중으로 추진하고 부서 독서토론회는 월2회, 학습동아리는 월1회, 독후감은 개인별 월1회 등 추진 일정을 개인별로 진행하고 오는 7월에는 상반기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분석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방침은 개인·부서별 창의행정, 혁신수준 진단 등은 물론 시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공무원의 자질향상과 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보아 달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상훈 구청장은 “공무원의 자질이 향상되어야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다”며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2010년 말까지 부천시 경인전철 구간인 송내·중동·부천역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송내역에는 에스컬레이터 10대, 중동역은 엘리베이터 4대와 에스컬레이터 8대, 부천역은 엘리베이터 4대와 에스컬레이터 6대가 설치된다. 현재 송내역은 가시설 공사 작업 중이며 중동역은 3월 중, 부천역은 5월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역곡역에는 2007년 말 엘리베이터 4대와 에스컬레이터 8대가 설치돼 운행 중이고, 소사역은 올 연말에 시행 예정인 소사~원시(안산)간 전철 건설 사업 진행 시 설치될 계획이다. 또한 여객안전 및 미세공기 차단과 직결되는 스크린도어도 2010년 말까지 역곡역·부천역·송내역 등에 설치될 예정으로 승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철도이용편익시설 확충으로 인해 전동차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 주관 하에 한국철도공사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부천지역 기업들은 침체된 경기가 2·4분기에는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천상공회의소가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제조업체 16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2·4분기 부천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 전망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2·4분기의 기업경기전망지수는 71로 전 분기의 29에 비해 4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해 4·4분기 63에서 올해 1·4분기 29로 급락한 이후 급반전한 것이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항목별로 보면 생산설비가동률(73)과 생산량(72)이 1·4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환율 급등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로 기업들의 경영활동 위축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금융 위기에 따른 실물경제의 위축 가능성으로 재고량(81)은 증가하는 반면 수출(80)과 내수(71)부문의 매출 감소로 경상이익(61)은 줄어들 것으로 기업들은 전망했다. 국내경기 예상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의 경제침체 추세를 이어가거나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68.8%를 차지하여 전분기(84.3%)보다 국내 경기회복을 기대한다는 의견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
우리전통, 국경넘어 세계와 소통 부천시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10월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에 걸쳐 무형문화재라는 독특한 아이콘으로 유구한 전통 역사를 소재로 세계와 소통하고자 세계적인 엑스포를 개최했다. ‘전통과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혼, 즐거움, 감동을 모토로 개최된 부천엑스포는 청소년들에게 야외학습형식의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었으며, 일반관람객에게는 우리 고유 전통문화와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적인 문화를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마련해준 의미 있는 행사였다. 그러나 오는 ‘2009 엑스포개최’와 관련 시 집행부와 부천시회와의 행사 재개최여부를 놓고 진통을 격어온 가운데 극적으로 부천시의회로 부터 승인받아 오는 ‘2009부천무형문화엑스포’를 개최하게 됐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는 64억원의 적은 예산으로 세계적인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1300억원을 투입한 세계도자기엑스포, 중앙정부를 비롯한 관련기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서 이루어 진 경주문화엑스포,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전혀 손색이 없
24일 오전9시40분쯤 부천시 오정구 내동 S엔지니어링 1층에서 공장 개조을 위해 작업중 LP가스통이 폭발해 작업중이던 외부업체 직원 A(44)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직원 J(54)씨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로 다행이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1층 유리창과 간판 등이 파손되면서 2,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전체 3층 건물인 S엔지니어링 1층에서 작업중이었으며 철골절단을 위해 용접기에 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을 했다는 작업인부의 진술을 토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들과 함께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LP가스통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타 지역 가스업체 관계자도 불러 조사키로 했다. 한편 이날 사고는 S엔지니어링이 공장 1층의 천장이 높아 일부를 2층으로 개조해 활용하기 위해 외부업체인 S기업에 개조공사를 맡겼던 것으로 알려졋??
지속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부천지역 비제조업체의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체감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천상공회의소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실시한 부천시 경제지표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제조업체 체감경기지수는 51.8%로 지난 2006년 조사 시작 이후 3년 연속 50%대에 머물렀다. 올해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2009년 업황전망 지수도 60.3로 전년 80.1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지속적인 내수침체 등으로 사업주의 체감경기가 쉽게 나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체감경기지수 100 이상이면 전년보다 경기가 나빠졌다다고 보는 사업자보다 좋아졌다고 답한 응답자가 많다는 의미이며, 100 이하면 그 반대를 뜻한다. 부문별로 보면 고용지수와 생산원가지수는 기준점 100에 비슷한 수준이지만 실질적으로 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 및 생산의 원동력인 자금상황은 69.4로 조사돼 비제조업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업종별 분포로는 도소매업이 32.8%로 가장 많았고, 음식·숙박업(24.2%), 수리업 및 기타 서비스업(12.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종사자별로는 근로자수 1~4
오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한상준)에서 창의력과 열정을 가진 스태프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2일부터 25일(수)까지며 프로그램팀원 1인, 홍보팀원 3인, 초청팀원 1인, NAFF(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팀원 3인 등 총 4개 분야이다. 지원자는 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이 필수다. 영화제 공식홈페이지(www.pifan.com)에서 지원조건 및 업무내용을 참조, 지원양식 다운로드 후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 오정구 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이 일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소득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2009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한울선생님(아동 대상 전문 과목 교육), 건강지킴이(아동, 성인, 노인 대상으로 체육활동 지도), 실버플래너(노인 대상 교육), 행복충전 나눔가게(재활용품 수거 및 판매), 실버홈케어(가사도우미 활동), 실버카운슬링(동년배 전문상담가 활동) 등 총 130명의 인원이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오는 3월부터 오정노인복지관 및 부천관내에서 활동하며 활동 기간은 7개월에서 10개월로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참여 자격조건은 부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와 타 정부관할 부처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타 수행기관에의 이중 참여는 불가능하다.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은 오정구노인복지관은 전문적인 인간존중서비스를 위한 상담, 복지후생, 사회교육, 지역복지, 노인일자리, 재가복지, 기능회복사업, 경로당활성화사업, 후원 및 자원봉사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장상빈)는 19일 오전 8시 부천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초청 제207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나라당 차명진 국회의원, 홍건표 부천시장, 한윤석 부천시의회 의장, 고붕주 부천교육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와함께 제15대에서 17대까지 3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지난 2006년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초청해 ‘대한민국의 미래, 경기도’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김문수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심장부인 경기도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하고, 수도권 규제 전면 완화, 교육강국 건설, 공공부문 혁신 등을 주요과제로 언급했다. 김지사는 먼저 “대한민국은 지난 60여년 역사를 지내면서 위기를 딛고 기적을 만들어 온 나라인 만큼 지금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1등 강국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사막의 땅에 일류도시를 건설한 두바이의 성공전략을 예로 든 후, “경기도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