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은 자체 청렴 슬로건으로 ‘청렴! 그 아름다운 동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를 직원 내부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 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미래도시개발사업단 소속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슬로건 공모를 실시한 결과 미래지원과 정석희 분양팀장이 제출한 슬로건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은 한아영 도시정비과 주무관의 ‘청렴은 당신의 미래를 지키는 수호천사입니다’, 조경옥 군자개발과 주무관의 ‘청렴은 양심을 낳고 부패는 앙심을 낳습니다’, 신연학 군자개발과 주무관의 ‘부정부패…최후의 만찬!, 청렴…미래의 투자!’ 등이 각각 차지했다. 이충목 단장은 “이번 슬로건을 시작으로 우리 사업단은 청렴에 대한 작지만 큰 걸음을 내딛은 셈”이라며 “ 직원 스스로가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한다면 청렴한 조직 문화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의 매화동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된다. 시흥시는 매화 일반산업단지(시흥시 매화동 164번지 일원, 약 37만㎡) 조성 사업을 수행할 민간 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지난 12일 개최, 우선 협상 대상자로 현대엠코 컨소시엄(현대엠코㈜ 등 4개사)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엠코㈜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월말 발표한 시공 능력 평가에서 21위를 한 신용등급 A+ 기업으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수행 적정 업체로 판단해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현대엠코 컨소시엄과 사업 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해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 Company)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실시해 오는 10월까지 SPC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SPC 설립 후 12월에는 보상 및 공사, 분양 등을 추진해 2015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16년부터 매화 일반산업단지에 기업체 입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매화 일반산업단지 조성 완료 시 기대 효과로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액 2조5천억원, 단지 조성과 산업 단지 운영 등에 따른 고용 창출 인원 1만600명 등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매화
시흥시 해외가족봉사단이 지난 1일부터 6일 간의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위해 캄보디아로 출발했다. 봉사단은 수도인 프놈펜의 쫑쁘렉 초등학교와 고아원, 씨엠립의 꼭문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사랑의 밥퍼주기, 올바른 양치법 교육, 학교 담장 페인트 칠, 나무 심기, 후원품 증정 등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주민과의 친교 활동으로 아이들은 농구, 공기 놀이, 요술 풍선 등 또래와 놀이 시간을 갖고 어른들은 머리 감겨 주기와 여성들의 미용 활동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지민과 체온을 나누게 된다.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청소년 해외답사단 ‘캄보디아 가족봉사단’ 사업은 올해 2년 연속 추진된 사업으로, 시흥시 중앙도서관에서 선발한 청소년 가족과 올해 처음 자율적으로 참가하는 시민 및 공무원 가족, 사업 위탁기관인 ㈔글로벌투게더에서 선발한 관내 거주 대학생 자원 봉사자를 포함해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봉사단은 효과적인 활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해외 봉사 활동 관련 교육을 8회 받았으며 이 밖에 경기영어마을 양평 캠프에서 ‘글로벌 에티켓 교육’ 등 총 10회의 사전 교육을 마
시흥시는 공공 청사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정왕본동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3곳에 101kW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현재 정왕본동주민센터(30kW), 평생학습센터(55kW), 매화도서관(16kW)에 시설 설치를 끝낸 상황이며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4억9천8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12만9천28kWh의 전력을 생산해 1천548만3천원 상당의 전기 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는 임령 25년 기준의 소나무 1만2천254그루를 심는 효과인 60.7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켜 ‘친환경 생명 도시’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는 시청 본관 옥상 등 공공 시설 15개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보급했으며 여기서 생산하는 전력은 총 584kW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명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 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영등포 공군회관에서 개최한 ‘2012년도 노인 일자리 종합평가대회’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하 시흥시설공단)이 실버 세대를 위한 노인 일자리를 통크게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흥시도 ‘실버 세대와 함께하는 시정 참여 일자리 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인 일자리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동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흥시설공단은 지난해부터 공공청사, 도서관, 체육시설 등 청소 관리 인력에 91자리, 잡세어링 청사 관리 3자리, 재활용품 헌옷 분류 4자리, 무료 주차장 환경 정비 12자리, 공단 본부 직원 식당 1자리 등 모두 111개의 지역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시는 기본적인 정책 방향을 정하고 시흥시설공단은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시흥 시니어 클럽은 활동 가능한 실버 어르신의 인력을 모아 운영하는 삼각 협력 체계를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장주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흥 시정에 발맞춰 실버 세대를 위한 일자리 만드는 사업을 더욱 늘려 건강하고 희망이 넘치는 시흥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은 지난달 30일 배곧신도시 지역 특성화 사업인 서울대학교 시흥 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할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시와 서울대학교 합동 사무실을 개소했다. 서울대와 시흥시는 2012년 2월 공동 협의체를 발족해 현재 총 18차에 걸친 공동 협의체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4월30일을 시작으로 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대와 시는 양 기관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실무팀을 운영하고자 합동 사무실을 열었다. 서울대 관악 캠퍼스 롯데관에 마련한 합동 사무실에는 서울대학교 3인, 시흥시 3인, 전문가 1인의 실무팀으로 구성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민간 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하는 시점에서 합동 사무실은 서울대 내부의 시흥 캠퍼스 분과위원회 의견을 수렴하고 수렴된 의견을 공동 협의체에 상정해 처리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밖에 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해 평가 위원회 구성, 참여 예정자의 질의 응답, 평가 기준 마련, 협약서 초안 작성 등의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흥경찰서는 29일 안마시술소 업주들에게 성매매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협박, 돈을 뜯은 혐의(상습공갈)로 권모(2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서모(28)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권씨 등은 지난해 말부터 지난 3월까지 서울, 경기지역 안마시술소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성매매 행위에 대해 신고하겠다고 협박, 60여차례에 걸쳐 2천400여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 한 도박장에서 알게된 권씨 등은 범행을 모의한 뒤 성매매 업소를 소개하는 인터넷사이트에서 안마시술소 목록과 전화번호를 확보했다. 스스로를 ‘네스카페’라고 부르며 업주들을 협박, 매달 보호비 명목으로 10만∼100만원씩 받았다. 업소에서 돈을 송금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해 단속시킨 뒤 이를 본보기 삼아 다른 업주들을 협박했다. 이들이 신고한 건수는 확인된 것만 3개월여 만에 120여차례에 달했다.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참가 의향서 접수 결과 한라건설, 대우건설, 금융기관과 시행사 등 5곳이 참가 의향을 밝혔다고 29일 밝혔다.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온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 사업으로, 교육 및 의료 복합용지에 글로벌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원사업부지에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개발하는 것으로 시흥 군자배곧신도시가 글로벌 교육 및 의료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지난달 30일 공모와 지난 7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7월31일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는다. 또한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7일 이내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4·1부동산 대책과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의지, 보금자리주택사업의 조정, 세계 경제상황 호전 등 대내외적인 경제상황과 맞물려 배곧신도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 오이도에서 열린 사적지(역사공원) 벽화그리기 행사가 최단 시간에 최다 인원이 동원돼 완성한 국내 최고기록으로 등재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오이도 사적지 울타리 1.5km에 벽화를 1천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고기록을 인증받았다. 행사 당일 열린 벽화그리기에는 지역 주민, 단체, 학생, 자원봉사자 등 1천468명이 참여했으며 앞서 18일 실시된 밑그림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안양예고, 미술학원 학생 등 260여명이 맡았다. 한국기록원은 이날 그려진 벽화를 최단시간에 최다인원이 참여해 가장 큰 벽화를 동시에 그린 것으로 대한민국 최고기록으로 인증했다. 김윤식 시장은 “이번 벽화그리기는 공공미술 축제이자 공동체 축제로 많은 분들이 즐겁게 참여해서 매우 기쁘다”며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공동체의 성장으로 이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16년까지 378억원을 들여 오이도 일대 37만2천389㎡에 전시관, 전망대, 탐방로, 야생화 단지, 체험학습장 등을 갖춘 역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