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유능한 지방정부가 돼 공동체가 살아 숨쉬는 생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흥시는 지난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교육과 주거가 안정되며 환경보존과 일자리가 양립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흥’ 지명이 생긴지 100년이 되는 올해 김윤식 시흥시장에게 시정계획과 추진과제에 대해 들어본다. 시민을 위한 복지정책의 구상은. 장애인을 위한 공공분야 일자리를 늘리고 장애인 단체를 봉사단체로 전환해 지역사회 참여 촉진, 여성친화적 공공시설을 확충해 능력개발을 통한 사회참여 지원, 열린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만들고 다문화가족 지원조례도 제정해 결혼이민자 정착과 자녀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 영유아 무상보육을 확대해 양육부담을 줄이고 지역공동체 돌봄센터형 어린이 집을 시범운영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 무상급식지원사업은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고 혁신교육지구, 명문고 육성, 학교시설 개선,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은 물론 학부모 교육을 강화해 교육경쟁력과 질을 높여 나가겠다. 지역문화유산과 생태환경 사업 방향은. 갯골축제는 시 대표관광축제로 정착되도록 내실을 다지고 연꽃테마파크
시흥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기업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명 국제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국·도·시비를 공동 지원,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24개 기업을 지원해 486건, 71억700만원 규모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마케팅전략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2월22일까지 참가 기업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시회 참가 후 보조금 지급 신청을 통해 3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본부스임차료 100%, 장치비와 홍보비의 60%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참여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자전거 출퇴근 기업 등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흥시는 관내 15개 동 주민센터가 복지서비스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를 통해 적극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복지관이나 보건소 등에서 수행되고 있는 방문형서비스연계시스템을 동 주민센터에도 구축, 관내 주민에게 연계지원 가능한 지역복지자원을 조사해 서비스 연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무한돌봄 캠페인 데이(day)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돕기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이은식 시 주민생활과장은 “동 주민센터는 지역단위 통합·맞춤형 서비스 추진을 위한 핵심적인 기관이기 때문에 2013년에는 동 복지서비스 기능강화를 통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 유관단체 및 자생단체 등의 민간부분의 지원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복지 발전에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시흥시 무한돌봄센터(☎031-310-3586), 시흥시1%복지재단(☎031-435-2351)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시흥 능곡 주민들 ‘뿔났다’<br>장현지구 공업지역 지정에<br>‘지역민 동의없는 이전’반발<br>시흥 은계·부천 옥길지구<br>이전 보상비대신 부지제공 LH 예산난 궁여지책 의혹 경기도가 시흥시 장현지구에 공업지역을 조성해 시흥 은계·부천 옥길 지구 공장을 이전시키려 하자 인근 능곡지구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능곡지구 14개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 구성된 시흥능곡G센트럴시티연합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장현지구에 공장이 들어서면 환경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극심한 예산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사업권자인 LH가 시흥 은계지구와 부천 옥길지구에서 이곳으로 이전하는 공장들에 대해 보상비 대신 공장부지를 제공하기 위해 당초에는 없던 공업지구를 장현지구내에 지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장현지구는 시흥시 장곡동, 장현동 일원 293만2천㎡ 규모로 2006년 7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으나 정부 시책으로 그해 10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됐다. 도는 장현지구 8만9천13㎡(2만7천여평)를 공업지역으로 지정해 은계·옥길지구 내 공장 중 이전을 희망하는 139개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공장이전 안은 최근 국토
시흥시는 음식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 증진과 함께 업소간 건전한 가격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음식점 가격표시 제도를 개선, 이달부터 최종지불가격표시 및 옥외가격표시가 시행된다. 최종지불가격표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돼 음식점 메뉴판에 소비자가 실제로 내야하는 최종지불 가격을 표시토록 하고 있다. 또한 신고 면적 150㎡ 이상(약 45평)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은 오는 31일부터 외부에 가격표를 게시해야 한다. 시는 옥외가격표시제의 경우 지난해 12월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2013년 1월 31부터 시행됨에 따라 영업주가 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2월 1일부터 4월 30일가지 3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거친 후 2013년 5월 1일부터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가격표시제를 위반할 경우 1차 시정명령, 2차 영업정지 7일, 3차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과징금 대체 가능)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시행 초기라 영업주들이 관련규정을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각종 교육과 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에 소비자의 알권리가 충족되고 업소간 건전한 가격경쟁을 유도해 영업자 및 소비자의 편의가 증진될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성기양)은 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철학입문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열리는 특강은 인문학의 시작,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철학을 개괄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참가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shcitylib.or.kr)를 통해 가능하다.
시흥소방서는 최근 소방서 및 롯데시네마에서 관내에 소재한 군서중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아 소방대원과 함께하는 소방활동 복장착용, 호스전개와 방수코너로 구성된 화재진압 및 마네킨을 이용한 CPR 구급대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실 운영으로 학생들이 안전문화를 조기에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안전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2013년도 학교급식지원 사업으로 113억원을 예산에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에는 무상급식 지원사업,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사업, 지역 우수농산물 지원사업인 ‘햇토미’ 차액지원사업, 친환경 로컬푸드 지원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무상급식 지원은 지난해보다 18억원 증액된 105억원이 편성됐다. 유치원 만5세, 초등학교 전학년 및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했던 무상급식은 올해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유치원 1천839명, 초등 2만7천445명, 중등 1만1천577명 등 총 4만여 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는다. 특히 시는 관내 대안학교 및 평생교육기관인 진영초(어르신 학교)까지 학교급식지원 사업을 확대시켰으며 올해도 계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역우수농산물 ‘햇토미’ 지원사업 6억원,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사업비 2억5천만원이 편성됐다. 시는 지난 2007년부너 관내 쌀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정부미와 햇토미 단가의 차액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무상급식 등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예산도 지난해보다 4천만원 증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2012년 경기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흥시보건소는 관내 독거노인 약 1천900여 명을 방문대상자로 등록해 개별상담을 통한 맞춤형 집중건강관리,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폭염·한파 대비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개별 안부전화를 통한 세심하고 정성스러운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외롭지 않은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