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대야파출소 김성철(31·사진 오른쪽), 고대견(35) 경관이 21일 추위에 떨고있는 김모(80·여)씨를 가족품으로 돌려보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으로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5시쯤 집을 나선 김씨가 오후 11시30분까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한 김 경관은 즉시 인적사항 및 인상착의를 지령실, 상황실 및 실종팀에 통보했다. 김 경관 등은 김씨가 무릎수술로 인해 멀리 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타격대 및 신천, 은행, 대야 순찰차 근무자에게 사진 및 인적사항을 배부해 권역별 수색을 실시, 21일 오전 1시쯤 대야초등학교 부근 골목길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김씨를 발견해 가족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했다. 김 경관은 “혹한의 날씨속에 한참을 떨었을 할머니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며 “무사히 발견돼 안전하게 가족품으로 돌아가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신고자인 김씨의 사위 안모(51)씨는 “경찰의 신속한 도움으로 장모님을 찾게 돼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시흥보건소는 모유수유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올바른 모유수유방법을 알려 실천을 장려하고자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지난 해 시에서 자체조사한 6개월 이상 모유수유율은 43.2%로 2009년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09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에서 조사된 36.2%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유지하지 못한 가장 주요 원인은 ‘모유량 부족’이었으며, 모유량 부족은 잘못된 수유자세에 기인한 경우가 많아 모유수유 초기 올바른 수유습관 확립을 위한 지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오전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인증수유상담가가 수유부의 수유습관을 직접 관찰하고 수유문제를 진단, 해결책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중 유방관리, 출산후 모유수유방법을 교육하는 등 출산 전 모유수유교육을 운영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을 사전에 인지하고 산후 모유수유로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왕보건지소 수유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다솜방은 상담을 이용하고 있는 엄마들의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역할하고 있으며, 추후 모유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은 오는 20일부터 군자신도시 개발현장사무실(서해안로 405)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의 주력 사업인 군자신도시 개발사업은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국내 최고의 공영개발사업으로서 정왕동 1771-1번지 인근 490만㎡ 규모의 교육의료중심의 글로벌메디컬시티 조성사업이다. 2009년 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2010년부터 2011년에 걸친 짧은 기간 동안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11년 10월 4일 경기도로 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받아냈다. 군자신도시 개발업무가 본격 궤도에 올라 박차를 가할 시기인 만큼, 현장관리 및 사무업무의 일원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과 능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현장지구 안으로 이전을 추진해 왔다.
시흥시는 온라인 매체 중 하나인 ‘미디어시흥’이 부분 개편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개편의 주요 골자는‘사용자 편의성 제고’와 ‘소통 강화’로, 시는 이를 적절히 반영하기 위해 고심해왔다. 미디어시흥은 사용자 환경에 친숙한 홈페이지를 구현하기 위해 ‘헤드라인 뉴스’와 ‘시정뉴스’를 하나의 코너로 통합했으며, 노출 효과가 적다고 지적받아 온 ‘핫이슈’는 좌측 상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시민4색’은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담는 공간으로 ‘같은 주제, 다른 시각’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시는 ‘시민4색’이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고 더욱 많은 시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개편과 함께 길라잡이 사이트를 두 가지 형태로 만들어 새로움을 더하는 한편, 영상 뉴스를 게재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부분도 보완했다. 이와 관련해 우정욱 시 공보정책담당관은 “높아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정보전달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온라인 매체 외에도 블로그, 트위터 등의 SNS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민 참여와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길라잡이 사이트
시흥시 보건소는 잘못된 영양섭취로 인해 발생되는 빈혈, 저 체중, 저 신장증 등 성장부진 등의 영양불량문제 해결 및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대상자별 식생활 및 영양관리를 위한 교육 ▲대상자에게 부족한 영양소 보충에 도움이 되는 보충식품패키지 공급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통해 영양상태 파악 등 개인별 맞춤형 영양개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업대상자 신청기간은 다음 달 시흥시보건소 8일과 9일, 정왕보건지소 다음 달 15일과 16일 접수하며 자격기준은 시흥시 관내 거주하며,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출산·수유부로 실제소득액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이다. 또 빈혈, 저 체중, 성장부진, 영양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준에 준해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및 상담과 함께 개인별 보충식품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통해 태아
시흥경찰서 은행파출소 선우종원(56) 팀장과 윤주혜(30) 경관이 최근 시흥시 은행동 소재 5층 상가건물 1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 대형참사를 막아 화제다.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으나 이들은 소내에 있던 양동이와 소화기를 이용,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수십명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냈다. 윤 경관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일이다”며 “경찰과 소방의 업무분장을 떠나 국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발 벗고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흥시 생활개선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떡국을 전달, 삶의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최근 포동에 사는 이옥희 할머니를 비롯 외롭게 홀로 살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 11가구에 사랑의 가래떡 22박스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갯골축제 때 연꽃테마파크에서 연음식을 판매한 수익금과 공동학습포장 운영 수익금으로 가래떡을 구입해 봉사활동을 전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보람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현재 전통주분과 등 5개분과 285명의 회원이 지역사회와 농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로,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시흥시는 저소득층의 탈수급을 돕기 위해 개인별 취업(창업)지원서비스사업인 ‘희망리본 프로젝트’참여자를 다음과 같이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근로능력인 있는 수급권자나 차상위 저소득층이며, 오는 29일까지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주민센터로 방문해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면담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참여자에게 기초상담,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근로여건 조성, 근로능력 개발, 일자리 지원 및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참여자에 대한 혜택도 다양해 1인당 실비를 연 60만원 범위 내에서 지급하며, 특히 탈 수급하는 경우 최대 3년간 자활급여 특례자로 인정해 준다. 이밖에 수급자의 경우 취업(창업)시 희망키움통장 가입도 가능해 자립목돈 마련의 기회도 되는 점이 특징이다.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1일부터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폰 오디오북 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 한 후 앱을 이용,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할 필요없이 스마트폰으로 도서관 오디오북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해 독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이용방법으로는 오디언도서관 앱을 설치 - 중앙도서관 선택 접속 - 도서관에 등록한 아이디로 로그인 - 오디오북 선택, 바로 듣기나 다운로드 하면 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서비스 오디오북은 500여편으로 PD, 작가, 성우, 음악감독으로 구성돼 있어 과거 1인 낭독 형태의 지루했던 오디오북과는 차별화된 컨텐츠로, 특히 전문 성우가 실감나는 음향 효과와 함께 책의 내용을 들려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거나 지루한 책도 쉽고 재미있게 독서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오디오북 서비스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까지 확대함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오디오북을 이용하고,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의 독서량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기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2012학년도 정원내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446명(일반전형 390명, 특별전형 56명)에 6천807명(일반전형 6천395명, 특별전형 412명)이 지원, 최종 15.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원내 정시모집 경쟁률인 11.51대1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이번 경쟁률 상위학과로는 신재생에너지과(31.1대1), 컴퓨터정보시스템과(26.22대1), 건축인테리어과(22.53대1), 자동차과(18.19대1), 청정환경과(17대1) 순이다. 경기과기대는 지난 2011년 취업률조사에서 4년제 대학 평균보다 18.2% 높은 72.7%를 달성해 수도권 3위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과기대는 2012학년도 정시1차 최종합격자를 오는 31일 경기과기대 홈페이지(www.gtec.ac.kr)를 통해 발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