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유권자 시흥시지부(회장 윤영이)는 29일 시흥시 소재 함현상생종합복지관(관장 안정욱)에 백미 2포와 성금 65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와 성금은 한국여성유권자 시흥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화환 대신 전달받은 것으로 마련됐다. 윤영이 회장은 “화환의 경우 일회성으로 낭비가 심해 회원님들과 화환 대신 백미와 성금을 받기로 결정했다”며 “뜻깊은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백미와 성금을 전한 모든 축하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정욱 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여성유권자 시흥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 김재윤 전문위원을 초청, ‘고충민원 협상 및 조정기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행정의 복합화·전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 각종 분쟁민원에 적극 대처하고 고충민원에 대한 협상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직원의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윤 전문위원은 이날 고충민원 처리제도 및 권익구제 제도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고 고충민원 조정기법에 대한 실제 사례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일선 지자체에서 해결이 곤란한 고충민원에 대한 분쟁 해결 제도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협조를 통한 해결방법 등 민원업무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고충민원 처리에 대한 실제사례 위주로 강의가 진행돼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위주의 민원처리 사례에 대한 전문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김왕규 새누리당 시흥을 후보는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시흥경제특구 및 명품 교육특구 조성 등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지난 20여년간 야당도시 시흥은 고인 물이 썩듯 정치가 퇴보하고 낡은 사고에 묶여 있다”며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서울대학교나 대기업 유치 등을 빠른 시일안에 결정해 군자지구개발을 제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정체성도 없고 좌파 중복화되고 있다”면서 “FTA 파기를 주장하고 영토 수호를 위해 건설 중인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이 과연 대한민국의 정당이냐”고 이념 공세를 펼쳤다 그는 이어 ▲시흥경제특구 조성을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 ▲경쟁력있는 명품 교육특구 조성 ▲나이와 환경에 맞춰 준비한 평생맞춤 복지실현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의 획기적 개선 ▲청정의 자연과 품격있는 문화가 어우러진 녹색환경도시 등 5대 공약을 약속했다.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시흥시지부는 28일 김왕규 새누리당 시흥을 국회의원 후보, 이여신 시흥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임금자 경기연맹 회장, 최재백 도의원, 이성덕·김복연 시의원 이순례 시흥시 간호협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이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의 민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통해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앙본부와 전국16개 지방연맹, 149개의 지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맹은 또 유권자의 의식교육, 여성·청년 지도자 교육, 지방의회와 국회모니터링사업, 여성인재 뱅크 운영, 메니페스토 실천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흥시 여성들이 정치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남성과 여성이 함게하는 평등한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말하고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시흥시지부가 전국 최고의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흥시는 다음달부터 종이없는 민원실인 ‘녹색민원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녹색창구는 기존의 종이 서식이 아닌 양방향 태블릿PC를 이용해 민원을 접수, 처리하게 된다. 시는 녹색창구 개설에 따라 인쇄비 절약은 물론 연간 288㎏의 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전국 처음으로 관련 업체와 녹색 민원창구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은 27일 시흥시청에서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진행돼 온 ‘서울대멘토링사업’에 대해 2012년도부터는 시흥교육지원청이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초·중학교 위주로 진행된 서울대멘토링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주5일제 수업 변화에 따른 다양한 토요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방학 중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캠프,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진학캠프를 서울대와 공동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는 체험학습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시흥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 창의인재육성 시흥캠퍼스’에서 새롭게 진행될 수학, 과학창의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분야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고한 협력체제가 구축돼 시흥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흥시가 시흥스마트허브(옛 시화산업단지) 출퇴근 교통 애로 해결을 위한 전세 공동 통근버스 운영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전세 공동 통근버스’란 참여기업이 비용을 부담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이 비용 중 일부를 보조해 운영하는 것으로 노선은 사전조사에 따라 참여기업의 선호노선으로 결정하여 운영하게 된다. 전세 공동 통근버스는 지난해 12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산업단지 중 국토해양부장관이 정해 고시한 시흥스마트허브, 군산·군산2 국가산업단지 등 9개 단지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참여 희망기업을 추가 조사해 이번 사업에 관내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시 소재 기업으로 전세 공동통근 버스 운행에 참여할 기업은 시청 경제산업과(☎031-310-2282)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흥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부터 만성질환관리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만성질환에 대한 시민인식개선을 위해 주1회 4주 프로그램(총6기 과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건강강좌, 생활체조, 스트레스 관리, 영양교육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 교육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참가자의 경우 혈압과 혈당, 혈중지질 등 개별 건강지수 측정을 통한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으로 스스로의 건강을 점검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이상 소견자는 보건소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연계해 집중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유치를 통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흥시는 오는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시흥교육지원청과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교육ㆍ문화ㆍ복지 분야 연구, 재정ㆍ행정적 지원, 정보공유 등 다양한 협조체계를 갖추게 된다. 서울대 사범대는 또 시흥시에 창의인재 육성 캠퍼스를 조성해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 인재캠퍼스는 서울대 교수들이 시흥시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방학 때 집중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재캠퍼스는 군자지구 현장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사용하며 필요한 예산은 시흥시가 부담한다. 서울대는 시흥시 정왕동 군자지구 88만8천여㎡에 국제캠퍼스, 병원, 생명공학(BT), 정보기술(IT) 연구를 위한 산ㆍ학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최근 시청 다슬방에서 소사~시흥~원시간 전철 공사 본격착공에 앞서 지하철 공사장 가스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윤식 시장을 비롯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가스공사, ㈜삼천리, 시공사(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사항 발생시 신속한 출동 응급조치 및 긴급복구 지원, 지하철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주기적인 업무협의 간담회 등 상호협력 방안 등을 협약했다. 이들 기관은 오는 4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소사~원시간구역 내 12구간 중 시흥구역 6개 노선에 위치한 가스배관의 이설, 노출, 매몰 등 주요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하기로 했다. 또 시는 지하철 공사장 합동안전점검 참여 및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에서는 지하철 공사 종사자 안전교육, 기술자문, 긴급조치 비상훈련 등을 지원하며 시공사는 가스배관에 영향을 미치는 위해요소별 안전조치의 세부계획, 합동감시체계 구축 등 가스안전영향평가서를 작성해 철저히 이행 할 것을 약속했다. 김윤식 시장은 “지난 대구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사건의 아픈 기억을 되 세기며, 한순간의 부주위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불러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