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2 지방선거 제6대 시흥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민주당 J 의원에 대해 개인적인 채무를 변제하고 자진사퇴 할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연일 펼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채권자의 가족이라고 밝힌 K 씨는 4일 시의회 정문에서 지난 2002년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차용한 채무 4억원을 갚지 않고 선거과정에서 재산신고 사항 중 4억원(이자포함 8억)에 대해 허위 신고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을 뿐더러 위장전입 등 주거지가 불분명으로 주민등록법을 위반한 J 의원에 대해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아버지가 특별한 지병이 없었으나, 이 사건으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받아오다 3년전 6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면서 “이에 지난해 12월 법원으로부터 돈을 빌려준 4억원에 대한 승소판결을 받아 집행을 하고자 했지만, J 의원의 잦은 이사로 주거불명과 이름 개명, 1954년생에서 1957년생으로 나이를 변경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사건이 결말 날 때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할 의사를 내비췄다. 이와 관련, 민주당(시흥을) 관계자는 “채권·채무에 대한 것은 개인적인 사안으로 후보공천 당시 검증하기 어려웠다. J 의원의 지난 세월을 볼 때 부도덕했던
시흥시여성회관은 5일부터 6일까지 시흥여성대학 상반기 학습대동제를 갖는다. 이번 학습대동제는 ‘여성이 함께하는 생명도시 시흥’을 슬로건으로 하는 제15회 여성주간을 기념하고, 상반기에 진행된 시흥여성대학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화훼장식 등 8개 분야의 작품전시회 ▲동화구연·영어·중국어의 어학발표회 ▲시니어 인터넷 과거시험 ▲플룻·바이올린·기타·우클렐레 등 로비콘서트로 구성해 문화충전의 기회와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는 6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여성일자리 한마당’을 시흥시여성회관 강당 및 광장에서 열 방침이다.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제15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기업에게 우수한 여성인재를, 구직자에게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성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 ‘여성일자리한마당’은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부터~6시까지 시흥시 여성회관 강당 및 광장(정왕동 소재)에서 채용관, 체험관, 행사관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채용관에서는 참가기업 채용설명회 및 기업과 방문 구직자간 1대 1 현장면접 및 채용이 이루어진다. 체험관에서는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매직드라이, 면접메이크업을 시작으로 지문인식을 통한 직업적성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들의 직업선호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관에서는 오프닝공연(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타드락의 신나는 난타공연)으로 일자리한마당 개막을 알리고, 이어지는 취업특강에서는 박인옥교수와 함께 ‘웃고, job고, 행복하고’의 주제로 직업의식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진행한다. 지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화·반월산업단지를 비롯한 시흥시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의 붐을 조성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음식물이 쉽게 부패 변질되는 여름철을 맞아 학교·기업체 급식소 및 음식점 등에서의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제시하고 다음과 같이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시흥시의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 주> ▲식재료 보관·취급 요령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입한 신선한 식재료를 조리·가열하기 전까지 10℃ 이하의 온도에서 위생적으로 보관하여야 하며, 운반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상온에 노출되는 때에는 최대한 운반시간을 단축하여 세균의 증식과 독소 생성을 방지해야 한다. ※ 특히 상온에서 부패·변질되기 쉬운 육류·가금류·어패류·달걀·채소류, 두부류 등은 10℃ 이하의 적정온도로 보관해야만 식중독 세균의 증식과 독소 생성을 방지할 수 있다. ▲가열 조리시 예방 요령 가열·조리해 섭취하는 육류·가금류·어류 등의 음식물은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조리해 섭취해야 하며 특히, 뼈와 함께 제공되는 가금류 요리나 햄버거 패티 등 다진 고기(스테이크 제외)를 요리할 경우에는 내부에 핑크색 부위가 없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해야 한다. ▲신선 야채류 취급 요령
시흥경찰서는 30일 도내 공장을 상대로 30여회에 걸쳐 1억3천만원 상당의 배터리를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로 J(37)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훔친 배터리를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L(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4월 26일 오전 3시쯤 K(41)씨가 운영하는 시흥시 방산동의 S공장에 창문을 부수고 침입, 건설 현장에 사용되는 리프트용 배터리 60개(개당 15만원)를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지난 6월 21일까지 시흥, 화성, 평택, 용인, 고양, 충남 아산 등을 돌며 모두 31회에 걸쳐 1천280개의 배터리를 훔친 혐의다.
“경제살리기·서민생활 안정 겸허한 자세로 市발전 총력” “민선5기 시흥시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시 기회를 준 41만 시민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초지일관 겸허한 자세로 시흥발전을 위해 온 열정을 바쳐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재선의 기쁨보다는 주어진 소명에 오히려 어깨가 더 무거워진다는 김윤식 시흥시장 당선자의 당선소감이다. 이번 선거에서 ‘1년을 보면 4년이 보인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김 당선자는 그동안 서울대 국제캠퍼스와 서울대병원 유치, 신안산선 노선결정, 늠내길 개발 등 큰 성과도 있었지만 시민들에게 인정받은 가장 큰 원인으로 늘 부패한 이미지를 가졌던 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9위를 달성한 점을 꼽았다. 김 당선자는 “예비등록 당시 한 간부로부터 지난 1년간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과 시장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 태도가 바껴가고 있는 등 조직이 변화되는 모습이 보여 일하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것이 본인에게 바라는 시 공무원과 시민들의 마음일
시흥시는 평소 어버이를 봉양함에 정성을 다하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살리는데 있어 게을리 하지 않으며 훌륭한 자녀교육 및 지역사회 봉사와 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타 여성의 모범이 되는 제8회 시흥시 여성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여성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23일 심의회를 개최해 5개 부문인 봉사부문에 이두이(55)씨, 경제부문에 윤혜섭(57)씨, 평등부문에 염명자(58세)씨, 예능부문에 최성란(51세)씨, 훌륭한어머니부문에 박복순(49세)씨를 각각 선정했다. ▲봉사부문 이두이(55·현 과림동주민자치 부위원장)씨는 지역주민과 동 주민센터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화합적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공헌했다. ▲경제부문 윤혜섭(57·여성기업인)씨는 해외수출을 통한 매출극대로 시흥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다. ▲평등부문 염명자(58·현 1%복지재단이사장)씨는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등에 공헌했다. ▲예능부문 최성란(51·(사)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 지부장)씨는 관내 주민센터에 출강하며 국악의 대중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이 컸다. ▲훌륭한어머니부문 박복순(49·군자동 주민)씨는
시흥시는 초고속 인터넷을 활용한 선진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34개 지역아동센터에 ‘IPTV 교육서비스’를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컴퓨터 모니터가 아닌 TV를 통해 강의동영상과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영화 등을 인터넷 기반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양방향 차세대 TV 교육서비스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IPTV 공부방 설치 사업과 연계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아이들의 교육기회 확대 및 방과 후 학습지원을 통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교육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IPTV 공부방 설치 사업은 지난해 시화지역아동센터를 시범사업으로 완료, 현재 운영 중에 있어 총 35개 지역아동센터(전체 41개) 1천354명에게 방과 후 학습 및 교육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IPTV 공부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실태 및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국선열 추모음악회 ‘님의 기억’이 25일 오후 7시30분 시흥 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조국을 지키다 쓰러져 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념하고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훈단체인 해병대전우회 시흥시지회(회장 추완호)가 예술단체인 중부문예(주간 박영만), 시흥챔버오케스트라(단장 조현서)와 손잡고 공동 주최한다. 음악회는 중부문예 회원의 추모시 낭송, 해병전우회 시흥지회 회원 및 가족의 군가제창, 시흥챔버오케스트라의 추모곡 연주 등으로 푸짐하고 다채롭게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선조의 열정과 충정에 대한 고마움과 승계의 다짐을 음악, 시, 노래로 표현하게 된다. 주요출연진으로는 바이올리니스트 남소영(세종대 출강, 시흥챔버오케스트라 악장)이 지고이네르바이젠(사라사테)을 연주하고, 한국문인협회 이사이자 중부문예 주간인 박영만, 시인 김형근, 이창원 등의 시를 김문자, 강영주 등의 문인이 낭송하며 특히 6.25전쟁 참전용사인 박영만, 이차문 선생과 월남전 참전용사인 문준영 선생도 출연해 음악회의 의미를 되새긴다. 해병대전우회 시흥시 지회 회원과 부인들로 구성된 군가합창단은 순국선열들이 목 터져라 불렀던 군가를
시흥시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지역 12개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시보건소는 고려대 척추측만증연구소와 함께 4천여명의 초등학생에 대해 회전각도 측정기, X-ray 등을 이용, 아동 자세이상 및 척추 변형여부를 검사한다. 또 검사결과 척추측만증 유소견자 및 예방을 위해 하반기에는 ‘바른 자세 운동교실’을 신청 받아 학생들의 올바른 자세 및 교정치료를 지원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척추 측만증은 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주위 장기의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자세를 가져 척추 질환을 예방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