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7일까지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나와 우리 아이, 가족 이해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나와 우리 아이, 가족 이해하기’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키우면서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광명시 거주 양육자 10명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육 효능감을 높여 건강하게 아이를 키우는 힘을 기르고, 가족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10월까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양육 교육(10회기) ▲집단상담(2회기) ▲힐링원예, 체험 등 가족 소통 프로그램(3회기)을 비롯해 양육자 자조모임과 평가회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3일 오후 광명시보건소에서 ‘제1회 광명시 마약류 폐해 예방관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보건소와 교육청소년과 등 시 관계부서와 광명시의회,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시의사회, 광명시약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지원센터,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참여한다. 시는 국내 마약류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폐해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기간관 협력을 통해 예방 방안과 대책을 강구할 목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마약사범은 2018년 1만 2천613명에서 2022년 1만 8천395명으로 46%나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사범은 143명에서 481명으로 3배 이상 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이다. 지난 3월에는 광명시 관내에서 마약을 투약한 자가 지구대에 난입해 검거되기도 했다. 시는 이날 협의체 회의를 통해 관내 마약 관련 사건과 사례를 공유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사례 발생 시 대책과 이들 폐해로부터 특히 취약한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
광명시는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활용한 챌린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간 10만 보 걷기(1일 최대 8천 보 인정)를 달성하면 선착순으로 4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5천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휴대전화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많은 시민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참여하여 치매 환자, 보호자들과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 및 본투표일에,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 요청을 받아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무료로 지원(해당요금을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담)한다. 투표지원 차량은 오는 5일, 6일, 10일로 총 3일간 투표를 위해 이동하는 교통약자들에게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 가능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희망자는 투표일에 맞춰 희망하는 시간에 전화나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 어플 등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정동선 사장은 “교통약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희망네바퀴 33대와 바우처택시 30대를 운행하며 중증보행장애인, 장기요양 1~2등급, 임산부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 간 시흥센트럴돔그랑트리캐슬에서 개최한 '2024 제1회 시흥MADE 소비재 판촉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지원과 지역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소비재 기업 25개사, 사회적기업 5개사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홍보․판매에 주력했다. 또한 시흥시 육아 온라인 커뮤니티인 ‘시흥시 맘들의 수다방(이하 시맘수)’ 및 시흥시그랑트리캐슬상가번영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였으며, 시맘수 플리마켓 20개 부스, 시흥시그랑트리캐슬상가번영회 20개 부스도 참여하여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유병욱 원장은 “시흥MADE 소비재 판촉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산업과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시흥의 산업발전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일 봄철 화재 취약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광명동, 노온사동 일대 비닐하우스의 화재 예방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은 광명소방서, 전기안전협회와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광명동 일대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를 강화를 주문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 취약 계층이 거주하고 취사 난방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 상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점검단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을 개별 방문해 소방기구를 확인하고 화재 유의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특히 봄철에는 주변 쓰레기를 방치하는 것이 화재의 원인이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경기푸른미래관과 지난 3월 29일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과 경기푸른미래관이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통해 시흥시 대학생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장학금 지원 ▲장학사업 홍보 ▲입사생 관리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분야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이 강조됐다. 김영심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상임이사는 “경기푸른미래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시흥시 대학생의 안정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 시흥시 내 많은 학생이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2024년 상반기 정규 장학생 660명을 4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재홍 복지국장은 “아동 정책은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한 모든 정책의 기본”이라며 “적극적인 아동 정책 추진으로 다양한 아동 권리를 실현하고, 시흥시가 대한민국 대표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아동 인구는 2024년 3월 말 기준 85,011명으로,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그간 아동 중심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아동 권리 실현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시흥시는 올해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5명의 아동에게 국가예방접종 등 필수 복지 혜택을 연계했으며, 향후 각종 의료 혜택과 보육 지원, 의무 교육 등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학대 피해 아동에게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가정형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신규 개소하는 등 시설 중심 아동 보호 체계를 가정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사회보장 빅데이터(e아동행복지원)를 활용한 위기 아동 발굴 체계 내실화, 비신고의무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학대 예
시화호 30주년을 맞은 시흥시가 누리집을 통한 시화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시 대표 누리집 내에 시화호 30주년 특화 페이지를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해당 페이지는 시화호가 지금까지 걸어온 환경복원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시화호의 비전을 제시하고, 올 한 해 시화호 일대에서 진행될 여러 기념사업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시 대표 누리집 상단의 ‘시화호 30주년’ 탭을 클릭하면 세부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가장 먼저 시화방조제 조성부터 시작된 시화호의 역사와 현재 시화호를 둘러싸고 조성돼 있는 각종 체험ㆍ교육ㆍ해양레저 시설, 앞으로 시화호가 열어갈 비전까지 시화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지난 2월 ‘시화호의 해’ 선포식부터 시작된 각종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가 월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4월 20일에는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5월과 8월, 10월과 12월에는 거북섬 사계절 축제가 펼쳐진다. 시화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시화호·거북섬 갤러리도 볼거리다. 아침부터 밤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한 시화호의 모습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한민국 대
시흥시는 유연하고 적극적인 행정 업무를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시민 만족도를 높인 사례 5건을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부서 추천을 통해 ‘2023년 하반기 성과 대상’으로 총 13건의 사례를 발굴했으며, 적극 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5건을 선발했다. 우수 공무원 개인 부문 최우수 대상자로는 ▲노후주택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재난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험 요인을 제거한 주택과의 김효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 대상자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출생 아동에 대한 지원과 발굴 활동에 노력한 아동돌봄과의 이현진 주무관과 ▲전국 최초로 학교 내 다 함께 돌봄센터를 통해 초등돌봄 모델의 선도적 구축을 시도한 박혜령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 대상자로는 전국 최초 동 중심의 민원 대응 시스템인 ‘동장신문고’ 운영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더욱 빠른 민원 처리를 가능하게 한 업무 개선방식을 도입한 일자리총괄과의 박숙자 팀장이 선발됐다. 이외에도 우수팀으로는 ▲건축과, 농업기술센터, 의회사무국이 협력해 ‘호조벌 농민을 위한 조례제정’ 사례가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