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민생대책 마련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을 할인판매하는 ‘농수산물 대잔치’가 열리고, 연휴 기간 각종 문화시설이 무료로 개방되며 프로야구 티켓은 ‘반값’에 판매된다. 정부는 29일 생활물가 안정과 내수회복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수협·산림조합 특판장 2천122개소 등을 중심으로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가위 농수산물 대잔치’ 세일 행사를 열고 과일과 축산물 선물세트, 굴비·갈치 등 수산물 선물세트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에선 ‘한가위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이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다. 9월 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520여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2시간 내 주차를 허용해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도 높일 방침이다. 정부는 또 추석 연휴 기간을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으로 정하고 주요 문화·여가시설을 무료로 운영하거나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시설은 전국 330여 개에 달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프로야구 경기 일반석은 50% 할인된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대중골프장 이용료가 할인되는 등 스포츠 시설에 대한 혜택도 제공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에게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이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LH가 시행하는 매입임대주택 신규 입주자들도 주택도시기금 버팀목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지 다가구·다세대주택을 구입해 생계·의료급여수급자나 보호대상인 한부모가족·장애인,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가구 등에 시세의 30~40% 수준의 임대료만 받고 빌려주는 집이다. 그동안 매입임대 입주자는 금리가 높은 은행권이나 제2금융권 전세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앞으로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소득 등에 따라 연 2.3~2.9%의 저리로 운용된다. 특히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임차보증금을 반환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주택도시기금에 양도하는 임차보증금 반환채권 양도 방식으로 취급할 경우 대출 신청인의 보증료 납부 부담도 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LH 매입임대주택 신규 입주자에게 연간 200억원 가량이 지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오름세를 기록, 소비자들이 현재 및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6년 8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103으로, 지난달 대비 3p 상승했다. 도내 CCSI는 지난 4월 102를 기록한 후 5월 101, 6월 100으로 연속 하락한 뒤 7월 100으로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달 3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CCSI는 현재 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기준선(2003∼2015년 평균치)인 100을 웃돌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낙관적임을 뜻한다. 부문별로 보면 8월 현재 생활형편CSI는 전월 88에서 92로 4p 상승한 것을 비롯해 생활형편 전망CSI는 97에서 99로, 가계수입 전망CSI는 102에서 103으로, 소비지출 전망CSI는 106에서 108로, 현재 경기판단CSI는 73에서 77로, 향후 경기전망CSI는 81에서 85로 모두 상승했다. 취업기회 전망C
15년만의 콜레라 환자 발생에 이은 전국적인 식중독 대유행, 레지오넬라 등 각종 감염병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각급 학교가 일제 개학을 맞아 유행성 눈병까지 창궐하면서 위생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질병관리본부가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20일(올해 제34주)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진료 환자 1천명당 24.8명으로 직전 주에 보고된 23.1명보다 1.7명 증가했다.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1천명당 1.0명으로 전주 보다 0.9명 늘었다. 특히 유행성 눈병은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과 청소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면서 개학 시즌과 맞물려 비상이 걸렸다. 유행성각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80.6명로 가장 많았으며 7~19세 36.8명, 20세 이상이 18.9명 순으로 나타났고, 급성출혈성결막염은 0~6세 연령군 4.0명에 이어 20세 이상 0.9명, 7~19세 0.5명 순이었다.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전염력이 강한 눈병으로 집단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눈을 만지거나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지난 2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신보 창업공모전 & Startup Demo Day’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공공데이터 활용, 혁신적 기술기반 창업아이템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232건의 창업아이템이 접수, 이중 1차 심사결과 선발된 20개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특히 참가기업을 위한 투자상담, 보증상담, 경영 컨설팅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기업의 매출증대, 기술개발, 마케팅, 투자유치, 사업화 등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소닉더치코리아(대상), ㈜고은빛·㈜세계수프로젝트(이상 최우수상), 이너프 이레이브·㈜지유디이에스·핫츠고(이상 우수상) 등 6개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대상팀은 500만원, 최우수상 2개팀은 300만원, 우수상 3개팀은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수상자(팀)은 정부 주관 ‘제4회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여 및 ‘2016년도 창조경제박람회’ 참가 등의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김장선기자 kjs76@
금융권 고용한파가 계속되면서 지난 6개월 사이 주요 금융회사 직원 2천명 정도가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업 경영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13개 업종, 117개 금융사의 고용현황 조사 결과, 올 6월말 기준 직원 수는 총 19만4천1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천919명(1%) 감소한 것으로, 은행·보험·카드·캐피탈 등 대부분 업종에서 인원이 크게 줄었다. 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업종은 카드(7곳)로, 지난해 1만2천966명에서 1만2천106명으로 860명(6.6%)이나 줄었다. 다음으로 은행 690명(0.7%), 할부 395명(6.4%), 증권 216명(0.7%), 생보 33명(0.2%), 저축은행 16명(2.4%) 순이었다. 은행권(13곳)의 경우 KB국민은행이 407명(2%), 우리은행 167명(1.1%), 부산은행 152명(4.3%), 신한은행 123명(0.8%), IBK기업은행 100명(0.8%), KEB하나은행 89명(0.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3개 은행 중 8곳의 고용 규모가 작년 말보다 축소됐다. 할부업종(10곳)은 현대캐피탈이 434명(12.2%)으로 가장 많이 줄었고 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장에 김경기(55·사진) 전북지역본부장이 임명됐다. LH 경기지역본부는 29일 오후 김경기 신임 경기지역본부장이 분당 오리역 소재 본부 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북 출신인 김 신임 본부장은 전주건설공고, 원광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LH에 입사, 28년간 근무하면서 하남사업본부 사업관리단장, 본사 택지사업처장, 전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국토·주택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평소에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탈한 성품을 지녀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카리스마와 함께 강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석면, 생체들어갔을때 염증 발생 폐의 질환 양성 흉막판 등 위험 석면 대체하는 것 인공섬유 제조 2009년부터 함유제품 수입금지 폐기품, 비닐로 싸서 토양 오염방지 석면(石綿)은 이름처럼 광석 자체가 실처럼 가늘고 긴 형태를 가지고 있다. 여러 번 가공을 해야 빛나는 철이나 보석과 달리 석면은 탄광에서 나온 암석을 쪼개기만 해도 부서진 파편이 실처럼 나와서 쉽게 실로 가공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석면섬유들과 그것을 조금 가공한 석면사(紗)들은 원재료에 섞이는 것만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완제품에 함유된 석면은 전형적인 암석의 특성을 그대로 부여했다. 불에 타지 않고, 물리적인 압력에 강하며, 물에 녹지 않아 젖어도 망가지지 않았다. 따라서 석면이 함유된 시멘트로 슬레이트나 보일러 배관 등이 많이 사용됐고, 승용차용 브레이크 라이닝도 초기에는 석면이 함유된 제품이 사용됐다. 게다가 석면은 바로 자연에서 나온 것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 이후에 석면을 대체하는 인공 섬유들이 제조됐다. 유리면(Glass wool), 암면(Rock wool)등으로 불리운 이들 제품들은 석면보다 최소 3배 이상 비쌌기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저
하반기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채용인원이 지난해 보다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조사에 응한 267개사를 대상으로 채용계획에 대해 일대일 전화 설문한 결과, 54.7%(146개사)가 ‘올 하반기 4년제 대졸 정규 신입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28.5%(76개사)는 하반기 대졸 정규 신입 채용 자체가 아예 없었다.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도 16.9%(45개사)나 됐다. 146개 기업의 채용인원은 총 9천121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신규 채용규모 1만107명보다 9.8% 감소했다. 하반기 채용계획을 밝힌 기업의 비중을 업종별로 보면 금융업(76.9%)과 건설업(60.9%)에서 비교적 높았다. 최근 경영난으로 구조조정 한파를 겪는 조선·중공업은 이번 조사에 응한 기업 4개사 모두 하반기 공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기계철강업, IT 정보통신업도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 기업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채용규모는 대부분 업종에서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건설업(-28.1%), 유통무역업(-23.7%), 기계철강업(-13.9%), 자동차운수업·IT 정보통신업(-12.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통계조사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현장조사인력 양성과정’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24일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임시조사원 채용안내 분야, 통계일반 분야, 현장조사 실무분야로 구성됐으며, 통계실무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통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번의 교육을 통해 100여명의 경단녀가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다음달 5일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마지막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서상록 수원사무소장은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현장조사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다”며 “통계청에서는 수시로 통계조사원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