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8일 고객만족에 경영역량을 집중할 것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고객만족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고객만족 결의문 낭독 후 고객접점(MOT: moment of truth) 직원들과의 간담회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결의대회에서 경기본부 직원 300여 명은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대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김경기 본부장은 “고객들은 접점으로 그 기업을 평가하기 때문에 기업은 접점을 최우선으로 중시해야 한다”며 “LH는 고객이 기업과 처음 접하는 순간, 이른바 ‘진실의 순간’인 접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오후 6시 수원 kt위즈파크를 찾아 대선후보인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프로야구 경기를 보러 온 시민들 등을 향해 “안철수 후보를 뽑아 달라. 안철수 후보만이 패권정치를 끝내고 대한민국을 미래로 이끌 수 있다”며 “안철수 후보와 경기도를 첨단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장선기자 kjs76@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9일 경기 전역에 분산돼 있는 대학 창업인프라를 결집하고, 상호역량의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내 22개 대학의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청과 MOU를 체결한 대학은 강남대, 경기대, 경희대, 김포대, 단국대, 동서울대, 명지대, 부천대, 성균관대, 수원대, 신구대, 아주대, 용인송담대, 안산대, 여주대, 연성대, 오산대, 한경대, 협성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청강문화대 등 22곳이다. 경기중기청과 대학들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 창업생태계 조성 ▲학생의 아이디어가 창업·창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 사업의 연계 ▲우수 아이디어 중소기업 등 관심업체에 기술이전 ▲기타 경기지역 ‘대학생의 끼와 역량’을 발산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글로벌 인적자원과 (예비)창업기업과 연계를 통해 21세기 준비된 글로벌 창업자 양성을 위한 기반조성 등 다양한 글로벌 성장기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창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대학의 적극적 참여의지로 MOU 체결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대학(원)생 및 교수 등 우수 기술아이디어가 많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18일 공기업 최초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 경기지역본부와 ‘사회양극화 해소 및 사회적취약계층 돌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간 상호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과 LH 임대주택내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주거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LH의 직원참여형 자원봉사활동 확대, LH 경기본부내 임대아파트 거주자 및 근로자 중 한노총 경기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학지원사업·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법률구조 등 지원사업 대상자에 대한 추천, 한노총에서 실시하는 LH 임대아파트 근로자의 노동조건 현장 조사 시 성실한 협조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기 LH 경기본부장은 “향후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평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복지를 담당하는 전문기관들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거복지전문기관으로서의 LH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 효과 미미 주택시장의 침체 가속화 불보듯 펀드 활용한 대출 지원 모색 제안 제2금융권 보증 확대방안도 필요 주택업계가 집단대출 규제에 대해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 효과는 미미한 반면 주택시장 침체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택산업연구원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18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주택금융규제 긴급진단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집단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시장의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다며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은 “정부의 가계 건전성 관리는 부채 외에도 소득·자산·지출을 고려한 통합적 접근이 바람직함에도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영향력이 크지 않은 주택담보대출과 집단대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금융규제 강화로 가산금리가 높아지면서 중도금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결국 주택사업자뿐 아니라 주택 소비자에게도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단대출 규모를 고려할 때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크게 기여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지속가능한 주택금융 공급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중
올해 1분기 주택연금 가입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올 1분기 주택연금에 3천927명이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2천384명)보다 가입자가 64.7%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주택연금이 처음 출시된 2007년 7월 이후 가장 많은 분기별 가입자다. 올해는 최초로 100세를 넘은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달 107세 어르신이 주택연금에 가입해 매달 168만원을 연금으로 받게 됐다. 지금까지 가입 당시 기준으로 99세가 최고령자였다. 현재 주택연금 수령자 중 100세 이상 고령자는 모두 17명이다. 지난 3월 말 현재 주택연금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71.7세이며, 평균 주택가격은 2억8천500만원, 월 연금 수령액은 98만5천원이다. 주택연금 가입 시점 기준으로 가입자 연령은 70세 이상∼75세 미만이 26.3%로 가장 많았다. 월 지급금 수령액 비중은 50만∼100만원 미만이 43.5%로 가장 높았다. /김장선기자 kjs76@
신협중앙회가 지난달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8일 인천 남동구청을 방문해 화재피해를 입은 소래포구 어시장 저소득 상인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재단 이사장인 문철상 신협중앙회장과 황인준 재단 이사(계양신협 이사장), 최승훈 만수중앙신협 이사장, 이건명 대성신협 이사장은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시장상인을 위로하고 조속한 생업복귀를 위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재단 외에도 인천신협이사장협의회와 소래포구 어시장 인근에 위치한 소래신협이 각각 570만원, 500만원을 화재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했다. 또 소래신협은 오는 25일까지 인천지역 내 신협을 대상으로 화재 피해 상인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20억원을 확보해 화재피해 상인을 위한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문철상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지난 반세기 동안 전통시장과 고락을 함께해 왔다”며 “화재 피해 상인들의 경제 회복과 조속한 생업 복귀를 위해 신협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 미사 강변도시의 근린상업용지 11필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총 1만2천426㎡ 규모로 필지당 면적이 667~2천183㎡에 이르며 용적률 180∼300%, 건폐율 60%를 적용해 최고 3∼5층 높이의 건물을 지을 수 있다. 허용 용도는 건축법상 제1, 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단란주점 제외)과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이다.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1천445만∼1천494만원이며 최고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분양대금은 2년 유이자 할부로 납부하면 된다. LH는 오는 27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입찰신청을 받고, 최종 낙찰자를 선정해 다음달 1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공급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7836, 9353)로 문의하면 된다./김장선기자 kjs76@
수원세관은 18일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이 수원세관을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민원부서와 업무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 본부세관장은 이날 “첨단 IT산업 관련 수출입기업이 많은 수원, 용인, 화성, 오산 등 넓은 관학구역을 담당하고 있는 수원세관은 기업지원 중심세관으로서 역할이 매우 크다”며 “5월에 개최예정인 FIFA U-20 월드컵이 수원에서 치러지는 만큼 테러물품이 국내에 밀반입되지 않도록 보세구역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7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7년 경기도 타이머콕 보급사업 제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3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 경기본부는 이번 제품 선정으로 설정한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오는 12월까지 경기도내 독거노인 등 3천750가구에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연재 경기본부장은 “앞으로도 타이머콕 보급을 통한 고령자 가구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