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원식 인천 계양구갑 예비후보가 26일 원희룡 계양구을 예비후보와 함께 대장홍대선 연장을 통해 효성역과 작전서운역을 조기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원식 예비후보는 “대장홍대선 설계변경을 통한 작선서운역 2025년 착공 목표와 2단계로 작전-효성-가정역 추진을 원희룡 예비후보와 공동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말했다. 두 예비후보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 지연 대안으로 이미 확정된 대장홍대선 우선 연장을 해법으로 제시해 계양구갑의 효성동과 계양구을의 작전서운동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졌다. 최원식 예비후보와 원희룡 예비후보는 GTX-D, E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및 작전역세권 종합개발,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노후계획도시특별법 개정을 통한 중·소 노후 일반지역에도 적용 등을 공약했다. 또 전국 최초 사교육비 경감 시범지구 등을 5대 공동공약으로 제시하며, 정체된 계양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7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2013년 개장 후 처음으로 ‘제1회 드림파크CC 사장 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국가대표 포인트 부여 등 각종 특전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시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8~29일 본 대회가 개최되며, 29일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공사가 2014년부터 골프 꿈나무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인 ‘드림파크CC 골프 꿈나무 육성 연습라운드’ 참가 서약식을 가졌다. 연습 라운드 이용 시 지켜야 할 사항들을 다짐하는 서약으로, 인천골프협회 소속 학생 선수 등의 자격이면 연습 라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대회 참가 학생 선수 전원에게 참가 비용을 지원하고, 입상자 20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프로선수를 꿈꾸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1 30대 남성 A씨는 지난 26일 오전 고향인 옹진군의 소식을 알고 싶어 옹진군 누리집을 찾았다. 그러나 검색을 해보니 아무런 내용이 나오지 않아 일시적인 오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계속 오류가 이어졌다. A씨는 “군민의 정보 접근성을 올리기 위해 지자체가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비판했다. #2 27일 인천 미추홀구에 살고 있는 B씨는 “장봉도 벚꽃축제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 옹진군 누리집에 들어갔다”며 “누리집에 아무런 내용이 나오지 않아 당황했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 누리집 검색창에 오류가 발생해 군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27일 옹진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이와 같은 사실을 파악, 유지보수 업체에 연락해 조치하고 있다.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군 누리집을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와 아이폰, 윈도우 컴퓨터나 맥 등을 통해 검색해 봤지만, 모두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누리집 개편 후 7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검색창에 오류가 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옹진군은 누리집의 디자인과 기술적인 부분 등 트랜드가 맞지 않아 추후 누리집을 개편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뺏은 1명이 자택에서 검거됐다. 26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약 4000만 원을 편취한 20대 중국인 여성 A씨를 검거했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던 60대 A씨가 대환대출 보이스피싱을 받고 B씨를 만났다. 21~22일에 걸쳐 B씨가 A씨에게 미국 달러로 환전했고, 환화로 약 4000만 원을 편취당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몰래 A씨의 여권을 찍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결국 22일 오후 5시 45분쯤 인천에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가 살고 있는 곳을 확인했고, 이에 부평구에 살고 있던 A씨를 체포할 수 있었다고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시가 임산부에게 교통비 70만 원을 지원한다는 기사를 봤다. 예산 문제 등 합의해야 할 것들이 많겠지만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서울에 살든, 인천에 살든 보편적인 복지제도가 되어야 맞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2022년 4월 15일 인천시 시민청원) “서울시와 경기도는 임산부 교통비 지급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지자체 재정 상황에 따라 지원금액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인천 같은 대도시에서 전혀 혜택이 없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 (2022년 7월 7일 인천시 시민청원) 서울시보다 2년 가까이 늦게 시작한 인천시의 임산부 교통비 지원이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 사업으로 신설될 3개 수당 중 교통비 50만 원을 다음 달 1일부터 가장 먼저 지원한다. 임산부 교통비용은 1년 동안 인천e음 포인트로 50만 원을 지급하며, 택시 요금이나 자가용 유류비로 지원된다. 이는 임산부의 안전과 건강한 출산을 위함이 목적이다. 시는 2만 7500여 명의 임산부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확보 예산은 시비 50억 원, 군·구 12억 5000만 원
을지대학교 레저산업전공은 메이드라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수미 메이드라인 대표와 김준수 을지대학교 레저산업전공 교수가 참여했다. 을지대 레저산업전공과 메이드라인은 뷰티와 스포츠의 상생 발전과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전문 인력과 교육 지도자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수미 메이드라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뷰티케어와 헬스케어를 접목한 신개념 체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성화시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뷰티헬스계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특히 양 기관의 교육 협력을 통해 전문가 양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드라인은 다이어트센터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이며, 최신식 운동장비를 보유하여 개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수미 대표는 방송에도 다수 출연해 체형관리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 증진과 선진국으로 가면서 전 국민이 운동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체력 단련 관련 사업 활성화 지원과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시대에 맞는 운동패턴 연구를 추진한다. 김준수 을지대 교수는 “이번 MOU로 스포츠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시장 확대를
그동안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훈련을 해 오던 인근 학교의 체육 부장 A씨는 “학생들이 소년체전 준비로 바쁜 상태인데,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아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근처에 경기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학경기장으로 1시간 넘게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학교 운동부 코치 B씨도 “세븐틴 콘서트 때문에 주경기장은 3월 22일부터, 보조경기장은 3월 28일부터 사용하지 못한다고 알고 있다”며 “학생들이 수업에 빠지고 다른 곳까지 이동해 연습해야 해서 부모님들도 불만이 있고, 학생들도 체력적으로 부담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학교 코치 C씨는 “콘서트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 연습해야 해 불편하다”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 학교나 문학경기장 등에서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이 콘서트 장으로 전락했다. 콘서트 준비로 인해 인근 초·중학교 육상 선수들은 훈련할 곳을 잃었다. 아시아드주경기장은 가수 싸이 등 인기가수들의 콘서트 장소로 유명하다. 콘서트가 있을 때 마다 인근 도로는 교통 체증을 겪고 있고, 근처 주민들은 소음 등으로 피해를 겪고 있다.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인천’은 오는
정부가 총리실 산하에 대체매립지 확보 전담 기구 설치를 속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는 성명을 내고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내 수도권매립지 반드시 이전, 총리실에 맡겨 대체매립지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관할권을 인천시로 이관하는 등 ‘4자 협의체’ 합의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2년 1월 윤 대통령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수도권매립지는 임기 내에 반드시 이전하도록 하겠다“며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인천시민들께서 반대하는 쓰레기 매립지는 총리실에 맡겨 대체매립지를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17개 시도 7대 당선인 공약 15대 정책과제’에 인천시 공약 중 하나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종료 등 매립지 문제 해결을 담았다. 또 단체는 인천시와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4자가 ‘수도권 공동사용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 3차 공모’에 나선 걸 환영했다. 4자는 지난 25일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 3차’ 공모를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4
인천시는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의 매립지 정책 논의에 따라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오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3차 공모는 지난 2021년 2차례의 공모가 응모 지자체 없이 끝난 이후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논의가 주춤했으나, 지난해 2월 이루어진 4자 협의체 기관장 회동(서울 노들섬)에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국장급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환경부는 25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 3차 공모 계획을 보고해 이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4자 협의체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전보다 혜택(인센티브)을 확대하고 시설 규모는 축소하는 등 입지 지역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모 조건을 마련했다. 공모시설의 명칭을 ‘자원순환공원’으로 정했다. 폐기물 매립지라는 본연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공원과 같은 주민 친화적인 복합공간으로 조성‧운영하고자 하는 기본방향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다. 혜택(인센티브)을 대폭 강화했다. 주민편익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인천 계양구가 올해도 구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다채로운 음악회를 추진한다. 25일 계양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에 이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지역의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 학교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스쿨 락(樂) 콘서트, 구청 방문 구민과 직원들에게 주는 작은 선물 로비음악회,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누리음악회를 비롯해 계양구립예술단의 정기연주회, 연말 송년음악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구립예술단의 정기연주회와 해를 거듭할수록 그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송년음악회와 같이 대형 공연장에서 하는 음악회뿐만 아니라, 지역의 명소, 학교, 복지시설 등 구민을 찾아가 직접 만나는 행사를 기획해 나이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특별히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공연팀을 모집해 문화예술 분야의 인력풀을 형성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하는 등 구의 예술적 성장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 게시판과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오는 27일 수요일 12시 30분 청사 1층에서 올해 첫 로비음악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