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11일 경찰서 강당에서 다문화치안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다문화치안봉사단은 중국 6명, 베트남 5명, 필리핀 2명, 몽골 2명, 태국 1명, 러시아(고려인) 4명 등 결혼이주여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찰과 함께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과 피해자 보호, 소외계층 봉사, 치안관련 통역 및 한국 법과 문화를 알리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경찰은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치안봉사단이 5년 이상 한국에서 살고 있어 자국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언어, 법률 등에도 익숙해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치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출신 치안봉사단장 방일춘씨는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제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데 자부심을 갖는다. 외국인들이 안전하게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치안봉사단은 발대식을 마친 후 경찰관들과 함께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원곡동다문화거리 일대에서 범죄예방 홍보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안심귀가를 도왔다. 한편, 안산지역에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4
경기지방경찰청 3기동대원들이 야간방범 근무 중 차량 내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시도한 여성을 발견해 극적 구조한 사실이 전해져 귀감이 되고 있다. 3기동대 최기용 경장 등 3명은 원곡파출소 야간방범 근무를 명령받고 지난 8일 오후 9시쯤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능길초등학교 주변을 순찰하던 중 한 아반떼 차량이 앞유리에 신문지를 덮어놓은 것을 목격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최 경장 등이 손전등으로 차량내부를 살펴본 결과 K(37·여)씨가 앉아있던 운전석 의자는 뒤로 젖혀있었고, 뒷좌석에는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다. 이에 최 경장 등은 급히 차량 문을 열어 유서로 보이는 메모를 발견하고 불 피워진 번개탄을 제거했다. 이후 차량을 환기시킨 뒤 함께 순찰을 돌던 안산 다문화지구대 장지영 경장이 긴급 심폐소생술을 실시, 마침내 자살시도자 K씨의 맥박이 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씨는 출동한 119구급를 통해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얼마 후 의식을 회복했다. 최 경장 등은 “병원으로 이송된 K씨의 가족에게 연락을 한 결과, 그동안 채무관계로 등으로 힘들어 했다는 말을 토대로 이를 비관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rdquo
안산시의회는 11일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의회는 이날 자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회의를 열어 지의상 신안산대 사회교육원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구성은 지난해 10월 제정된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법조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소속 인사 7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행동강령 실천과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해 의장에게 자문하고,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대상 청렴 교육 과제를 발굴한다. 또한 의회 옴부즈만제도를 마련하고 세부운영에 관한 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시민 입장에서 의정 감시기능을 한다. 전준호 의장은 “의회 청렴도와 관련해 높아진 시민들의 눈높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라며 “이후에도 의회 옴부즈만 도입 등 제도 보완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해양과기원)은 특성화연구본부 연안재해·재난연구센터 박광순〈사진〉 박사를 ‘이달의 KIOST인상’ 올해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박광순 박사는 해양환경현황과 미래상황예측이 가능한 ‘해양예보시스템(KOOS)’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해양과기원이 운영하고 있는 해양예보종합상황실의 운영을 통해 해양 예보정보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박사는 또 지난 2010년부터 2년 동안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의 소장으로 재임하며 ‘한·중센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한·중 해양과학 기술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에 매진하기도 했다. 그는 부경대와 동 대학원(석·박사)에서 연안·해안공학을 전공한 뒤, 1986년 해양과기원에 입원해 연안방재연구사업단장,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연안재해·재난연구센터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장 예비후보인 박주원(사진) 전 안산시장이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 박 예비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는 단지 지역의 일꾼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고 규정한 뒤, “기초선거 무공천이라는 ‘약속 정치’에 뜻을 같이하고 낡은 정치를 타파하는 데 동의하는 모든 시장 후보들이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원탁회의를 구성해 하나로 뭉치자”고 제안. 그는 특히 “우리가 힘을 합치지 않으면 ‘거짓말 정치’를 일삼는 정치세력의 후보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주는 일이 일어난다”며, “큰 틀에서 바라보고 시민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대승적 차원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 한편, 박 전 시장의 단일화 전격 제안에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김철민 현 시장을 포함한 제종길 전 국회의원과 신윤관 안산내일포럼 공동대표 등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경기도미술관은 미술관 1층 프로젝트 갤러리 옆에 위치한 로비 라이브러리를 7일부터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은 제외된다. 로비 라이브러리에는 현재 국내에서 발행된 현대미술 잡지와 미술관 도록, 해외 유명 미술잡지 등 2천여권이 비치돼 있다. 특히 현재는 발행이 중단된 ‘계간미술’, ‘가나아트’, ‘Portfolio’와 같은 쉽게 구할 수 없는 잡지들을 비롯해 건축, 디자인 관련 정기간행물과 미술관 전시 도록 등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미술관은 앞으로 로비 라이브러리 운영을 점차 확대해 경기도 대표 현대미술작가의 자료를 수집 정리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이를 연구자와 도내 예술동아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획전시와 연계해 전시에 참여한 작가 관련 자료들을 함께 열람하는 코너를 마련,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현대 미술과 전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031-481-7037)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국내 굴지의 불교 종단 총무원장이 사찰 돈을 빼돌려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종단 총무원장인 A스님이 주지로 있던 수도권 한 사찰 신도회 부녀부장을 지낸 B씨가 A스님을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B씨는 고발장에서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던 2004년 10월 주지스님이 투기 의혹을 파하기 위해 자신과 남편 계좌를 빌려 사찰 공금 9억5천만원으로 시흥시 땅 4천300여㎡를 사들였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는 B씨가 매입자로 기재된 당시 부동산 계약서와 사찰 계좌에서 B씨 남편 계좌로 땅 매입비가 송금된 내역이 담긴 통장거래 내역이 첨부됐다. B씨는 4년 뒤인 2008년 11월에는 A스님이 “땅값이 오를 것이 확실하니까 사둬라”라고 강요해 4억원이 오른 13억5천만원에 땅을 구입하기로 계약하고 중도금 명목으로 건넨 8억9천300만원도 A스님이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지스님이 사찰 돈을 빼돌려 신도를 상대로 부동산 투기를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해 시키는대로 했다”며 “잔금을 빨리 가져오라며 부동산가압류 신청을 하는 등 괴롭힘을 당하다 못해 종단과 사찰에 도움을 청하다가 횡령 사실을 알
안산시는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 200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3년 이상 계속해 납부건수 3건 이상을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개인과 법인 중 구청장의 추천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전액감면, 2년간 세무조사 면제,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담보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철민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지방세 납부에 대해 감사한다”며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알뜰하게 재정을 운영하겠다”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신윤관(46·사진) 안산내일포럼 공동대표가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신 대표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현실, 부패와 무능으로 일관된 안산의 시정을 극복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를 “약속을 지키는 자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자와의 대결, 과거와 미래의 싸움”이라고 규정하고, “무능과 부패의 시정, 반성 없는 기성정치로부터 우리가 살아갈 자치공동체 안산의 미래를 지켜가자”고 호소했다. 또한 “대선 과정부터 안철수 새정치 세력 확대를 주도해온 위상과 경쟁력을 자신한다”며 “시민이 원하는 안산을 위해 약속, 시민, 미래, 협동”의 4대 비전을 제시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가 제7회 안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대상은 관광상품 개발 시 접목 가능한 작품이나 관광도시 안산의 특별한 매력을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10월10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www.paskansan.com)에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10월10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출품작수는 1인 6점 이내(흑백 및 컬러디지털 사진)로 제한되며, 사진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당선작에는 금상(1점) 300만원, 은상(2점) 각 100만원, 동상(3점) 각 50만원, 가작(5점) 각 30만원, 입선(64점)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