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주최한 ‘제1회 과천마라톤 대회’가 3천여 명의 마라토너가 출전한 가운데 26일 오전 양재천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이날 대회는 5㎞, 10㎞, 하프, 풀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쾌한 댄스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개회식, 참가자 몸 풀기, 주요 경품 추첨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여인국 시장의 예포 발사에 맞춰 풀, 하프, 10㎞, 5㎞ 순으로 관문체육공원을 출발했다. 전날 비가 내려 다소 쌀쌀한 차가운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가족, 직장 동료,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달리며 아름다운 과천의 봄 정취를 만끽하며 즐겁게 달렸다. 가족 단위가 많이 참가한 5㎞ 코스는 서성주 씨(40·서울시)와 홍지영 씨(33·인천시)가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고 10㎞ 코스는 박태국 씨(43·시흥시)와 오혜원 씨(40·군포시)가 38분05초와 45분56초로 각각 1위로 골인했다. 또 하프코스에서는 이순관 씨(39)와 김명옥 씨(53)가 1시간14분49초와 1시간30분32초로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고 풀코스에서는 인천에서 온 심재철 씨(38)가 2시간40분38초로 남자부 우승을, 권명순 씨(51·서울 은평구)가 3시간23분34초로 여자
서울경마공원의 ‘무서운 신예’ 유승완(사진·23) 기수가 선진경마를 배우기 위해 5월 미국으로 출국한다. 2008년 데뷔 2년 만에 31승을 따내며 국내 경마팬에게 인상 깊은 레이스를 심은 그는 비자 문제가 마무리되는 대로 미국 메릴랜드주 로렐 경마장으로 향한다. 현지에서 로렐 경마장의 카를로스 가르시아 조교사의 지도 아래 마필 관리, 조교 및 기승 방법에 관한 연수를 가진다. 체류기간은 5~10월까지 6개월로 이번 해외진출은 빠른 현지적응을 위해 마사회와 기수협회에서 각각 직원을 파견하여 통역, 행정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 기수는 현지 적응 후, 기승능력을 인정받게 될 경우 현지경주에도 기승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기대 이상 성적을 올리면 마사회에서 특별포상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진출을 앞둔 시점의 유승완은 요즘 조교훈련, 개인체력 보강 이외 틈나는 대로 미국에서 입수한 경주 동영상을 보며 미국식 경마를 익히느라 여념이 없다. 빠른 현지적응으로 기승기회를 잡겠다는 것이 그의 각오다. “현지 적응을 위한 모니터링이 저의 기승법을 세심하게 분석할 수 있는 계기”란 말로 그는 해외진출 선봉기수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언어적인 문제의 해소를 위해 틈만
과천시가 실시한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소자본 창업교육’이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끝에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22일까지 3일간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창업교육엔 과천지역 뿐 아니라 인근 안양, 수원, 군포 등지에서 주민 등 108명이 참석하는 열기를 보였다. 이는 시가 2/3이상 출석한 교육수료자에 한해 창업자금 5천만 원 이내 지원해주는 특전을 제공하는 한편 기존 교육과는 달리 철저히 준비한 성공적인 창업에 초점을 맞춰 교육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경기불황에 혹시 창업실패를 염려한 주민들이 확실한 정보를 얻기 위해 달려온 요인도 작용했다. 교육은 매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4교시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창업절차와 창업가 마인드’, ‘성공하는 입지선정과 상권파악’, ‘사업타당성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환경변화에 따른 소점포 마케팅 전략’, ‘펀 경영’, ‘창업 성공사례 발표’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주제별 강의가 끝나기 무섭게 질
26일 서울서 핸디캡 경주<br>직전 우승으로 상승세 탄‘밸리브리’근소 우위<br>외산 능력마 ‘백전무패’·명문 ‘비카러브’추격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26일 열리는 핸디캡 경주(10R·혼1군·2천m)가 ‘밸리브리’의 근소한 우위 속에 ‘백전무패’, ‘비카러브’ 등과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댕키즈팔’과 ‘로열미사일’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부담중량을 무기로 중위권을 노리는 판세고 최근 하향세에 접어든 ‘섭서디’는 우승 후보가 아닌 복병마로 분류되고 있다.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 연도대표마에 선정돼 최강자의 권좌를 누렸던 ‘밸리브리’(미·거·7세)는 최근에 기록이 저조하다 직전 경주 우승으로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 경주마론 다소 나이가 많음에도 ‘동반의강자’와 함께 과천벌 최고마필로 꼽히는 ‘밸리브리’는 선입형이면서도 4코너 이후 추입력도 갖고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유마 스타일이다. 최근 경주전개 패턴으로 미뤄 이번 레이스에선 선행, 혹은 선입형 경주전개를 할 것으로 보인다. 통산전적 27전 14승, 2착 9회. 승률 51.9%, 복승률 85.2%. ‘백전무패’(뉴·거·4세)는 직전 경주인 3월21
과천시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정보를 제공을위해 이달말부터 ‘시민밀착형 교통정보제공 시스템’을 각 아파트 단지 진출입구에 설치한다. 22일 시에 다르면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하는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을 위해 설치한지 10년이 넘은 노후한 ITS시설물을 교체하는 동시에 ‘시민밀착형 교통정보제공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에 시는 국·도비 총 62억8백만원(국비 23억 원, 도비 39억8백만 원)을 지원받아 이 시스템을 오는 27일 10단지 진출입구에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ITS 시설물 5개 분야 9개 시스템과 함께 추진하는 이 시스템은 46인치 크기로 상단에는 아파트 단지 소식 등 LED자막이 나타나고 하단 LCD형 모니터엔 서울(사당, 양재), 안양, 수원 방면의 교통정보, 사고정보, 돌발교통상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말은 길들여지는 순간부터 부리기 쉽게 발굽에 편자가 박았다. 편자가 만들어지기 전엔 칡(葛)으로 신발 같은 것을 짜서 편자대용으로 쓰기도 했다. 편자는 지금의 이란 지방에 있었던 파르티아(B.C.247~A.D.226)왕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중국은 철제 편자를 당나라 (618~907년)이후에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옛날 중국 편자는 제철(蹄鐵)이라 했으나, 우리나라는 중국 제철과는 연관없이 독자적으로 편자를 개발해 사용했다. 우리나라에서 편자를 처음 발명한 사람은 바로 조선시대의 문신 윤필상(尹弼商, 1427~1504년)이다. 윤필상은 파평 윤씨로 세종 때 문과에 급제, 승승장구하며 영의정까지 지냈으나, 연산군 때 연산군의 생모 윤씨의 폐비를 막지 못했다하여 사약을 받고 죽은 인물이다. ‘증보문헌비고’에 따르면, 성종 10년(1479년)에 윤필상이 건주(建州)의 여진족을 정벌하러 갔을 때 땅이 얼어 미끄럽고 말이 발을 붙이지 못하자 발굽처럼 둥글고 아래가 양 갈래로 갈라진 쇳조각을 만들어 발굽 밑에 붙였다. 그 후로 사람들은 윤필상을 본받아 계절을 가리지 않고 쇠를 발굽에 붙이니 먼 길을 가더라도 말이 발굽을 다치지 않으므로 편리하게 여겼다고 한다.
과천시가 경기불황에 따른 실업대책 일환으로 운영하는 ‘공사장 일자리 은행제’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관내 건설과 화훼 관련 기술보유자를 데이터베이스로 관리, 화훼협회 등 20여곳의 단체나 130개 건설업체에 연계해주고 있다. 이 결과 목공, 철공, 석공, 미장, 도배, 조경 등의 기술보유자 31명 중 29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줘 고용창출에 이바지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비상경제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매우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시책이란 평가와 함께 우수시책으로 채택됐다.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의왕·과천)이 정부과천청사이전으로 도시공동화 피해가 우려되는 과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이전에 따른 과천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원특별법)을 21일 발의했다. 안의원은 발의를 제안하면서 정부청사 입지로 건설된 과천시가 지난 20여 년 동안 시민의 정성과 노력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했으나 청사가 이전되면 떠나야 할 도시로 전락할 처지에 놓인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청사는 직, 간접 고용자 수가 2만2천699명으로 시 경제활동 인구의 87.3%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기관이나 타 지역 이전 시 지역공동화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안의원은 시민들은 이를 우려해 이전을 반대하고 있지만 이전이 불가피하다면 지역 공동화 방지대책으로 지원특별법 제정은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안의원 등 2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지원특별법의 주요내용은 행정안전부장관의 과천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과천시장의 연차별 계획 수립과 함께 추진토록 하고 국무총리 소속 지역발전위 구성을 담고 있다. 또 정부과천청사 부지 등 그 주변지역을 지원도시사업구역으로 지정, 지역발전촉진사업을 추진토록 하고 정부의 종전 부동산
과천시가 최근 ‘제1회 과천시 평생학습축제 주제 및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주제 분야 최우수작은 이재영(과천동)씨가 체험수기 분야 최우수는 한남순(문원동)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는 이재영씨가 ‘학습향기가 스며드는 과천-평생학습의 바다로!’로 응모,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주제 분야 일반 우수상은 정은영, 장려상은 윤진구, 중고등부 우수는 장수진, 장려는 홍지호, 초등부 장유리가 각각 선정되었다. 체험수기는 ‘충실한 오늘, 보이는 미래’를 제출한 한남순씨가 최우수를 받은 것을 비롯, 우수 원영미, 장려 유정옥 등 3명이 당선되었다.
행정안전부는 21일 과천시를 방문, 예산조기집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상가를 돌며 물가를 체크하는 등 서민경제 살피기에 나섰다. 시는 이 자리에서 사업조기 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 운영과 1억 원 이상 조기집행 중점관리대상 카드화 관리, 제정조기집행을 위한 단가계약 결제방법 개선 등 시책을 설명했다. 또 신오성 기획감사실장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예산조기집행 현황을 보고했다. 방기성 감사관 등 3명의 행안부 직원은 상반기 중 60% 이상 자금을 집행한 실적과 시의 갖가지 방안에 대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시의 자세를 높이 평가한 뒤 일자리창출과 물가안정 등 각 지자체 고유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시는 재정조기집행에 걸림돌이 되는 조달물품 품귀 및 납품 지연, 공사업체의 선급금 수령기피, 각종 시설물 유지보수비 조기집행 목표액 수정 등에 대한 대책의 조속 마련을 요청했다. 방 감사관은 “건의한 문제점은 타당성을 검토한 뒤,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