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구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 수도권수질검사소가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숙련도 시험에서 먹는 물 분야 황산이온, 비소, 납, 카드뮴 등 19항목에서 만족을 획득해 최고의 수질검사능력을 인증 받았다. 수공은 1996년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한강 제7호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환경부 숙련도 평가에서 매년 ‘전 항목 만족’의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2011년부터 미국 ERA, 영국 FAPAS, 호주 PTA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숙련도 시험에도 수질검사능력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조관식 본부장 “앞으로도 검증된 분석능력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지난 15일 그레이스호텔 6층에서 창업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이 센터는 ‘창업, 과천에서 시작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예비창업자의 신규 아이템 개발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위한 전문적인 멘토링을 지원하는 허브역할을 하게 된다. 총 283㎡(약 86평) 규모에 상담실, 교육실, 창업준비실 등 3개 공간을 갖췄고 창업 매니저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기초 및 전문 교육, 예비 창업 길라잡이, 각종 지원시책의 네트워크 제공 등 원스톱 멘토링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창업수요의 전문성과 효율성의 극대화화 지역 상권 활성화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규모는 미미하지만 창업지원센터가 과천 지역 창업수요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다하고 사회적 문제인 청년실업 등을 타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 과천점과 1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16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호준 이마트 과천점장 등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기관은 ‘희망’이란 이름의 다양한 나눔 프로젝트를 연중 진행한다. 4월엔 지역마을 주민들이 공공으로 사용하는 시설이나 공공장소에 꽃과 나무를 심고 벽화를 그려주는 공공시설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5월에는 아동 그림대회 및 전시회를 시작으로 7~9월 지역사회 공공시설 환경개선 활동, 11월에는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지역사회 환우를 위한 희망헌혈과 소외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이마트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으로 나눔의 바이러스가 가득 퍼져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따뜻한 과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4·13총선 하루 앞둔 12일 새누리당 박요찬 후보(의왕·과천)가 의왕시와 과천시를 돌며 막판 유세전을 펼쳤다. 먼저 박 후보는 원유철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과 의왕시 내손동 민방위교육장 사거리에서 합동유세전을 벌였다. 이날 박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는 동정심으로 표를 달라는 말꾼이 아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당선이 되면 미래부 과천시 존치와 의왕시에 국립철도박물관을 반드시 유치해 ‘용인에버랜드-민속촌-과천서울랜드-수원화성행궁-광명동굴테마파크-의왕국립철도박물관-백운호수’로 이어지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손동의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청년창업지원센터, R&D센터, 바이오 산업단지을 조성해 우수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만들겠으며, 청계동에 체육시설과 백운호수 둘레길을 조성하고 청계역, 포일역을 유치하여 내집앞 전철시대를 조기에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박요찬 후보는 과천 중앙공원 분수대 앞에서 선거운동을 진행, 유세발언을 통해 “국회에 진출하면 미래부 존치는 어떤 일이 있으도 꼭
과천시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12일 현재 체납액이 62억원으로 이중 지방소득세 24억원, 재산세 11억원, 자동차세 7억원 등이 전체 체납액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소득세의 경우 사업부도 및 폐업 등이 많았고 재산세는 우정병원 3억1천여만 원를 비롯, 대형빌라 신축에 따른 4건이 부도로 신탁재산이 체납되고 있는 등 고액 체납으로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특별징수 기간 중 목표액은 62억원 중 50%에 해당하는 31억원으로 세무과장을 중심으로 각 팀장은 500만원 이상, 세무과 직원은 500만원 이하 체납자에 대해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구체적인 대응책은 고질, 고액체납자에 대해 4월 중 가택수사를 벌이는 한편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45건은 10월 중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또 자동차체납자와 압류차량 및 부동산에 대해선 자동차 영치 및 공매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올해부터 도비 지원을 통해 지방세포탈, 체납처분 면탈 등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 범칙조사가 가능하고 5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신용평가기관에 공공기록 정보가 제공돼 금융거래에 제한을 받아 징수활동에 더
과천시가 민원에 대해 사전심사제도를 도입,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주목받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민 불편과 고충민원의 해결을 위해 건축허가, 건축물용도변경,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형질변경 허가, 옥외광고물 등의 표시허가, 어린이집 인가 등 11종 19개 업무를 민원 신청 전에 약식으로 사전심사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또 거부처분민원, 장기 미해결민원, 소관이 불명확한 민원 등의 처리부서 지정 등에 대해서도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의대상 민원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불가 반려 민원이 위원회 심의 없이 종결되는 일이 없도록 처리부서에 자료를 제출토록 하고 처리주무부서 지정 갈등과 고충 민원 등도 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심도 있는 논의 및 원활한 갈등 해소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 제도의 정착시키기 위해 대상 민원의 종류와 구비서류 등을 민원창구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시 홈페이지에 접수되는 민원 일부만 민원처리 진행사항을 SMS를 통해 알려주던 것을 앞으로 사이버상에 접수되는 민원과 방문민원 등 모든 민원으로 확대키
과천시가 최근 경인지방병무청이 주최하에 수원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5년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시는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유도, 근무여건 개선, 사기진작활동 전개 등 실적을 인정받아 경인지방병무청으로부터 사회요원 복무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보건소 정신보건상담센터와 연계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소양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왔다. 안전총괄담당관 박승원 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고 활기차게 복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민들로 구성된 관광 서포터즈가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관광 서포터즈는 앞으로 거주 지역, 연령 불문하고 과천 관광명소와 문화행사, 축제 소식을 개인블로그, 시 홈페이지에 널리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한다. 신계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과천을 널리 홍보해주시기 위해 오신 서포터즈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 반갑다”며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블로그나 시 홈페이지 같은 네트워크상에 과천의 자랑이 될 만한 좋은 글과 사진을 많이 올려 주실 것”을 당부했다. 서포터즈들은 “서울대공원과 국립과천과학관 등 관광 인프라가 많은 과천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1년간 과천시가 더욱 더 빛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선발한 관광 서포터즈는 관내 주민 17명과 안양과 군포 등 인근 시민 9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남녀비율은 30.7대 69로 여성이 훨씬 많으며 연령층은 21세 대학생부터
오는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1등급(1천800m·연령오픈·핸디캡) 경주가 경주마들 간 능력차이가 적어 혼전이 예상된다. 현재 6경주 연속 순위상금을 거머쥐고 있는 ‘바다질주’ 등의 강자들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디플러메틱미션’ 등 승급마들이 왕좌를 노리는 양상으로 쉽게 예측이 어려운 형국이다. 이번 경주에 레이팅이 가장 높은 ‘바다질주’(미국·수·5세·R92)는 종반 탄력이 강점인 전형적 추입마로 장거리 경주에서 기대치가 높다. 지난해 2월 1등급으로 승급한 이래 지금까지 13번의 경주에 출전, 그중 단 2차례를 제외하고 모든 경주에서 상금을 챙기고 있고 1천800m 경주에서 우승과 준우승 5회를 거머쥔 만큼 자신감도 높다. 통산전적 29전(3/5/6/0/6), 승률 10.3%, 복승률 27.6%, 연승률 48.3%. ‘스페이스포트’(미국·수·6세·R89)도 지난해 4월부터 11번의 경주에서 단 한차례도 5위 밖을 벗어난 적이 없고 이중 8번이 1천800m 이상 장거리 경주였다는 것도 큰 이점이다. 제2의 전성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현재 위세가 좋고 힘 대결에서도 경쟁력이 있어 기대를 모은다. 통산전적 40전(3/9/3/5/4), 승률 7.5%,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후보와 이홍천, 윤미현 과천시의원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미래부 세종시 이전 발언과 관련해 7일 과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만 과천시민과 함께 이전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천은 정부청사 이전으로 상권은 직격탄을 맞아 지역경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동안 여당은 어떤 지원계획도 밝히지 않고 있다”며 “그나마 있던 미래부를 세종시로 이전시키겠다는 것은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언동으로 시민들은 지금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 후보는 “김 대표의 발언은 지역 기대를 반영한 의례적인 찬조연설이라고 강조하나 새누리당의 시도 공약집에 미래부 등 법률에 명시된 이전 대상 부처의 조속한 이전을 추진한다고 명시된 것은 김 대표의 일회성 발언이 아니라 당론으로 총선공약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관리소 담당자에 따르면 미래부는 이전 대상으로 확정되거나 법률에 명시되지 않았음에도 새누리당은 미래부가 마치 이전 대상에 분류되었거나 법률에 명시됐다고 공약집에 기술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새누리당은 관련 내용을 공약집에서 즉각 삭제하고 국민들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천=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