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경기불황에 따른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목공 등 다양한 기술보유자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공사장 일자리은행제’를 운영키로 했다. 일자리은행제는 사업체들이 근로자 채용과 관련, 기술 보유자 및 경험자를 모집할 때 과천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연계시켜 주는 제도다. 시는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에 취업지원센터 ‘공사장 일자리은행’ 사이트를 개설, 취업을 최대한 돕는 한편 많은 인력이 접수될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목공, 철공, 석공, 미장, 도배, 장판, 전기 및 화훼, 조경 농업 관련 기술보유자는 물론 해당 공사현장 등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는 주민들은 오는 2월까지 과천시청 주민생활지원실(3677-2856∼9)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는 접수된 기술 인력들이 해당 공사(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이들 기술 보유자의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물론 관내 공사장에 과천시민 근로자가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2009년 서울경마공원 외산1군마 판도를 점쳐보는 핸디캡 경주(10경주·혼1군·3세 이상·2천m)가 오는 1일 열린다. 이 경주엔 외산마 최강자인 ‘동반의강자’와 ‘앵거스엠파이어’가 나란히 출사표를 던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오백예찬’, ‘가마동자’, ‘플라이퀸’ 등 내로라하는 외산 능력마들이 대거 출전, 올 한해 외산마필들의 판세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동반의강자’(4세. 수)는 서울경마공원 최고마 ‘밸리브리’를 누르고 지난 2008년 그랑프리(GI)를 거머쥔 절대강자다. 최근 6개월 동안 3회 우승, 2착 2회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형적인 선입형으로 그랑프리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주행능력과 지구력을 보인다면 무난한 우승이 예상된다. 통산 전적 15전 8승, 2착 4회. 승률 53.3%, 복승률 80%. ‘앵거스엠파이어’(5세, 수)는 ‘동반의강자’와 함께 2강으로 꼽힌다. 지지난해 11, 12월 우승에 이어 3연속 2천m 우승이 기대된다. 특히 지난 12월 27일 핸디캡경주에서 58kg의 부담중량을 짊어지고도 G1F (결승선 전방 200m 통과기록)를 12초 초반대로 돌파하는 강한 추입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서울경마공원의 2월 경마시행은 총 8일간 92개 경주가 시행된다. 토요일 서울 12개 경주와 제주 3개 교차경주, 일요일 서울 11개 경주와 부산경남 4개 교차경주가 각각 열린다. 대상·특별경주는 세계일보배(혼2·암말·별정) 대상경주가 22일 9경주에 1천400m로 개최될 예정이다. 2월 중 첫 경주 발주시각은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오전 11시10분이며 마지막 발주시각은 오후 5시45분이다. 세계일보배 대상경주가 열리는 2월22일 마지막 발주시각은 타 경마일보다 10분 늦은 5시55분이다.
과천시가 부모를 봉양하는 실버가족 우대시책의 일환으로 구리안 주말농장 등 2천㎡에 대해 ‘실버가족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분양은 총 60세대에게 세대 당 33㎡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무상 사용할 수 있으나 씨앗이나 농약 등의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시민이다. 접수는 오는 2월9일부터 20일로 과천시노인복지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또는 노인복지관(502-8500, 8600)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주말농장은 지난 2004년부터 핵가족화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과 함께 하는 시간을 제공해 부모를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해 오고 있다.
KRA 한국마사회가 장애아동들을 위해 운영하는 재활승마 프로그램이 실제 참가자들의 우울증을 완화시키고 사회성 적응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운대학교 정보복지대학원에 재학 중인 송치연(33) 씨가 최근 발표한 ‘재활승마프로그램이 특수아동의 우울감과 사회성에 미치는 효과’란 석사논문에서 밝혀졌다. 이 논문에 따르면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병변, 정신지체, 발달장애, 자폐아 등 특수아동 18명이 8주간의 강습 후 평균 우울감 수치가 49.88에서 44.35로 감소돼 우울증세가 호전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회성 수치는 40.35에서 45.55로 증가해 재활승마가 대인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활승마 프로그램 참여 부모들도 연구자와의 면담에서 소극적이고 무표정한 아이들이 정서적인 안정과 대인관계 능력이 향상되었고 의사표현과 어휘 구사 능력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답했다. 특히 부모와 프로그램 운영자들이 함께 기록한 강습일지에도 장애아동들의 균형감각 향상, 지구력 강화, 집중력 향상, 의사표현 증가,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감소, 적극성 증가, 대인관계 향상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기록돼 있다. 연구를 진
과천 시민·공무원 창의적의견 수시 공모 과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과천 만들기를 위해 시민 및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연중 수시 공모한다. 분야는 시민생활의 편익증진을 도모하는 각종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이나 행정운영의 능률화 및 예산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사항, 또는 기타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항 등이다. 응모자는 특정한 서식없이 제안내용(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서술식으로 작성, 시 홈페이지 창의아이디어 난에 올리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연 2회 심사해 결과를 시 홈페이지 게시 또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채택된 제안은 시장 포창과 함께 부상금으로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노력상 3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공기업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 명칭을 과천CS로 바꾼 공단은 전체 직원들이 고객과 함께 에너지 절약운동을 펼치고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앞장 서는 등 지구온난화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작년 한해 에너지 절약운동을 전개, 2007년 대비 시민회관의 도시가스 사용량 10.9%(61,539N㎥)와 상하수도 35.9%(24,106㎥)를 줄었고 자체 관리하는 관문체육공원 등의 전기 8.3%(72,902㎾), 도시가스 10.9%(1,578N㎥), 상하수도 6.6%(1,033㎥)를 감축했다. 이는 간접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기여했고 예산 또한 연간 8천3백만 원을 절약했다. 직원들은 기계동력설비를 단축 운영과 공원 조명시설 운영방법 변경, 잡초 약제방제 횟수 축소로 6천2백만 원의 예산을 절약했고 이는 과천시가 추진하는 기후변화대응사업을 거들었다. 공단은 이에 그치지 않고 수목폐기물 재활용, 쓰레기 폐기물 및 염화칼슘 사용 감축, 사무실 쓰레기 분리 배출, 임대사업장 음식잔반 배출저감, 차 가져오지 않는 날 운영, 엘리베이터 안타기 운동, 공원태양열발전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했다
과천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현대화 및 음식문화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모범음식점에게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영업개시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노후시설개선 자금이다. 융자한도는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 생산시설 개선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1억원, 화장실 시설개선 2천만 원, 모범음식점 운영 자금 3천만 원 등이다. 금리는 1%로 상환조건은 1억원 이상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3천만 원 미만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시설개선기간은 융자 받은 날로부터 식품접객업은 2개월 이내, 식품제조 및 가공업은 5개월 이내 완료해야 하며 완료 후 20일 이내 시설개선 완료 신고서를 시청 환경위생과 또는 과천시 음식업지부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및 사업이행 확약서 등을 구비, 시청 환경위생과나 과천시음식업지부(502-2937)로 신청하면 된다.
과천한마당축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거리극의 한 단계 발전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한국거리예술센터’가 내달 2~3일 용인 에코그린타운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거리예술의 창작인과 기획자, 평론가 등 전문가들의 모임인 이 단체는 창립총회를 통해 ‘거리예술이란 무엇인가’와 향후 방향에 대해 토론회를 갖는다. 또 거리극을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장, 장르 간 소통과 예술가들의 만남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 특히 국내엔 불모지나 다름없는 거리극을 연구 및 교육, 국내·외 정보 교류, 작품 개발 및 자문, 정책 개발 및 홍보 등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 새로운 예술 장르로 정착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과천한마당축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거리극의 발전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한국거리예술센터’가 내달 2~3일 용인 에코그린타운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거리예술의 창작인과 기획자, 평론가 등 전문가들의 모임인 이 단체는 창립총회를 통해 ‘거리예술이란 무엇인가’와 향후 방향에 대해 토론회를 갖는다. 또 거리극을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장, 장르 간 소통과 예술가들의 만남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 특히 국내엔 불모지나 다름없는 거리극을 연구 및 교육, 국내·외 정보 교류, 작품 개발 및 자문, 정책 개발 및 홍보 등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 새로운 예술 장르로 정착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