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퇴폐 난무 ‘질펀한 노래방’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노래방간판, 하지만 화성시 동부권에 위치한 병점동 일대는 그야말로 노래방천국이다. 이 일대에 노래방이 밀집되면서 각종 불·탈법 영업이 성행되고 있으나 단속은 제자리 수준에 그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그 이유는 진안동, 병점 1동, 병점 2동, 반월동이 4개동에 밀집되어 있는 노래방은 무려50여개가 넘기 때문이다. 이는 화성시에 등록된 노래방업소 전체 140개중 40%정도가 이 일대에 밀집되어 있는 상황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일명 불법 보도방이 취재결과 이 지역에만 22개에 이르고 있고 그 속에서 노래도우미로 활동 중인 여성은 무려 500-600여명이 추정되고 있어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보도업주들은 대부분 원룸 등 숙소를 마련해 놓고 도우미를 구하고 있고 버젓이 ‘노래방 도우미’라는 이름을 달고 구인을 하고 있다. 또한, 도우미를 노래방에 투입, 시간당 25000원을 받고 도우미는 보도업주에게는 5000원을 상납 하는 방식으로 행해지고 있어 공공연한 탈세가 합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러한
화성시의회(의장 이태섭)가 장안지구택지개발산업예정지구123만㎡에 대한 시급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화성시의회 서광석의원 등 11명은 지난 12일 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제출된 건의문에 따르면 장안지구 택지개발사업 2006. 12. 14 예정지구가 지정되고 2008년 10. 23 경기도에서 계발계획이 승인되어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사곡리, 어은리와 우정읍 조암리, 화산리 일원에 약1,326,451㎡에 6,410세대 17,306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한국토지공사에서 201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유래 없는 경제 불황속에 장안택지 개발사업 추진이 지연될 우려가 있고 보상이 지연될시 지역주민들의 막대한 피해가 불보듯 뻔할 것으로 판단되어 조속한 보상비 지급으로 주민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재산권행사와 화성시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건의함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토지공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감정평가를 완료하여 각종보상금 지급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하여 거주 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조속히 사업을 시행하도록 건의했다. 화성시의회 강병국의원외 의원들은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봉담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