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7일 임종훈(56) 홍익대교수를 신임 국회입법조사처장으로 임명했다. 국회 운영위원회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임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함에 따라 이같이 이뤄졌다. 수원출신인 임 내정자는 성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뒤 입법고시(2회, 77년)를 통해 국회에 들어와 국회사무처 의사국장, 법제예산실장, 법제실장, 통일외교통상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쳐 홍익대 법대교수를 역임해왔다. 앞서 야당인 민주당은 임 조사처장 내정자의 정치적 중립성을 이유로 임명동의안 및 직제 개정안 처리를 미뤄왔다. 또 운영위는 국회 대변인을 신설하고 국회사무처와 도서관 인원을 일부 감축해 예산정책처와 입법조사처로 증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회사무처와 도서관, 예산정책처 및 입법조사처 직제 개정안을 처리했다.
민주당 안민석 교과위 간사(오산)는 23일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은 대국민 약속인 ‘반값등록금’ 이행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의원은 이날 ‘대학반값등록금’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은 반값등록금 약속을 신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연간 1000만원에 달하는 고액 등록금은 대학생들을 휴학생, 연체자, 신용유의자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 죽음으로까지 내몰고, 가정까지 파탄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은 ‘반값등록금’을 국민에게 약속한 적도 없다고 발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에 대한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이른바 ‘박연차.천신일 특검’을 추진한다. 민주당은 23일안으로 천 회장의 당비 30억원 대납설, 한상률 전 국세청장 기획 출국설 등 ‘3대 의혹’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내용 등을 담은 특검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의로 ‘이명박대통령의 측근 천신일 추부길 이상득등에 대한 박연차의 세무조사무마청탁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통령 측근인 천 회장에 대한 의혹이 무성함에도 불구,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현 정권 가리지 말고 모든 의혹을 밝혀내자는 취지로, 다른 야당과의 공조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가경정예산안과 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는 4월 임시국회가 1일 개회됐다. 한나라당은 이번 임시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규정, 추경안과 비정규직법 등 쟁점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인 반면, 민주당은 ‘공안탄압’ 종식과 이명박 정권의 중간평가를 위한 장(場)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여야간 첫 격돌은 오는 6일부터 5일간 열리는 대정부질문에서 예고되고 있다. 또 정부에서 제출한 비정규직법과 금융·산업분리 완화 법안, 주택공사·토지공사 통합법안 등 쟁점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간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려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4월 국회 일정이 합의된 만큼 법대로 국회가 순항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4월 국회에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낱낱이 파헤치고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대응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에 회부하고도 시간에 쫓겨 처리하지 못한 디지털전환법 등 14개 법안을 처리하고, 이재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15.9㎢라는 국내 최대의 천연기념물 보호 구역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안고 있는 화성시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에 관광편익 시설인 방문자 센터가 개관된다. 화성시는 오는 19일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산5번지 화석산지 입구 맞은편에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방문자 센터를 개관키로 했다. 시는 방문자 센터가 공룡과 화석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고 유익한 학습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에 공사 착공한 방문자 센터는 총 사업비 23억6천900만원이 투입돼 대지 3500㎡에 건축 연면적 966㎡의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전시실, 영상회의실, 자료관리실 등을 갖추었고 부속시설로 화석처리실, 수장고를 갖추고 있다.
화성시 공무원들이 스스로 청렴한 공직사회 확립을 위한 ‘부패 제로, 클린 화성’ 만들기에 앞장섰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를 통해 청렴공무원 결의문을 선서하고 건강한 사회와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1시간동안의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400여 공직자들 대표로 행동강령책임관인 김진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최영근 시장에게 결의문을 전달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그동안 공무원의 부정·부패 사례를 중심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무엇이 선물이고 뇌물인지, 공무원으로서 가져야할 기본적인 덕목이 왜 중요한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얼마 되지 않는 뇌물과 향응의 유혹에 빠져 명예롭고 소중한 공직자상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청렴결의 선서식 및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올해를 부정부패 척결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민원처리 실시간 청렴도 및 만족도 조사시스템’을 도입, 처리된 민원을 자동설문조사시스템을 통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