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S 극동컵 알파인스키 ‘한국 남자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경기도체육회)이 2014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Far East Cup) 알파인 스키 대회 남자부 회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동현은 지난 7일 일본 노자와 온젠 리조트에서 벌어진 남자부 회전 결승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5초50으로 오코시 류노스케(1분36초33)와 코노 큐오스케(1분38초18·이상 일본)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정동현은 지난 1월 중국 완룡 리조트에서 벌어졌던 2014 극동컵 회전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벌어진 극동컵 회전 우승에 이어 올 시즌 극동컵 3번째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 정상의 실력을 과시했다. 아울러 국제스키연맹의 대륙컵 최대 포인트인 6점을 돌파함으로써 세계 랭킹도 한층 앞당긴 30위권으로 진입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태연기자 tyon@
안산시와 동두천시가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나란히 2연패를 달성했다. 안산시는 9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600점을 얻어 개최지 광명시(510점)와 고양시(400점)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안산시는 1부 여자부 결승에서 고양시를 2-0으로 꺾고 1위에 오르고 남자부에서는 3위에 입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동두천시는 2부 남자부에서 이천시를 2-1로 제치고 1위에 오르고 여자부에서는 과천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점수 800점으로 과천시(510점)와 이천시(310점)를 따돌리고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1부 남자부에서는 광명시가 용인시를 2-0으로 꺾고 1위에 올랐고 안산시와 고양시가 남자 1부 공동 3위, 오산시와 양주시가 남자 2부 공동 3위, 수원시와 부천시가 여자 1부 공동 3위, 오산시와 부천시가 여자 2부 공동 3위에 각각 입상했다. 한편 1부 박준영(광명시)와 한양숙(안산시), 2부 김태우(동두천시)와 지경희(과천시)가 각각 남녀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이원성은 심판상을 수상했다. /김태연기자 tyon@
아베마리야(포천 일동고)가 제7회 종별 바이애슬론선수권대회에서 여자고등부 2관왕을 차지했다. 아베마리야는 9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스프린트 7.5㎞에서 25분19초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김혜란(강원 대화고·26분23초2)과 전선미(전북 무주고·27분52초2)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여고부 개인경기 12.5㎞에서 두번째 입사에서 한 발만을 놓치는 안정된 사격술을 보이며 45분12초3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던 아베마리야는 이로써 일동고 진학 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또 남일반 스프린트 10㎞에서는 전제억(포천시청)이 27분27초6의 기록으로 이수영(28분09초7)과 팀 동료 이인복(28분27초7)을 제치고 정상에 동행했으며, 여중부 스프린트 6㎞에서는 김민경(포천 이동중)이 21분02초6으로 김상은(전북 안성중·20분41초2)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태연기자 tyon@
■ 도교육감기·도검도대회 의정부 신곡중이 3·1절 기념 제15회 경기도교육감기 및 제54회 경기도검도대회 남자중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신곡중은 지난 8일 동두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단체전(7인조) 결승에서 시흥 장곡중과 최종 대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종합전적 4-3 승리를 거두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 남고부 단체전(7인조)에서는 의정부 발곡고가 남양주 퇴계원고를 3-1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신곡중이 장곡중을 따돌리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혼성으로 치러진 초등부 단체전(5인조)에서는 남양주 퇴계원초가 광명동초를 3-1로 제압하고 1위에 입상했고, 여고부 단체전 발곡고와 남녀일반부 광명시청, 안양시청이 각 부 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김태연기자 tyon@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가 2014년 선수단을 이끌어갈 주장으로 미드필더 김태영(사진)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김태영은 부천FC가 챌린저스리그에 있을 때부터 활약했던 미드필더로 헌신된 플레이로 팀 내 공헌도가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최진한 부천FC감독은 “김태영은 운동장에서 가장 성실하게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다. 또한 그라운드 밖에서나 숙소에서나 프로선수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고 묵묵하게 제 할 일을 하는 선수”라며 “다른 선수들이 김태영 선수를 보고 많이 배울 것이며, 김태영 또한 그들에게 좋은 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주장 선임의 배경을 밝혔다. 김태영은 “주장이라는 자리가 사실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평소에 생각했던 리더십과 운동장에서 헌신된 플레이로 선수들에게 도전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태연기자 tyon@
경기도생활체육회는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2014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총 12회에 거쳐 지역별로 구분을 지어 전국 생활체육지도자 총 2천5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년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자긍심과 긍지를 높이고, 전문성과 실무능력 배양해 교육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지도자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생활체육회에서는 총 299명의 지도자가 참가하며 근무년수별로 신규(3월10일~11일), 5년미만 근무자(3월17일~18일), 5년 이상 근무자(3월19일~20일)로 각각 나뉘어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교육을 받는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은 도민들과 직접 대면하기 때문에 생활체육 보급에 있어서 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연기자 tyon@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2014 시즌 홈 개막전 예매를 시작한다. 수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홈경기 개막전 티켓을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예약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수원은 2014 시즌을 맞아 팬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골드패밀리, 블루시트석, VIP데스크석 등 프리미엄좌석을 새단장했다. 또한 최고의 시야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골드패밀리 좌석 역시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푸른 도전, 승리 수원’으로 정한 수원은 이번 홈 개막전에서 K리그 최단기간 1천호골 달성에 도전한다. 현재 통산 688경기에서 996골을 기록하고 있는 수원은 신기록 달성까지 4골을 남겨놓고 있으며 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suwonsamsungfc)을 통해 1천호골 달성을 기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태연기자 tyon@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2014 시즌 연간회원권과 구단 공식 상품인 스냅백 모자를 함께 구입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FC안양은 온라인 쇼핑사이트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를 통해 연간회원권+스냅백 모자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개시해 다음달 30일까지 판매가 진행되는 패키지 상품은 정상가와 비교해 최대 71% 할인된 가격으로 연간회원권과 스냅백 모자를 동시에 구매할 수 있다. 각각 60명(티켓북형), 100명(카드형) 등 총 160명에게 한정 판매될 이번 패키지는 KB국민카드로 10만원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자 혜택도 추가된다. FC안양 관계자는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려는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려는 팬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태연기자 tyon@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홈경기 유니폼 ‘실버 애로우(사진)’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최고의 유니폼 선정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5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최고의 유니폼을 뽑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수원 블루윙즈의 유니폼이 총 1만517표 중 38.59%에 해당하는 4천58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2위는 2천3표(19.05%)를 얻은 전북 현대였으며 3위는 포항 스틸러스(1천107표·10.53%), 4위는 FC서울(958표·9.11%)이 차지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495표(4.71%)를 얻어 5위에 올랐으며, 시민구단으로 거듭난 성남FC의 유니폼은 279표(2.65%)를 얻어 8위에 자리했다. 수원은 앞서 진행된 기자단 투표에서도 총 10점 만점에 평점 8.11점을 받아 1위를 기록한데 이어서 팬투표에서도 1위에 오르며 팬과 기자단 모두 인정한 최고의 유니폼으로 뽑혔다. /김태연기자 tyon@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6일 삼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역대 정규리그 최다관중 돌파를 기념하는 경품대잔치를 실시한다. 전자랜드는 올 시즌 홈 26경기 만에 13만7천7명(평균 5천270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인천 연고 역대 정규리그 최다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다관중 기록은 2012~2013 시즌으로 당시 홈 27경기 동안 13만3천458명(평균 4천943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방문했다. 또한 정규리그 홈 마지막 경기에서 2천993명 이상의 팬들이 입장할 경우 14만 관중 돌파의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캐리어 에어컨, 인켈 TV, 위닉스 공기청정기, 휴대용 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이벤트를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의 설기현, 이천수, 이석현 등이 경기장을 방문해 관중들에게 사인볼을 증정하며 2014 인천유나이티드 시즌권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