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5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최고의 유니폼을 뽑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수원 블루윙즈의 유니폼이 총 1만517표 중 38.59%에 해당하는 4천58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2위는 2천3표(19.05%)를 얻은 전북 현대였으며 3위는 포항 스틸러스(1천107표·10.53%), 4위는 FC서울(958표·9.11%)이 차지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495표(4.71%)를 얻어 5위에 올랐으며, 시민구단으로 거듭난 성남FC의 유니폼은 279표(2.65%)를 얻어 8위에 자리했다.
수원은 앞서 진행된 기자단 투표에서도 총 10점 만점에 평점 8.11점을 받아 1위를 기록한데 이어서 팬투표에서도 1위에 오르며 팬과 기자단 모두 인정한 최고의 유니폼으로 뽑혔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