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매양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중학교 프로그램(MYP) 월드스쿨로 공식 출범하며 국제 기준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매향중은 지난 5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IB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을 열었다. 월드스쿨은 탐구 중심 수업과 성찰 기반 평가를 핵심으로 하는 IB 교육 철학을 학교 운영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선포식은 지난해 11월 27일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로부터 IB 월드스쿨 인증을 후 이를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에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시와 경기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중학교 교장단 참석했다. 또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 대표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학생 자율동아리의 공연과 IB 인증 추진 과정 보고, 인증서 전달, 학교장과 내빈 축사, 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하는 공동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3주체가 함께한 선언을 통해 IB 교육을 학교 교육의 핵심 방향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인증서 전달식에 경기도교육청 IB 담당 장학관이 학교에 공식 인증서를 전달하고 학생 대표들에게는 IB 월드스쿨 배지가 수여됐다. 매양중은 2023년
광주시는 한강수계 수질보전과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해 수질오염총량관리 지역개발 부하량 할당계획을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한강수계 오염총량 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2024년도 이행평가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시는 평가에서 모든 단위 유역이 할당부하량을 준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일부 유역에서 소규모 지역개발로 인한 총인(T-P) 비점오염 증가 가능성이 확인돼 장기적인 수질 안정성 유지를 위해 할당 기준을 손질한다. 변경된 계획에는 개발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단위 유역의 지역개발 부하량 할당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사업에 대해서는 총인(T-P) 점오염 할당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경안B1과 한강 F6·F7·F8 단위 유역의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사업은 지역개발 부하량(BOD 점 기준) 소진 허용 범위를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했다. 이는 계획기간 10년 중 절반이 경과한 점과 실제 개발 수요가 낮은 여건을 반영한 조치다. 아울러 계획 최종 연도 할당부하량 초과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사업의 총인(T-P) 점오염 할당 기준을 하루 0.030㎏/일
하남시가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도내 1위에 오르며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10월까지 운영된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도내 31개 시·군 중 공적·민간자원 연계 실적과 긴급복지 집행 성과, 핫라인 홍보 노력, 사례관리의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한다.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은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한 24시간 상담 체계로 운영된다. 상담은 전화와 문자 상담은 물론 콜센터 연계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제보할 수 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주거 불안, 건강 문제 등 도움이 필요한 경우관할 읍·면·동과 연계해 긴급복지 지원이나 공적·민간자원 연계를 진행한다. 시는 핫라인 활성화를 위해 지정 게시대 현수막과 전자게시대, IPTV 영상홍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상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시는 복지관과 지하철역, 전통시장 등 시민 생활공간에서 직접 안내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과 국가·경기도형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웃돕기 성금과 후원금
하남시가 근무시간 단축이 아닌 근무 방식 전환을 통해 공직사회의 일·생활 균형을 높이는 새로운 실험에 착수한다. 시는 2026년 1월부터 주 5일·주 40시간 근무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금요일 오후 1시 퇴근이 가능한 ‘주 4.5일제’ 시범 운영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도의 핵심은 ‘덜 일하는 방식’이 아니라 ‘집중해서 일하는 구조’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법정 근로시간을 채우고, 금요일에는 오전 근무만으로 업무를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점심시간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금요일은 사실상 반일 근무가 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지만 ‘행정 공백’은 없다. 시범 운영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되, 부서별 참여 인원은 30% 이내로 제한된다. 특히 민원 대응, 현장 행정 등 필수 기능에 차질이 없도록 해당 금요일의 결원율 역시 30% 이내로 엄격히 관리된다. 각 부서는 대직자 지정과 인수인계 강화 방안을 사전에 마련해야 하며, 부서장 주 단위 사전결재와 인사 시스템을 통한 출·퇴근 시간 등록도 의무화된다. 제도 실험이 곧바로 행정 품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복무 관리의 밀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육아시간 사용자도 병행
광주시가 경기도로부터 대규모 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생활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달 31일, 2025년 경기도 2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3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확보한 재원은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목표로 총 16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확보된 예산은 마을 기반시설부터 도로·보행 환경, 안전 시설까지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집중 배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귀여3리 마을회관 신축, 고불로(시도 9호선)와 태전초 일원 중로 재포장, 매산2통 일대 도로 정비와 보도 설치 등이 포함됐다. 노후 육교 승강기 교체 사업도 추진돼 보행 약자 이동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자연·여가 공간 정비 사업으로 오산천 산책로 정비를 비롯해 급경사지 능평2지구 보수보강, 무갑산 등산로를 정비한다. 초월 스포츠타운 축구장 하부구조 개선, 곤지암교 보수보강 공사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곤지암 호국스포츠타운 족구장 막구조 설치와 관리시설 개선, 유정 호숫길 경관 개선 사업도 포함돼 시민 휴식 공간의 질을 높인다. 대중교통과 도로 안전 분야 역시 이번 교부금의 주요 투자 대상이다. 버스정류장 이용 환경 개선, 도로 안전 시설물 정비,
하남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근무 혁신을 포함한 2026년 운영 방향을 공식화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종무식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시정 운영 기조를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시정 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장 송년사, 문화 공연,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년사에 나선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는 행정혁신을 멈추지 않았고, 그 결과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 장기 현안 해결을 언급하며 “시민의 참여와 공직자의 책임 있는 실행이 성과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직자들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헌신이 하남시 행정을 움직인 실질적인 힘이었다”고 밝혔다. 또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 현장에서 답을 찾은 공직자들의 노력이 오늘의 하남을 만들었다”며 행정의 핵심 가치를 ‘효율과 질’로 규정했다. 특히 새로운 근무제도 도입이 공식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시는
광주시가 2026년을 ‘민생 체감의 해’로 삼고 민생경제 방어, 촘촘한 복지,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 자족도시형 도시개발, 탄소중립 정책을 핵심 축으로 시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속가능한 도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체전 인프라 가시화, 생활시설·도시재생도 확장 방 시장은 먼저 민선8기 성과로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와 체육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를 포함한 11개 체육시설은 공사를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50m 공인수영장을 갖춘 광주시 G-스타디움과 테니스 돔구장 등 핵심 시설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 고산문화누리센터, 만선문화복지센터, 광남동행정복합문화시설 등이 지역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와 통미햇살마루 등 원도심 재생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착공·분양을 통해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
김용만(민주·하남을) 국회의원이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3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미사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로부터 지하철 9호선의 빠른 개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받았다. 이에 김 의원은 “하남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핵심 교통 현안이 개통 지연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동구에서 하남시 미사지구를 거쳐 남양주 진접2지구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다. 경기도와 서울시, 하남시,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총 사업비는 2조 9000여 억 원 규모에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하지만 경기도가 2024년 12월 기본계획을 승인한 이후, 개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턴키 방식 입찰을 추진해 왔다. 그 과정에서 세 차례 유찰이 발생하며 사업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조기 개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미사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하철 9호선은 하남 시민들의 출퇴근과 생활 이동에 중요한 교통 수단”이라며 “사업 지연에 따른 불안과 불편을 해소할 대
광주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사례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했다. 시는 최근 시·읍면동 및 권역별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사례관리자들 참석해 ‘2025년 사례조정회의 성과 공유 및 2026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고불로 일대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난 1년간 복지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온 실무자들의 경험과 사례조정회의의 운영 방향 재정비에 나섰다. 사례조정회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공공과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핵심 장치다. 시는 올해 이 회의를 통해 총 164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며 위기 대응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단순한 수치 나열이 아니라, 개별 가구에 대한 개입 과정과 조정 결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숫자 뒤에 있는 삶’을 돌아봤다. 특히 권역별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보람을 차례로 공유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가구를 지원하는 과정에서의 제도적 한계, 민간 자원 연계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작은 변화가 삶의 전환점이 됐던 사례까지 솔직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는 공공과
광주시가 29일 청년의 생활 실태와 사회·경제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광주시 청년 통계’를 처음 공개했다. 청년 정책을 체감형으로 설계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통계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의 삶 전반을 객관적인 지표로 분석해 안내했다. 지역경제과의 청년 통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디지털정보과가 지역특화 통계 사업으로 추진,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작성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청년 통계를 별도로 구축한 것은 광주시가 처음이다. 통계는 2024년 11월 1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자료와 기존 통계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마련됐다. 통계 데이터는 ▲인구 ▲가구 ▲인구 이동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건강 ▲의식 등 9개 분야, 총 79개 항목이 담겼다. 광주 청년 인구는 11만 219명으로 전체 인구의 27.7%를 차지했다. 청년 가구는 2만 9339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1인 가구 비율이 39.4%로 가장 높았다. 인구 이동 측면에서는 2133명의 순유입이 발생해 순이동률 1.9%를 기록했다. 이는 광주시가 청년층에게 일정 수준의 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