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올해 1분기 경기도 지방공기업 신속 집행(1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분기 지방공기업 재정 집행 목표를 515억 원으로 설정을 상회하는 약 848억 원(164.6%)을 조기 집행했다. 이는 신속한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1분기 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가점 부여 ▲특별교부세 교부 ▲장관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며 “시는 주민들의 체감도 높은 사업을 중점 집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효율적인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해 올해 1분기 약 13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분기 계약심사 대상은 총 47건, 170억 원 규모로 공사, 용역, 물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이는 전년도 1분기 절감액인 3억 3000만 원 대비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체 심사 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공사 부문에서는 ‘스마트 계약심사’로 명명된 원가계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그 결과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 스마트 계약심사는 정확한 원가 산정과 객관적인 분석으로 심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시는 본청과 읍‧면‧동, 직속기관, 사업소, 출연기관 등이 발주한 총 139건의 사업을 자체 계약심사로 총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계약심사는 전문성과 효율성이 개선돼 단기적인 예산 절감 및 유지관리 등을 고려한 장기적 관점의 심사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내실 있는 계약심사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광주시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의 건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8개 고속도로에서 특별관리대상 구조물 35개소를 집중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일까지 노후 구조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중대 시민재해를 예방하자느 취지로 기관장이 직접 주관해 진행된다.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시설 관리 책임이 있는 기관장 주도의 안전점검은 세심한 안전 및 유지관리가 이뤄질수 있을 것”이라며 “상시 안전 점검 체계를 유지해 고속도로 이용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민주·광주갑)은 ‘노숙인 등을 위한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보건복지부 노숙인 실태조사 결과, 여성노숙인들은 주로 이혼 및 가족해체, 가족폭력, 질병이나 장애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범죄나 구타 위험성도 남성 노숙인 비해 높았다. 현재 여성노숙인은 정부 및 관련지원 단체가 운영하는 수용 시설이나 보호서비스가 부족하다. 여성노숙인들은 남성노숙인과 다른 측면이 많아 분리해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남녀를 분리해 여성노숙인에 대한 효과적인 계획 수립과 주기적인 조사가 필수적이다. 실제로 남·녀를 분리해 여성 노숙자들에게 필요한 공감이나 시설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있어 왔다. 이에 소 의원은 개정안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여성노숙인 보호와 관련된 노숙인 시설의 실태조사를 의무화했다. 또한, 노숙인 관련 실태조사 주기를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줄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 의원은 “개정안은 여성 노숙인을 포함한 취약 계층의 면밀한 실태 파악과,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노숙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
광주시는 8일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상징물 및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엠블럼 ▲마스코트 ▲로고타이프 ▲전용색상 ▲그래픽 모티브 ▲시그니처 ▲휘장 ▲픽토그램 ▲지정 서체 ▲포스터 ▲슬로건 등 기본형 디자인 11종을 대상으로 한다. 이어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행사용품 ▲서식·장표류 ▲기념품 등 응용형 디자인 6종이 함께 발표됐다. 시는 확정된 디자인을 언론홍보물, 행사 운영물, 시정 홍보자료는 물론 각종 시설물 및 안내판 등에 적극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에서 72년 만에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시민과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될”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 결과물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게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중투위)를 조건부 통과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중투위심사는 교육 전문 교사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원 기능의 생활관 등 부대시설에 대한 추가액이 포함된 총사업비다. 중투위는 재심사를 걸쳐 조건부 통과를 결정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는 전국 최소 시민 참여형 목재 교육 공간으로 세대별 맞춤형 목재 체험과 교육은 ‘목재 이용ㆍ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할 거점 시설이다. 이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된 이후 광주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진흥회와 삼자 업무협약 후 목재 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을 목표로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산림박람회 유치 등 다양한 연계 사업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광주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재 문화 도시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목재 교육 종합센터가 수도권 지역의 목재 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산림과 목재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안성ㆍ구리 고속도로 개통 100일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8일~17일까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또는 처인휴게소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사는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21일 이후 당첨된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처인휴게소도 7일~11일까지 VR시뮬레이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모형 체험시설의 무료 운영을 2시간 연장해 10시~12시, 16시~18시에 운영, 고객 SNS 인증 포토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도공은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도권으로 이동이 크게 개선되고 상습 교통 정체 완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후 주요 노선의 교통량이 흡수되면서 주행 속도가 양방향 평균 경부고속도로 20km/h, 중부고속도로 34.5km/h,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21.5km/h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과 6일 미시동 당정뜰 일대에서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개최돼 시민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 하남시가 후원해 풍성하게 꾸려졌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어울려 봄날의 정취를 만끽한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됐다. 축제의 문은 지난 4일 오후 2시, 덕풍천 다리 아래에서 열린 사전 버스킹 공연으로 열렸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봄을 알리는 무대는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설렘 가득한 시작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본 축제는 6일 식전 무대에 오른 대중가수 나휘는 따스한 노래로 봄날의 기운을 전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의 최선화 간사와 배우 이정성씨가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끌었다. 1부 무대에서는 중국어 강사 이보한씨와 고운소리 하모니카, 키즈에어로빅, 통자매의 통기타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대중가수 안가희씨, 최임호씨, 전미경씨의 무대도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전미경씨의 감성 가득한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부 공연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
광주시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는 최근 장애인 재활 지원 및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서 농협은행 광주시지부가 기탁한 500만 원의 성금은 장애인재활과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지역의 여러 단체장들도 함께했다. 구평회 농협은행 시지부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의 나눔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성 시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 소장은 “이번 바자회는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아진 장학금은 더 장애인들에게 알맞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후원자들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재활 지원과 장학금으로 사용될 성금이 모아졌다.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는 이번 바자회에서 모은 기금을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및 장학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기업인협)와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매도시인 영양군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기업인협은 지난 3일,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 4910만 원을,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5t 분량의 생활용품과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업인협 김승현 회장은 "모금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와 자매도시인 영양군이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역시 어린이들과 학부모, 원장들이 함께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지원에 나섰다. 유옥자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 원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과 물품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자들의 고통이 빠르게 치유되기를 기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과 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의 자매도시인 영양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하남시와 영양군 간의 깊은 유대감을 다시 확인시키는 소중한 계기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활동이 이어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