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견제하고 “이준석으로 정권교체라는 대안이 선명히 존재한다”며 존재감을 피력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가는 시대교체와 세대교체를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으로 정권교체는 세대교체가 이뤄지지 않지만, 이준석을 통한 정권교체는 젊은 세대가 바라는 시대교체와 세대교체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에 대해 “지난 10년간 상당히 경도된 오른쪽 행보를 보였고, 전광훈 목사와 상당부분 결을 같이 한다는 지적까지 나온다”고 비판했다. 이어 “만약 김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를 기반으로 보수층에서 득표하려 한다면 윤석열 정부 연장이 그가 꿈꾸는 정부라고 유권자들이 생각할 것”이라며 “김 후보와의 단일화는 시작부터 0%였고, 앞으로도 0%”라고 일축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카멜레온같이 말하고, 우회전 깜빡이 켜고 왼쪽 차선에 서 있기 때문에 그가 말하는 중도 보수를 믿지 않는다”며 “그가 대한민국을 운전하면 정상이 아닌 심신미약 상태로 운전하지 않을까 싶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가 오는 14일 국회에서 열린다.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는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11일 법조계,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를 연다. 앞서 지난 7일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 전원이 채택됐다. 또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여럿 포함됐다. 아울러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학 동기로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서석호 변호사를 비롯해 이성민 법원공무원노조 위원장, 서보학(경희대)·이준일(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관련 헌법소원을 낸 조영준 변호사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대법원은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고법으로 파기환송했다. 이에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에 대한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조국혁신당이 조희대 대법원장과 오석준·서경환·권영준·엄상필·신숙희·노경필·박영재·이숙연·마용주 대법관 탄핵소추를 추진한다. 혁신당은 11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사법쿠데타에 가담한 법조 엘리트를 탄핵한다. 두 번 다시 이런 작당모의를 하지 못하도록 조 대법원장과 9인의 대법관의 탄핵소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탄핵 대상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심 무죄를 받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단을 내린 인물들로,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한 조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혁신당은 “지난 3월 28일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무죄판결 선고 25일 만인 4월 22일에 대법원 2부에 배당 후, 소부가 아닌 조 대법원장이 직접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며 “이 후보의 검찰 상고이유서에 대한 답변서 제출 하루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9일 만인 5월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회부 9일 만에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고, 애초에 전례 없는 속도전이란 비판과 우려가 있었지만 어떤 자신감에서였는지 ‘조희대 대법원’은 거침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헌법 제1조 국민주권주의와 헌법 제67조 제1항 대의민주주의 ▲제21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0일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교체를 강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가만히 있으면 상대 당이 자빠진다. 그러면 우리가 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골목골목 경청투어 : 영남신라벨트’ 경남 창녕군 왕순 수구레 국밥집 앞에서 이같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어느 집단을 보니 그 생각이 좀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구성원들끼리 싸우면 그게 집안이 되겠나. 물론 의견이 다를 순 있다. 치열하게 논쟁하고 대립할 수 있지만 죽이거나 제거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네 편, 내 편 가릴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을 쓰면 좋은 성과를 내고, 좋은 성과를 내면 정치적으로 인정받는다”며 “우리 식구, 아는 사람을 챙겨서 내 고향 사람, 아는 사람, 친척, 이런 사람들을 쓰면 당장은 기분이 좋을지 몰라도 성과를 내기가 어렵고 결국은 정치적으로 고립된다”고 일침했다. 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아마 지금 국민의힘을 보면 기가 찰 것”이라며 “‘내 돈 돌려도’ 하는데 그럴 만하지 않느냐”고 했다. 이날 이 후보가 찾은 경남 창녕은 홍 전 시장의 고향이다. 이 후보는 홍 전 시장과 며칠 전 통화를 했다며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와 만나 친기업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경제5단체의 초청으로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매우 어렵고, 국내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인데 바쁜 시간을 쪼개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최근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통해 소외 지역 국민과 소통해 온 이 후보는 “이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먹고 살기 어렵다, 가게 문 닫아야 할 것 같다’ 거나 가끔 ‘자녀가 취직을 못 하고 놀고 있다. 꼭 경제를 살려 달라’는 얘기를 듣는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결국 민생을 살리는 일이고, 민생을 살리는 일의 핵심은 바로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며 “경제 살리기의 중심은 바로 기업”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후보는 “이제는 민간 영역의 전문성과 역량을 믿고 정부 영역이 충실히 뒷받침해주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 특히 우리는 앞으로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자의 길을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12일 시작되는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 유세에서 ‘광화문 광장’을 찾는다. 유세 콘셉트인 ‘경청’과 ‘함성’이 대표되는 곳으로써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이끌어 냈던 광화문 광장이 상징성을 가진다는 이유에서다. 박정(파주을) 선거대책위원회 유세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 선거 유세 콘셉트를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21대 대선은 12·3 비상계엄이라는 비극을 극복하고자 하는 국민의 열망과 함성이 만들어 낸 선거고, 들불처럼 번진 빛의 혁명을 완성해야 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런 취지를 살리고자 이번 유세 콘셉트를 경청과 함성으로 대표되는 광장의 유세로 정했다”며 “이 후보는 선거 운동 시작 전 이미 3차례 경청 투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앞으로 선거 운동 과정에서 경청에 대한 답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광장의 유세에 대해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 면으로 끊임없는 자기 확장의 의미도 담겼다”며 “예전 유세가 거점 도시 중심으로 점들을 찍는 방식이라면 이번 유세는 특정한 테마를 가진 도시들을 연결해 하나의 벨트를 구축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보다 최종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될 것이라고 보면서도 자신과의 단일화 가능성은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 나와 국민의힘 최종 후보는 김 후보가 될 가능성을 묻는 말에 “상황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서 김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는 “불가능하다”고 일축하며 “김 후보가 무엇보다도 정책적 방향성의 결이 나와 너무 다르고, 결국 계엄이나 탄핵에 대한 입장이 갈리지 않겠나”라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가 한 후보와의 단일화를 놓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내홍이 격화되는 것에 대해선 “억지로 끌어내리고 가처분 절차에 들어가면 김 후보가 100% 이긴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제가 하도 국민의힘에서 이런 걸 많이 당하다 보니 가처분 전문가다. 이거 100% 가처분 이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3년 전 나를 끌어내리려고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 난리 쳤던 것과 비슷하다”며 “그때는 ‘싸가지론’ 같은 걸 들이밀면서 반대했는데, 김 후보는 나이가 75세다 보니 싸가지론까지는 못 가는 것 같고 (당이) 속이
더불어민주당이 8일 오후 2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박범계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낙선 목적 허위사실공표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발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한 후보가 ‘광주 사태’ 발언 사흘 후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도 본인의 SNS에 ‘광주 사태’라고 칭했다고 주장했다는 점이다. 한 후보는 지난 3일 전날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가 광주 시민들의 거부로 무산되자 ‘광주 사태’라는 표현을 두 차례 언급하며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이후 6일에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한 후보는 이 후보도 성남시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4년 SNS에 ‘광주 사태’란 표현을 썼다고 주장했다. 박 단장은 “하지만 이 후보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아픔을 5·18 피해자들에 빗대기 위해 사용했기 때문에 맥락이 전혀 다르다”고 구분하며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한다고 했다. 또 지난해 12월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한 후보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앞으로 극우보수와 수구보수가 아닌 참 민주보수의 길을 걷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가능성이 사라진 극단적 상황에 놓인 국민의힘을 아픈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을 떠나며 보수 지지자들에게 호소한다”며 “새로움을 받아들이고 다름에서 배움을 얻으려는 포용과 품위 있게 원칙을 지키는 보수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 “제가 누구를 어떤 방식으로 지지하며 함께 할 것인가의 문제를 책임감 있게 고민하겠다”며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저를 지지하고 믿어주는 많은 분의 마음을 생각해 오직 국민께 이익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지 심도 깊게 생각하겠다. 방향이 정해지면 솔직히 밝히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탈당으로 저는 무소속 의원이 된다. 그리고 지금은 대선 국면”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축소사회, 기업의 경쟁력약화, AI(인공지능)와 로보틱스 혁명, 대외환경의 급변, 의료 노동 연금 등 개혁과제, 혁신소멸 등 각종 현안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는 9일부터 제3차 ‘골목골목 경청투어-영남신라벨트편’을 통해 경북과 경남을 찾을 예정이다. 한민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7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 후보는 9일 경주 APEC이 열리게 될 경북 경주를 시작으로 3차 경청투어 ‘영남신라벨트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는 9일 경북 경주·영천·칠곡·김천·성주·고령의 시장 방문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경북 주민과 소통한다. 이어 10일에는 경남 창녕을 시작으로 함안·의령·진주·사천·하동을 방문해 골목을 돌며 지역발전에 필요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할 방침이다. 앞서 이 후보는 앞서 지난 1~4일 경기·강원 등을 찾아 ‘접경·동해안·단양팔경 벨트편’ 1차 경청투어를 마친 뒤 5~7일 ‘국토종주편’을 통해 경기 남부·충청·전북 등 2차 경청투어를 마무리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