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회장 이인숙)로부터 수원특례시 중장기 보육사업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어린이집협의회)는 김준혁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보육사업 정책으로‘차별없는 돌봄, 공봉육화, 안심보육’을 정책타이틀로 하는 ▲공보육화 및 안심교육 ▲수원특례시 차별없는 돌봄, 안심돌봄 ▲보육 서비스 공공성 확보를 위한 지원 등 3개 주제와 국공립 수준의 운영비 지원, 감염병 등 긴급 상황 발생 대비를 위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거점형 세대통합 어린이집 운영, 세대통합 돌봄 운영 등의 8가지 세부내용을 함께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어린이집협의회는 최소한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과 더불어 수원시 모든 아이들에게 이루어지는 지원들이 차별없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과 정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인숙 협회장은 간담회에서“지원시설과 미지원시설은 교사 대 아동 비율은 현실적으로 같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최소한 기본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한들이 동등하게 이뤄지고 형평성이 맞도록 수원특례시 다운 지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안해주신 차별없는 돌봄, 공보육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7일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 한국소방산업협회와 소방산업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본부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과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한국소방산업협회는 지원 대상기업 발굴 및 추천 등을 실시하고,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는 대상기업의 기술금융 지원과 기술이전 및 기술보호를 지원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대상기업 소방용품‧장비 전시 및 실용화를 위한 행정지원을 돕기로 했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도 소방산업 진흥을 위한 첫걸음인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내 소방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최선의 노력과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삼표그룹·요진건설 최고 경영자를 기소하고 처벌하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틀 뒤 근로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양주 채석장 원청 삼표산업과 승강기 추락 사고로 2명이 숨진 요진건설이 노동계가 뽑은 '최악의 살인기업' 오명을 쓰게 됐다. 27일 경기민노총 등 6개 시민단체와 40여 명의 노동자들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경기지역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엄정 조사와 최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1월 국회를 통과해 시행까지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고 책임자를 분명히 하고, 형식적인 조사·위험성 평가가 아닌 실질적 노력을 다해 안전한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올해 1월 27일 시행됐다. 한규협 경기민노총 수석부본부장은 "삼표는 사고 당시 책임을 다할 것 처럼 말하더니 결국 내부 증거 인멸, 증언을 조작하려 했다"며 "기업이 법을 지키지 않으면 구속된다는 경고를 줘야 할 국가가 되려 친기업 형태로 나아가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어이없는 돈 몇 푼에 희생되는 죽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장서서 투쟁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1월 27일)
수원시가 한국철도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수원역 주변에 상주하는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세 기관은 27일 정 나눔터(수원역 광장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은 근로 의욕이 있는 수원역 주변 노숙인을 채용해 수원역 광장과 수원역환승센터 일원 환경미화 업무를 맡기는 것이다. 하루 3시간·월 60시간 근무이고, 급여는 월 89만 원 수준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일자리와 급여를 지원하고,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를 선발한다. 수원시는 업무 범위를 조정하는 등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미숙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석진산 수원관리역장, 강관석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박미숙 복지여성국장은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으로 노숙인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을 연계해 자립을 지원하겠다”며 “수원역 주변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무궁화 명품도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27일 공포돼 시행된다. 이 조례는 ▲무궁화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에 시민 참여 방안 포함 ▲무궁화 명품도시 조성사업 범위 확대 ▲무궁화 명품도시 조성사업에 공로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 등 포상 및 시상금 지급에 관한 사항 ▲무궁화 명품도시 홍보를 위한 기념품 등 제작 및 시민 배포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미옥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관내 무궁화 보급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무궁화 진흥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이미경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가 27일 공포돼 시행된다. 이 조례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수목원의 관리 및 운영과 수목유전자원의 보전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또 수목원 운영자문위원회,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목원 시설의 사용 등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은 “조례 시행으로 올해 신설되는 수목원 두 곳에 대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수목원이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박명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27일 공포돼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수원시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계식 부설주차장 설치가능 지역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6조에 따른 도시지역 중 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 내 연면적 5000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장애인 전용구획의 설치 대상에 해당하는 노상·노외 및 부설주차장에 대한 상위법령의 근거를 명시했다. 박명규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기계식 부설주차장 설치 가능한 지역이 확대된 만큼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수원시가 ‘전국 최초! 청소차량 배기관 수직상향 전환으로 환경미화원 호흡기질환 예방’을 2022년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시민·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1차 예선 심사, 온라인 선호도 투표,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5건을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27일 집무실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사업 담당 부서 직원에 상장을 수여했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 청소차량 배기관 수직상향 전환으로 환경미화원 호흡기질환 예방’(최우수)을 비롯해 ▲전국 최초! 디지털옥외광고 규제개선으로 불법 현수막 확 줄이고 소상공인 골목상권 경쟁력 확 높인다(우수) ▲이제는 보안등도 스마트하게! 한 손으로 처리하는 보안등 관리시스템 구축(장려) ▲전국 최초! 공영버스차고지에 햇빛을 모아 온실가스 확 줄인다!(노력) ▲수원특례시민의 사회복지혜택 광역시만큼 지원 대상 상향 확대!(노력) 등이다. 수원시가 2020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소차량 배기관 수직 상향 전환 시범 사업’은 청소차량의 배기관을 차량 뒤편 바닥이 아닌 조수석 뒤에 수직으로
“수원시, 청소년 진로·적성 교육의 선진 도시로 부상하도록 앞장서겠다.” 27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선진국의 경우 중요한 교육 목표 중 하나가 청소년의 적성과 능력을 파악해 진로, 진학을 돕는 일이다”며 “교육 혁신과 청소년들의 행복권 보장, 이들을 미래 사회의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이 같이 밝혔다. 김준혁 예비후보가 26일 김준혁의 혁신을 더해 시민을 위한다는 뜻을 담은 ‘10대 혁혁한 공약’ 여덟 번째로 중고등학교의 진로 및 진학 과정 공교육화와 전담 교사를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혁신안에 따르면 수원시 중고등학교에 학생들의 진로적성 교육만을 전담하는 상주 인력을 배치해 상하반기, 분기 등 정기적으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는 열린 상담실 운영계획을 밝혔다. 전문 상담사는 학생들의 성적과 적성 등을 데이터를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대학교, 학과 정보와 학습 방향 그리고 사회진출을 위한 학생의 진로 등을 함께 제시하게 된다. 이번 정책은 청년·청소년 공동체 활동을 펼치는 청년·청소년 사
26일 재단법인 피플 주최로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는 “첨단기술 활용과 안전문화 혁신으로 안전보건 솔루션을 찾다”의 두 번째 소주제인 ‘사업장 안전문화 혁신’을 주제로 한 미래일터안전보건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포럼에서 이영순 포럼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격변하는 시대의 안전관리 패러다임은 기술기반이나 규제기반 안전관리보다는 안전문화를 기조로 한 현장 실천을 중시하는 종합 안전보건관리체계로 바뀌어야 하며, 새로운 안전문화는 그 문화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 양식을 만들고,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시간과 정열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의 공동주최자인 대한산업안전협회 박종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과 같은 강력한 법이 시행됐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안전일터가 조성되는 것이 아니므로 법이 제정 취지대로 운영되고, 법적 의무를 상회하는 안전일터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안전문화가 현장 구성원 모두에게 내재화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 장석민 전 한국복지대학교 총장은 “재해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이유를 인간인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