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27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부천시·여성가족부와 함께 부천북부역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제한 완화·계절적 요인으로 청소년의 외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경찰과 유관기관들은 성인용품점·마사지샵·룸카페 등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 우려에 따른 사전 예방 차원 합동점검에 나섰다.
주요 활동으로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 금지표시·출입 고용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등을 방문해 계도 및 청소년 출입·고용 실태를 점검했다.
부천원미 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부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