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7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1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군간 경쟁 유도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세입규모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신규 세원 발굴과 특수 시책운영 등 5개분야 12개 지표로 나눠 이뤄졌다. 평가에서 군은 ‘과태료 체납 Zero 도시! 연천군이 대한민국 최초로 도전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홍보와 전자예금 압류 등 체납처분, 채권추심 전문직원의 지속적 독려 등으로 인해 과태료 징수실적이 전년도 60.71%에서 69.57%로 증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의 발굴 및 징수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에 협조해 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 일자리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곡고등학교 자동차과 3학년 92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2017 찾아가는 희망취업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취업에 대한 특강 및 상담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비전과 전략, 구직 서류작성 및 면접 클리닉 등 취업에 자신감을 갖도록 1대 1로 지도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 백학면 적십자 봉사회는 21일 두일리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앞에서 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1919년 3월21일 백학면 두일리 장터에서 항일 의병운동이 진행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두일리 장터 만세운동의 의의 설명,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유해진 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고자 하는 교육의 현장으로 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지역은 1910년 국권피탈을 전후로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과 폭압에도 굴하지 않고 항일 의병운동을 전개한 곳으로, 1919년 3월21일 백학면 두일리 장터에서도 독립만세 시위가 벌어졌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 연천읍이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연천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제1회 자원사랑 나눔 장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군민이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에게는 쓸모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자원재순환 및 근검·절약 알뜰정신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청 환경보호과의 협조를 받아 의류 및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 170여 점이 전시됐다. 또 협의회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깔끔한 거리를 조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천읍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재활용 및 쓰레기분리배출 홍보와 전단지를 배포하기도 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의 올해 강수량이 최근 5년간 최저를 기록해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연천군은 지난 1월부터 8일 현재까지 올해 연천지역 강수량이 20.3㎜로 최근 5년 같은 기간중 가장 적어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연천지역 강수량은 2013년 78.7㎜, 2014년 51.3㎜, 2015년 43.3㎜, 지난해 88.0㎜로, 올해 강수량은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저수지 3곳을 비롯해 양수장, 관정 등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군은 또 영농철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 공급대책으로 하천 내 가물막이 설치, 하천 준설, 관정과 양수기 수리,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 확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총사업비 49억원 규모의 아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과 총사업비 55억원 규모의 선곡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물 부족으로 인한 가뭄 피해가 없도록 영농이 본격화하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해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연천수레울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YES오케스트라 제4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제4기 발대식에서는 우수아동 및 우수 지도자 표창 수여, 신규단원 임명장 교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양질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목표를 다졌다. 이들 YES오케스트라는 매주 월·목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3시간씩 정규교육을 진행하며 향상연주회, 정기연주회 및 연천 DMZ국제음악제 등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연천군을 알리는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활동할 예정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의회는 오는 7~13일 제229회 임시회를 열고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안건은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 ‘연천군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이다. 특히 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본예산인 3천493억4천700만 원보다 555억9천900만 원(16%)이 늘어난 4천49억4천600만 원으로 증액·편성, 심의·의결을 요청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오는 10일까지 관내 학교급식소 6개소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9개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군과 교육청, 전담관리원 2명 등이 함께 실시하며 식중독 예방, 안전한 급식 제공 등을 위해 진행된다. 또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에서는 위생불량 식품 판매여부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등 기본안전수칙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불량식품 판매근절에 적극 나섬으로써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육군 6포병여단이 지난해 6월 말부터 개최한 ‘제1회 독서마라톤’에 1천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육군 6포병여단에 따르면 체계적인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통해 장병 인성 바로세우기에 기여하고 자기계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 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5m로 환산해 300쪽 분량의 도서를 월 5~6권씩 총 6개월에 걸쳐 읽고 마라톤 풀코스 거리인 42.195㎞를 달성할 경우 포상을 하는 ‘독서활성화 제도’다. 군은 이 대회의 건전한 시행을 위해 일과 이후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독서를 하도록 권장했으며, 포대에서부터 여단에 이르기까지 제대별 책임간부에 의한 3중 검증체계를 도입해 공정성을 더했다. 또 내실있고 실질적인 독서마라톤 전개를 위해 예하 부대의 병영 독서카페 환경을 재정비했으며, 인근 지자체 도서관과 연계해 장병들에게 양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올해 초까지 1천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 이 중 411명이 완주해 총 1만7천342㎞를 누볐다. 박정택 6포병여단장(준장)은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통해 장병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정서순화에 기여하고 자기계발에도 도움을 주어 군 복
연천군 연천읍이 지난 22일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의 보호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천우체국, 한전 연천지사와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유관기관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홀몸노인의 보호대책을 발굴하고, 복지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의 복지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연천우체국, 한국전력 연천지사는 우편(택배)물 배달 시 미수령가구 등 위기 홀몸노인이 발생할 시 즉시 주민생활지원팀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