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현(가운데) 서장을 비롯한 녹색어머니회, 교사 등 참가자들이 낙생초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캠페인을 펼친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남분당경찰서는 13일 오전 분당구 판교동소재 낙생초등학교 앞에서 박노현 서장 등 경찰 직원을 비롯 녹색어머니회 회원, 학교 교사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법규준수강화 위한 스쿨존 교통캠페인을 폈다. 이날 참가자들은 등굣길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와 통행인을 대상으로 보호구역 법규위반 시 범칙금 및 벌점 2배 상향 조치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박 서장을 비롯 참가자들은 학교앞 어린이 보호위한 스쿨존과 그 주변이 차량통행량이 적은 이면도로로서 평소 신호위반 및과속을 일삼아 사고 위험이 높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운행속도를 줄일 수 있는 험프식 횡단보도 설치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노현 서장은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심정으로 늘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큰 성과를 내기위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부녀자를 상대로 날치기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18)군 등 10대 8명을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4일 오전 4시40분쯤 오토바이 2대에 나눠 타고 가다 성남 수진동에서 A(61·여)씨의 핸드백을 낚아채는 등 지난달 중순부터성남 일대에서 10차례 날치기를 하고 오토바이도 5차례 훔쳐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성남시는 시정 운영의 효율적인 대외홍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제180회 임시회에 ‘홍보대사 운영조례안’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시 홍보대사의 목적·임무·위촉·해촉·운영·보상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홍보대사의 대·내외적 활동 및 활성화를 위한 여비 등 필요경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으며,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고 기업투자 유치에 부합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시 홍보대사는 지난 5월 위촉된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인 한경진(미스코리아 진)씨를 비롯해 가수 인순이·현숙, 하리수, 프로축구 일화 소속의 이성남 선수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정복 시 홍보담당관은 “홍보대사 운영근거와 운영성과를 높이기 위한 입법안 마련이 요구돼 제정안을 마련했다”며 “홍보대사 운영의 본보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학교사회복지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 ▶학교복지 상담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의의 건 ▶성남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 ▶성남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재의의 건 ▶
유난히 무덥고 비바람이 심했던 여름이 지나고 야외활동 하기에 좋은 가을이다. 바깥 활동이 많아지면서 즐겁게 뛰어놀던 아이들에게 찰과상이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찰과상(擦過傷·abrasion)은 일반적으로 어느 사물에 스치거나 문질러서 살갗이 벗겨진 상처를 일컫는다. 본란에서는 아이에게 찰과상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상처가 흉터로 남지 않게하는 관리법 등 찰과상과 그 치유·치료 방법 전반에 대해 살펴본다. ◆ 상처 주위 청결, 상처 크기 따라 치료법 달라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찰과상은 기계 또는 화학적 작용에 의해 피부 표면이 긁히거나 홈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찰과상을 입으면 우선 식염수로 상처부위를 깨끗이 소독한 후 거즈나 드레싱 제재를 붙여야 한다. 깊이가 깊지 않은 찰과상이나 열상일 때는 상처부위를 잘 맞춰 반창고로 고정하면 대게 일주일쯤 후에는 자연적으로 아물게 된다. 하지만 상처 부위가 이보다 크거나 불결할 때, 또는 상처가 깊어서 벌어지는 경우는 수술적 처치를 해야 한다. 또 상처가 매우 얕으면 감염 예방과 습윤 효과를 위해 일반적으로 시중에 파는 항생제 연고로 도포하면 무난하다. 열상이 있으나 깊지 않은 경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최근 분당구청앞 청소년문화길 일대에서 위기청소년예방 캠페인을 폈다. ‘세상을 안은 청소년’주제로 지난 8일 편 이번 행사는 성남교육지원청, 분당경찰서, 시 청소년지원센터 등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거리상담, 희망메시지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 돼 정서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현경 재단 사무국장은 “캠페인 내용을 DVD로 제작해 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서는 등 이 사업은 지속된다”고 말했다.
성남문화원이 한국문화원연합회로 부터 대한민국 문화원상 문화창달부문상을 수상했다. 성남문화원은 연합회 강당에서 11일 열린 ‘2011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상을 수상해 3년연속(1회 문화협력 부문, 2회 우수 프로그램 부문)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전국 228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두차례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성남문화원은 자매도시 중국 심양시에서 둔촌 중국백일장, 한·중 학술토론회 등 개최, 향토문화연구소, 문화학교 등 부설기관 운영, 향토문화 발굴 및 조사, 수내동 고가 위탁 관리 등 다양한 향토문화사업을 펴왔다.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원(신흥2·3동·단대동)은 11일 원룸 형태인 도시형 생활주택의 신축허가 승인 급증으로 주차난을 심화시키고 있어 건축허가 불허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열린 제1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 도시형 생활주택의 건축사업 승인이 지난해 전국적으로 6만가구에 이르고 있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심각한 주차난에 봉착하게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반주택과 달리 주차장 등 부대시설 기준을 완화한데다 분양 후 임대사업, 60㎡이하 취득세 면제 등 혜택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이 급증했으나 전용면적 20㎡가구의 경우 6가구에 주차 1면만 설치토록 하면서 서민 주거안정은 물론 주차난 가중으로 민원발생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수정구 신흥동 181번지에 전용면적 17.5㎡의 원룸 221가구에 상가점포를 포함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신축사업 승인을 추진, 고작 80면에 불과한 주차장으로 인해 인근주민 800여명이 반대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으로 건축승인 불허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또 맞춤형 주차난 해소를 위해해 시 건축조례상 가구당 1대 이상 기준을 폭넓
성남시 판교신도시 내 쓰레기 집하시설(판교 크린넷)의 성능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성남시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판교 크린넷에 대한 기술진단 용역을 맡긴 결과 악취·소음 제거 기능이 미흡하고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입구의 악취농도는 기준치(15배수 이하)를 충족한 반면 4개 집하장의 배출구 악취는 1천~1천442배수로 기준치(500배수 이하)를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악취를 해결하려면 현행 ‘약액세정탑+활성탄흡착식’ 탈취시설을 ‘탈취로(RTO)’ 방식으로 교체해야 한다. 투입시설(공기흡입구) 소음도 77.1~99.9㏈로 기준치(55㏈ 이하)를 넘어서 주택이나 상가에 인접한 투입시설은 폐쇄하고 이전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지하에 설치하도록 설계된 공기흡입구가 지상에 설치됐는 가하면 투입구는 외부에 노출되고 습기에 취약한 구조로 잦은 고장이 을 일으키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평균 0.17t 정도 수거량에 이송효율이 49.1%로 기준치(80% 이상)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는 음식물쓰레기 분리처리 설비의 성능이 미흡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혼합 수거로 침출수가
성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1 자활나눔축제’에서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의 ㈜행복도시락 성남점 대표 강승임(47·여)씨가 자활명장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또 일자리원스탑 성남센터 실장 김영애(47·여)씨와 자활사업 담당 공무원 김부일(43·여·사회복지7급)씨가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지난 9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전국 자활평가대회에서 시는 올 한해 적극적인 자활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수급자이던 강승임 대표는 지난 2006년 자활사업에 참여해 반찬·도시락음식 제조의 기술과 경험을 쌓고 참여자 11명과 함께 2009년 10월 자활공동체 ‘행복도시락’사업에 뛰어들었다. 행복도시락 성남점은 창업공동체 참여자들의 높은 자활의욕과 실천으로 창업 2년째인 현재 예비사회적 기업으로서 확고히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저소득층 자조모임인 해밀협동조합을 통해 성남 지역 저소득 주민 대상 긴급대출 및 장학사업도 펴오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5일 수련관 앞 광장에서 제 1회 청소년펑펑(fung fung)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무료한 일상 재미로 탈출하자. 일탈, 일상탈출’ 주제의 이번 축제는 다양한 테마에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맘껏 즐기는 생동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4개 테마(놀자팡(pang), 풀자팡, 먹자팡, 보자팡)로 구성, 주제별 경쟁력을 높여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게 했다. 참가비는 무료다. 테마별 주 프로그램은 ▲놀자팡-페이스페인팅, 내 사진 기념나무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자전거 전기에너지 생산 체험, 소원 풍선 체험 ▲풀자팡-싫어하는 일 풍선넣어 터트리기, 자유롭게 춤춰 스트레스 날리기, 낚서 맘껏 해보기, 떡메치기 체험 ▲먹자팡-핫도그·달고나 만들기 체험, 팝콘·솜사탕 만들기 ▲보자팡-소원풍선 날리기, 청소년동아리 공연, 초청 공연팀 진행, 클래식 공연 등이다. 김현경 시청소년육성재단 사무국장은 “다양한 테마 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고 가족여가활동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마련 위해 축제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