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남시 산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2011 희귀난치성질환자 가족여행’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농협 성남시지부가 5일 추석명절을 맞아 성남시에 백미 20㎏들이 1천포(4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시청 앞 광장에서 이재명 시장과 한동희 농협 시지부장, 윤만수 성남농협조합장, 엄규철 시 시설채소연합회장, 서석범 시 화훼총연합회장, 최교수 한농연성남시연합회장 등 임직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기탁된 쌀을 사회복지시설인 인보의집 등 3개소와 수급자 및 차상위 저소득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농협 성남시지부가 기탁한 사랑의 쌀은 복지시설과 생활곤란 이웃에게 전달, 매우 요긴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희 농협 성남지부장은 “농협의 수익금 지역사회 환원은 당연한 일로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동희 농협 성남시지부장(오른쪽)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이웃돕기 사랑의 쌀 1천포대를 기탁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지난 2일 IT분야의 세계적 연구소인 핀란드 VTT(핀란드 국가기술연구센터)간 기술협력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핀란드 VTT 현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정에는 최평락 원장과 에르끼 라빠부오리 연구센터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핀란드 VTT는 1942년 설립된 전자, 바이오 등 IT분야 북유럽 최대 국립연구기관이다. KETI는 이번 업무협정으로 VTT와 융합통신부품, 에너지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정보통신미디어, 융합신산업 분야 공동연구추진 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최평락 KETI 원장은 “핀란드 VTT와의 업무협정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기술 및 사업화 노하우 교류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북유럽 시장진출 기반이 보다 확고해 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주관 다문화가족 50여명이 참가해 진행된 다문화플러스 세미나 도중 결혼이민자 등이 음식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와 평창군 공무원들이 유치를 축하하고 상호지자체간 우호증진을 다지기위해 친선축구대회를 개최,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 분당구청 축구동우회와 강원 평창군청 축구동후회는 지난 3일 평창군종합운동장 보조운동장에서 동계올림픽 유치기념 친선축구대회를 가졌다. 분당구청 축구동우회는 평창군청 직원들이 동계올림픽 유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지역을 방문, 양도시 공무원 축구경기에 참가한 것이다. 또 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양 지자체 특산물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 친선의 의미를 키웠다. 신창덕(농업6급)평창군청 축구동우회장은 “국민의 성원에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을 거뒀다”며 “큰 관심을 보여준 성남시 공무원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최동근(행정6급) 분당구청 축구동우회장은 “올림픽 유치에 수고가 많았다”며 “성공한 올림픽이 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오는 6일 분당구 야탑동소재 연구원 본원 대강당에서 ‘2011 KETI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 연구소 선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KETI는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그간 연구개발 성과를 수요기업에 소상히 설명, 국내 기업들의 기술혁신과 국가 IT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주제별 전문 연구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성과가 기대된다. 주된 교과로는 최신 기술로 주목 받는 IT기기 대기전력 자동차단기술, 공진자기유도 무선에너지 전송기술, 고출력 모터 및 벡터제어 기술, UPnP/DLNA 솔루션, CNT 기반 정전용량형 터치패널 제조기술 등이다. 한편 KETI는 금번 소개기술의 상시 이전을 위해 행사 후에도 홈페이지(www.keti.re.kr/lincense)를 통해 동영상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다. 문의:031-789-7610.
성남시가 최근 고용 및 일자리창출 주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공직안팎이 사기충천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자 양산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해내기 위한 성남시 당국의 노력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관련된 각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 시정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시는 최근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실시한 평가에서 생활밀착형 민생정책 우수지자체로 뽑혀 지난 2일 서울 민주당사에서 상패를 받았다. 돋보이는 민생 시정으로는 시설관리공단 직원 정규직화, 시민기업(COSC) 육성 취약계층 고용창출, 공공도서관 청소용역 장애인단체 위탁, 시 발주 건설공사 50% 시민고용 등이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30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이날 서울 리츠칸트호텔 강당에서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남세관은 오는 14일까지 추석명절 수출입 통관 및 환급 특별 지원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추석명절 수출입 통관 특별지원반은 쇠고기 등 추석 제수용품 등의 신속통관 및 수출물품 적기 선적에 지장 없게 24시간 상시 수출입 통관업무에 나설 방침이다. 또 기간중 오후 8시까지 관세 환급업무를 연장, 신속한 환급에 나서기로 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성남 지역에서 분가와 확장을 거듭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증가하는 성도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23일 12번째 교회로 새성전 성남도촌교회를 마련했다. 성남도촌교회는 중원구와 분당구 경계지점에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쉬운 아파트단지 입구 대로변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교회는 1천478m²대지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850m²의 대리석 건축물이며 지상 2층 대예배실은 545m²규모에 파스텔 색감으로 꾸며져 아늑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소예배실, 구내식당, 교육실, 교회사무실, 침례실 등이 짜임새 있게 들어서 있으며 교회건물 안팎에 주차장이, 지역주민과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다목적 휴게실도 마련됐다. 삼일 예배를 겸한 헌당예배에는 새 성전 건립을 축하하기 위해 1천여명의 성도가 자리를 함께했다. 김주철 총회장 목사는 “세상을 구원해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어머니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판단과 인도하심”이라며 “성남도촌교회가 이 사명에 앞장서는 복음의 전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 분당차병원은 지난 30일 병원 회의실에서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시행 병원인증 위한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중언 분당차병원장 비롯 신현수 적정진료관리실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JCI 인증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분당차병원은 JCI 인증 추진본부 산하 14개 TFT를 구성했고 이 TFT를 중심으로 2011년 기초 컨설팅 완료 후 오는 2012년 인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신현수 실장은 “JCI 인증은 14개의 중요한 항목에 걸쳐 매우 엄격하게 평가해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최중언 병원장은 “의료의 질 관리와 환자의 안전은 의료기관의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가 된 만큼 이번 JCI 인증을 통해 이에 대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지난 30일 제7회 KETI 로봇 오픈 랩(Open Lab) 행사를 분당구 야탑동소재 본원에서 정부, 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 로봇전문가 등 2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KETI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지능형 센서 등 로봇 핵심부품과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탑승형 이동보조시스템, 외골격 근력보조 로봇, 수술로봇 등 전문서비스 로봇 등 30여가지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소개된 위험지역에서의 굴삭 중장비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원격 제어기술은 큰 관심을 끌었다. 또 분당 연구원에서 35km 거리의 안산에 위치한 전자유압식 굴삭기를 원격 화상을 통해 제어하는 시연을 펴 눈길을 끌었다. KETI 지능로보틱스 김영욱 센터장은 “KETI의 굴삭기 시뮬레이터는 3G, 4G, 와이파이, 와이브로 등 기존 통신망을 이용, 원격지의 무인 굴삭기를 제어할 수 있어 기술의 조기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평락 KETI 원장은 “로봇용 핵심부품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왔다”며 “로봇 연구기관, 기업과의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협력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로봇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근린공원 안에 있는 은행체육관이 본래 취지를 충족하지 못하게 운영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31일 성남시와 시체육회,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2008년 5월 은행근린공원 다목적 실내 체육시설로 개관된 은행체육관이 운영상 차질을 빚으며 이용주민들이 불평을 하고 있다. 은행체육관은 연중 배드민턴, 배구, 농구, 족구 등 생활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운동 동호인과 인근 주민들의 기대가 컸다. 그러나 체육관이 교통접근성이 좋지 않고 시가 8월초부터 시범적으로 이용시간을 2시간으로 적용하면서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2시간안에 배드민턴 경기를 마칠 수 없다며 일률적으로 시간을 정해 운영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연중 이용하도록 다목적 체육관을 지었는데 2시간 타임제 등 까다로운 조건을 달아 운영함에 따라 이용률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며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이럴 바에야 체육관 문을 닫아버리는게 낫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2시간 타임제 적용은 시민누구나 공평한 입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9월21일까지 시범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