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부의 지역난방 민영화에 성남지역 주민과 시의회 일각이 저지 강도를 높여가는 가운데(본보 지난해 11월 24일자 10면 보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6일 선진화방안 고객 설명회를 열기로 하자 성남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지역난방민영화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요식행위로 치러지는 졸속식 설명회를 인정할 수 없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의사를 개진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로 행사다운 행사가 돼야한다”고 15일 재고를 요구했다. 이들은 “주민 재산권·생활권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임에도 주민 반발이 두려워 급속히 추진하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전 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주민대표들에게 설명회 통보를 토·일요일 포함 3일전에 하는 처사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성남시의회 일각에서도 지역난방공사가 경영평가 1위 등 우수 등급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영화를 꾀하는 것은 특정기업을 위해 우량 기업을 파는 것으로 큰 주민 반발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기존 분당신도시 주민에다 판교입주예정자까지 가세할 경우 지역 최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회원사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습니다” 제13대 변봉덕(70) 성남상의 회장 선출 소감이다. 변 회장은 평남 평양산, 한국과학기술원 졸업한 벤처 기업인으로 ㈜코맥스 회장, 성남상의 부회장, 성남 u-City 포럼 초대 대표, 직전 제12대 성남상의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문 벤처기업가 출신인 변 회장은 앞선 정보·기술력이 최상의 기업 가치라는 신념을 갖고 초지일관으로 과학 기술적 기업 운영에 나서 회장을 맡고 있는 ㈜코맥스를 홈오토메이션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이끌어 냈고 지역 상공인들이 이를 적극 반영하며 어려움 속에서 성남시가 희망찾는 기업 기운이 배인 경쟁력 갖춘 상공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때문에 변 회장의 성남상의 운영방침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상의 조직 성남지역 대표적 경제단체 부각, 내실·자립 확보 등이 큰 신뢰속에 추진될 전망이다. 주요 수상은 한국무역학회 무역진흥대상,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자클럽 최고 테크노 경영자상 등이 있다.
분당경찰서가 압수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인 파워센골드, 파워롱 등과 메모 장부 분당경찰서는 12일 7억원 상당의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불법 유통시킨 혐의(약사법 위반)로 L(54·인천시 간석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2002년 3월부터 최근까지 7년여 동안 전화주문을 통해 전국의 2천700여명을 상대로 시알레스를 섞어 만들었다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30정 한통에 17만원씩 받고 판매해 7억원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L씨는 부추씨나 겨자씨 등 천연약품을 이용해 만든 발기부전제라고 허위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우편으로 물건을 전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L씨에게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공급해온 조직과 판매망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개관 4년째를 맞은 성남아트센터가 100만명의 관객이 찾아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 성남을 빛내고,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예술계가 주목하는 굴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이같은 성장은 수도 서울 문화계 중심에서 불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 성남아트센터의 위상이 어느새 전국에 각인돼 가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서울과 인접한 위치에 지하철 등 손쉬운 교통 길이 구축돼 있는데다 손색없는 공연시설과 경험 많은 문화계 인사들이 다수 포진, 옛 경험을 토대로 유수작들 초연을 이끌어내 명성의 강도를 더했다. 이같이 유수작품과 공연시설, 그리고 전시장 등과 다양한 문화강좌 등으로 성남아트센터 공간은 성남시민의 자긍심을 불러오고 있으며 최근들어 지역사회 안팎을 선도하는 창의적 문화정책 프로그램 등을 운영,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의 본거지로 성장해 가고 있다. 여기에 전국 유일의책을 주제로 한 책 테마파크 등 특색 있는 문화 인프라가 보태져, 성남아트센터는 성남 시민들이 곁에 두고 싶어 하는 문화 시설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지난해까지 외연 확대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부터는 더욱 시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시민문화
분당서울대병원은 병원 물류 진단과 비전 제시를 위해 오는 25일 병원 대강당에서 통합물류 실현 위한 경쟁력 강화 주제 심포지엄을 연다고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 경영의 합리화와 경쟁력 강화돼야 한다는 시점에서 개최되는데다 통합 물류의 강점이 제시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포지엄은 미래 물류 컨설팅 박찬석 대표의 병원 물류의 과제와 지향점 주제 특강에 이어 물류 프로세스의 표준화, 병원 물류 효율화 방안,통합 물류의 비전 등 테마로 진행된다.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선진 물류시스템 구축을 통해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등 경쟁력 제고에 이번 심포지엄이 큰 구실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1/4분기 동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대엽 시장, 송영건 부시장, 각 국·소장과 각 동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 한파에 따른 저소득층 자녀 학습 지원,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비롯 찾아가는 맞춤 민원 서비스, 판교 입주민 지원 등 현안 추진 경과 등을 일일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대엽 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철저한 안전대비책 강구가 요구된다”고 말하고 “효율적인 조기 집행 등을 통해 실제적 지역경제 안정·발전을 이끌어 나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아트센터는 오는 14일 센터내 음악분수를 봄을 맞아 가동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개관 3주년을 맞아 10월에 현란한 조명과 음악이 흐르는 음악분수를 봄을 맞아 오는 14일 가동에 들어가 성남아트센터에 봄기운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음악분수는 피아노를 비롯 바이올린, 첼로, 트럼펫, 호른, 팀파니, 하프 등 7개의 악기를 형상화한 노즐로 구성돼 악기 특징을 살린 클래식을포함한 팝, 재즈, 가요,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출할 수 있게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남아트센터는 가동 첫날 14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4회, 또 이어 오후 4시와 8시 이승철 콘서트 전·후 30분에 운영할 방침이다. 음악분수는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말까지 공연 전·후 30분간, 평일 낮 12시30분~ 오후 1시, 주말·공휴일 오후 2시~ 8시까지 매 시간 30분씩 운영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최근 서유럽에 통상시장개척단을 파견해 953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척단에는 창성에이스산업 등 관내 7개 유망중소기업이 참여, 비교적 좋은 성과를 내 향후 밝은 수출 전망을 예고했다. 특히 온도제어기 생산 기업인 창성에이스산업은 영국 기업에 200만 달러를, 서보모터 생산 기업 코모텍은 5년간 독점계약에 성공했다. 또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3일~ 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T 박람회 ‘2009 CeBIT 2009 10개사를 파견해 1800만 달러 수출계약에 성공했다. 고화상 디지털미디어플레이어를 출품한 엘리온디지털㈜는 600만 달러, 차량용 영상기록 저장장치를 출품한 ㈜디텍시큐리티는 300만 달러 수출 성과를 냈다.
분당구 이매동 자택에서 27세 여자 탤런트 장자연씨가 우울증(Depression)으로 목매 자살, 충격을 주고 있다. 장씨가 1년여 전부터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아온 것이 알려지며 우울증의 위험성이 또한번 지역에 몰아치고 있다. 지난해 톱 탤런트 최진실씨 등의 자살 충격이 아직 뇌리에 남아있는데 빚어진 인기 배우의 자살이 널리 확산되며 우리 곁에 충격으로 다가왔다. 고인의 미니홈피 등 인터넷 공간에는 추모의 댓글 등이 수십만 건 올려지는 등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정확한 사인을 차치하더라도 장씨가 심한 우울증으로 시달려온 것은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으로서의 개인적인 심성과 함께 사회적 역반응적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이구 동성으로 진단한다. 자신에 대한 기준과 기대가 높은 사람일수록 직업상, 또는 대인관계로 어려움이 오거나 예상될 때 자살을 택한다고 했다. 우울증은 슬픈 기분, 부정적인 생각, 신체적 불편, 행동의 변화 등이 주된 증상인 심리장애로 일상 생활에 대한 의욕이나 즐거움 감퇴, 체중의 갑작스런 증가나 감소, 불면증 혹은 수면 과다, 안절부절 못하는 행동이나 느린행동, 피로감, 활력 감퇴, 무가치감, 죄책감, 주의집중력
재채기만 해도 난감… 위축된 일상서 탈출을 요실금(尿失禁)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원치 않은 장소와 시간에 소변이 나오는 증상을 일컫는다. 보고에 따르면 많은 여성들이 요실금 증상으로 남모를 마음 고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이버 공간의 수많은 사연들과 주부들 대화 주된 내용 중의 하나가 요실금 내용이라는 사실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요실금 현상이 일상 생활속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빚어져 난감한 실정으로 의료 상담 등 외부에 알리기 보다 홀로 고민하는 양상을 띠며 증상 정도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요실금 증상이라고 여겨지면 바로 전문의 상담에나서 시술에 임하는 것이 현명하다. 간편한 시술로 정상을 찾을 수 있는 질환으로 마음을 열고 시술에 나서겠다는 용기가 절실히 요구되는 질환이다. ◇요실금 원인 때·장소를 가리지 않고 오줌이 새는 증상은 쾌적해야할 일상생활에 큰 부담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이같은 증상이 왜 빚어질까. 단적으로 말해소변을 저장하는 방광 압력보다 요도의 압력이 약해 생긴다. 보통 방광의 압력이 올라가면 요도 압력도 올라가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지만 방광경부와 요도를 지탱해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