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는 지난 20일 뮤지컬 남한산성 출연 배우 1차 오디션 합격자를 발표했다. 23일 성남아트센터에 따르면 성남아트센터가 남한산성 원작 소설가 김 훈씨와 손을 잡고 의욕적으로 제작중인 뮤지컬 남한산성에 출연할 주·조연 배우 1차 오디션(2월16일~18일·성남아트센터 오페라연습실)에서 성남아트센터 심사단은 지원자 510명 가운데 총 109명을 합격시켰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한 2차 오디션은 내달 2일 치러진다. 심사단은 작품 제작감독을 맡은 성남문화재단 조성진 예술 감독, 연출가 조광화, 음악감독 최재광 등 남한산성 연출진이 연기력과 가창력에 대해 심사했다. 2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할 인원은 주·조연급 총 11~ 12명(오달제, 남씨, 인조, 김상헌, 최명길, 정명수, 서날쇠, 홍타이지 등 분)과 보조연기자 약간명이며 1차 오디션에 대중 가수와 성악가, 기성 뮤지컬 배우, 뮤지컬 배우 지망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작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1차 합격자 ▲여자(45명) 구원영, 김고운, 김도희, 김민주, 김보경, 김선혜, 김아선, 김영란, 김은희, 김정현, 김지숙, 김현아, 노재경, 명민영, 박도연, 박 영, 박애림, 배은지, 서정현,
癌 키우는 ‘라이프 사이클’ 대장암(大腸癌)은 대장에 생기는 암을 일컬으며 변비와 설사를 되풀이하고 대변에 혈액이나 점액이 섞여 나오는 현상을 일으킨다. 대장은 소장보다 넓으나 길이는 짧고 부드러운 내벽을 이루고 있다. 대장 길이는 1.5m 정도(소장 6.7~7.6m)다. 대장의 윗부분은 소장에서 나온 소화효소가 있어 마지막 소화가 이뤄진다. 대장의 주된 기능은 소장에서 소화돼온 찌꺼기에서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하고 배변 때까지 저장하는 기능을 하며 내용물을 항문으로 밀어내는 역할도 맡고 있다. 고기류 고단백식품은 소장에서 소화되지만 더 많은 소화운동이 요구되는 식물 속 질긴 물질은 대장에서 이뤄진다. 서구적 식생활로 일반화되면서 국내 대장암 증가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대장암은 대장 앞부위 결장과 뒷부분 직장에 생기는 암을 말하며 간암, 폐암 등 여타 암과 비교 치료후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식생활 서구화로 발생 증가율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육류·튀김 등 고칼로리성 음식 섭취를 많이하고 섬유소를 적게 먹는 식습관은 좋지 않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암 등록건수의 10.5%를 차지하고 있다.
성남시·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6~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09 전시회에 휴대폰 장비 제조사인 디지탈아리아 등 유망 벤처 7개사를 파견해 2천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냈다. 디지털아리아는 자체 개발품 3D그래픽 인터페이스 솔루션을공개 일본과 중국, 미국, 영국 등 기업이 관심을 가져 200만 달러 계약에 성공했고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사 지텔컴은 시계폰, 스마트폰 등을 선보여 브라질 기업에 200만 달러 성공과 500만 달러 계약 추진을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5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판교 도시형성에 따른 분당구 기구 확대안을 골자로한 조례안 등 임시회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요 의결 내용은 판교 입주 주민 생활편의 지원을 위해 3개 부서(세무2과, 도로관리과, 녹지공원과)를 신설하고 일부 시본청 국단위 명칭을 변경(주민생활지원국→문화체육복지국)했다. 또 경기한파 극복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중소기업인대상 제도를 도입키로 했고 재개발 철거주택에 대해 재산세 감면 취지의 시세 감면 권고안을 결의했다. 생활편의시설 확충차원에서 성남산업단지내 420~ 450면 주차빌딩 건립, 신촌동 주민자치센터 청사 재건축, 연면적 3천606㎡규모 성남아트센터 문화·집회시설 건립, 분당 야탑보건지소 건립, 서현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시민복지 증진 위해 저소득층 세대당 전세보증금을 상향조정(2천만원→3천만원)했으며 투명 시정 확보차원에서 감사원에 갈매기살 단지(분당구 야탑동소재) 감사청구안을 내기로 했고 체육행정 개선조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 최만식·김현경·한성심 시의원 등은 5분발언을 통해 소신을 밝혔다. 김현경(민주노동당)
성남시는 IPTV(인터넷프로토콜TV)콘텐츠 제작에서 송출까지 원스톱 지원체제를 갖춘 IPTV확산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립·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까지 40억원을 들여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내에 센터를 설립해 우선 보건·의료, 교육, 민원 등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점차 홍보관, 전문인력교육 양성, 창업지원 등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IPTV확산센터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3개사(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의 폐쇄사용자그룹 서비스를 통해 성남, 경기도 및 전국으로 단계적으로 송출한다. 이 IPTV확산센터는 성남산업진흥재단,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 IPTV 3사가 공동 운영한다.
성남시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연합회(성아연)와 지역난방민영화 반대 및 저지 공동대책위는 공동으로 지역난방 민영화반대 탄원서를 19일 오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제출했다. 성아연 등은 탄원서에서 지역난방시설비를 수혜지역 주민이 50%정도 부담, 주식 상장 등 제반 사항이 주민과 협의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여론수렴과정을 거치지 않아 주식상장 건은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전제하고 민영화는 결과적으로 요금 인상을 불러와 주민부담 가중, 주민 기본 생활권 무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지역난방 민영화는 51% 정부지분, 49% 주식상장으로 사실상 정해진 상태에서 이미 A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해 입법을 서둘러 강행한뒤 여당이 의석수로 밀어부쳐 정부지분 축소 혹은 완전매각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007년 지역난방 주식상장관련 법적쟁송에서 난방시설비 주민 분담 건에 대해 상법상 주주 권리 보다 안정적 열공급 권리로 인정했다며, 때문에 제반 과정에 주민 의사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아연 관계자는 “7년전부터 펴온 지역난방 민영화반대 투쟁이 완성될 수 있도록 주민과 공동 행동전을 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해 22억원의 예산을 투입, 노인 132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48개보다 27% 증가된 것으로 5개 유형 43개분야에 이른다. 주요 일자리로는 환경정비, 문화재 관리,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단, 도우미, 지킴, 강사(학습지도, 시니어IT, 전통놀이, 실버), 등이다. 시 일자리 취업 노인은 7개월간 하루 4시간씩 근무하며 월 20만원 보수를 받게 된다.
지난 15일 판교 SK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장이 붕괴돼 세상을 놀라게 했다. 얼마전 이웃 이천의 냉동창고 화재 참변에 이은 3명의 귀중한목숨을 앗아간 참사로 화제 초점이 이곳 판교를 향했다. 작금의 각종 대형 사고들의 공통점이 또한번 각인된 참혹한 사고로 오랫동안 뇌리에 남을 인재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6천230㎡ 대형공사장에 지하 22m 깊이로 강한 안전의지와 행동실천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정황으로 봐 안전의지와 노력이 턱없이 부족한 면면을 보이고 있다. 가장을 잃은 유가족의 절규가 판교 공기를 가르고 있을 때 공사 관계자들의 책임전가식 망말(?)은 많은 이들을 허탈케 했다. 시공사 SK건설은 '상수도관 파열이 지반 약화로 어어졌다'며 도로공사측 삼성물산을 향했고 기다렸다는 듯 붕괴되는 순간 '상수도관과 소화전이 분리돼 물이 샌 것'이라고 되받았고 토공은 '붕괴막 시설이 설치되지 않았다'며 시공사를 책했다. 안전불감증과 네탓 책임전가식 공사장 정서가 깊이 배인 사고로 보인다. 적어도 공사장 흙과 시설들은 솔직하다. 안전불감증은 각종 사고의 근원이며 규모가 클 땐 대형 인사사건으로 이어진다. 붕
성남지역 초·중학교로는 처음으로 성남중부초등학교가 배드민턴부를 창단했다. 성남중부초는 17일 교내 강당에서 김광래 성남교육장과 전영수 도교육위원, 안용수 교장, 성남시체육회 관계자, 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꿈나무 발굴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들어갔다. 이를 위한 시설확충의 일환으로 성남중부초는 오는 12월 연면적 660㎡의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선수단 감독은 곽채정 체육교사가, 코치는 한남대와 강남구청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동헌(34) 씨가 맡았다. 성남중부초 배드민턴부는 3학년 이종호, 오현길, 여승환, 정영환, 김건희, 김민성, 심재웅, 4학년 임정현, 김도현, 황재명, 이형준, 김민기, 김강욱, 정희철, 윤주영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방송특성화 학교로 지역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성남방송고등학교가 지난 17일 교정에서 제1회 신입생 예비소집 시간을 갖고 특성화 교육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18일 성남방송고, 성남시 등에 따르면 지난 1998년3월 개교된 성남공업고등학교가 지난해 학교당국의 노력과 성남시, 도교육위원회, 성남교육청등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전국 최초로 방송특성화학교로 대변신하는데 성공, 올해 첫 입학생을 선발, 신세대 방송인 배출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성남시는 지난해 기존 공업고교를 방송특성화 고교로 전환하기 위해 학교당국과 지역정가의 의지를 결집해 탈바꿈 시킴에 성공, 올해 첫 270명의 입학생을 맞게 됐다. 개설된 분야는 방송기계과, 방송전기통신과, 방송무대건축과 등 방송전문 산업관련 3개학과며 학과별 3개반(반인원 30명)이 편성돼 있다. 성남시와 경기도교육청은 특성화학교 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15억을 지원한데 이어 앞으로 2년간 30억원을 지원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방송고는 졸업생 취업, 진학, 창업 등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아름방송, MBC아카데미, 경인방송, 한국교원대학교 등 7개 방송관련 시설 및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