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교통약자 이용 편의 관련 입법안을 마련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선진 복지도시가 될 전망이다. 26일 시, 시의회, 시민 등에 따르면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어린이 등이 평소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입법안인 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157회 임시회에서 의결·통과 돼 향후 교통약자들을 위한 교통시설 및 교통수단 대책 등이 체계적으로 강구될 수 있게 됐다. 조례에는 교통약자 교통증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송사업자의 저상버스 도입 추가 비용을 시장이 지원 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교통약자 이동 정보 제공 및 서비스 연계 위해 이동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게 하고 센터 운영은 시가 직접 운영하거나 비영리 단체 및 기관에 위탁 할 수 있게 했다. 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 준해 특별교통수단의 차량을 도입하고 이용 희망자는 이동지원센터에 신청해 처리할 수 있게했다. 한편 시 교통약자 관련 조례안은 강한구, 정기영 의원 등 시의원 19명이 공동 발의했다.
민주당 성남시 4개지역위원회(수정·중원·분당갑·을) 산하기구인 민주당 고도제한완화 공동대책위원회는 참여형 고도제한 완화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대책위는 지난 25일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거리서명운동을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참여형 고도제한 완화 활동을 펴나가기로 하고 시민, 당원 등을 대상으로 자원 참가자들을 모집하기로 했다. 한편 공동대책위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현재까지 김태년 수정구지역위원장, 지관근 민주당 시의원협의회 대표 등이 서울공항에서 릴레이 1인 시위와 거리 곳곳에서 시민서명 운동을 펴왔다.
이종덕(73) 성남문화재단 상임이사가 1대, 2대에 이어 3대 상임이사로 연임할 수 있게 됐다. 이 상임이사는 지난 24일 제 157회 성남시의회임시회 본회의 연임 동의안 의결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돼 오는 12월 1일부터 2년간의 3대 연임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상임이사는 전문 예술경영인으로 지난 2004년 12월 1일 성남문화재단 설립이래 상임이사직을 맡아 성남문화재단 대공연 시설인 성남아트센터의 위상 정립에 나서는 등 지역 공연문화 선진화에 나서왔다. 이 상임이사는 세계 4대 뮤지컬작 미스사이공 초연 등을 통해 성남아트센터를 국내 유수 공연시설로 부각시켜 오는 등 대외적 성과를 인정받아온 데 반해 대내적 시민 복지 문화 제공엔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아 향후 재단 상임이사로서 시민 문화복지 증진 대책 강구에 많은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 상임이사는 예술의전당 사장, 세종문화회관 사장, 단국대 산업경영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고 루마니아 문화상, 예총예술문화상, 보국훈장삼일장, 국민훈장 목련장, 옥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개설 운영중인 요통학교가 허리통증 환자 치유과정으로 각광받고 있다. 23일 분당서울대병원, 환자 등에 따르면 매달 단위로 매주 만성적인 허리통증 환자 치유 목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허리 근육 강화 운동 실습 위주의 요통학교가 50% 이상 호전 효과를 내는 등 치유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재영·양은주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팀이 월 단위로 운영해오고 있는 요통학교는 12주 이상 허리 통증 호소 만성 요통환자 142명을 대상으로 1회 2시간씩 4주간 교과로 운영한 결과 통증 정도가 현격히 호전된 상태를 보였다는 것이다. 교과 이수후 심한 통증 수치인 10점을 기준으로 평균 4.2 통증 환자들이 교육 이수 후 3.1를, 3개월 지나서는 2.4를 보였고 심한 통증 환자평균 5.4가 이수 직후 4.2, 3개월 이후 3.5 수준을 보였으며 환자들 대부분이 50% 이상 통증 감소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요통학교는 월 단위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11시까지 병원내 시설에서 운영되며 주된 교육은 척추 구조와 기능 이해, 통증 치유 자세 및 운동 실습 등이다. 양은주 교수는 “요통 원인은 근육통, 디스크, 골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이 내달 17일 개관을 앞둬 지역 청소년들이 꿈에 부풀어 있다. 중원구 하대원동 공단대로 변에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4천324㎡에 수영장, 공연장,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운동과 여가선용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련관은 오는 27일부터 청소년들의 참여 열기를 위해 각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각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아 내달 3일부터 사실상 정상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회체육 분야로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은 수영, 농구, 필라테스, 키즈발레 등을 정규강좌로 운영하고 야외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연중 개방하기로 했으며 사회교육 분야로는 음악, 미술, 독서, 정보, 취미, 과학 분야 등을 마련한다. 수련관은 개관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내달 22일 ‘새로운 시작&만남’ 주제의 청소년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수련관 공연장과 야외 마당에서 지역 청소년,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자율무대, 청소년 밴드, 청소년 댄스, 전통악기 체험, 전통 먹거리 시식 등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갖기로 했다. 또 청소년 복지 프로그램으로 내달 8일과
성남시의회 이영희(49·이매1·2동) 경제환경위원장이 괄목할 만한 조례안 제정 등에 나서는 등 근면 기질을 발휘해 눈길을 끌고있다. 제5대 후반기 의장단에 합류한 이 위원장은 단국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학군 20기 출신 재선 의원에 점잖은 신사 기풍으로 시 공직자, 주민들에게 호감을 주고 있다. 시의원 직전 리더스해운㈜을 운영한 기업 경영 전문가로 현 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직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다 경원대 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과정을 밟는 학구열과 시 인라인롤러연맹 회장으로 체육발전의 지역사회 발전상 등이 더해져 연구하고 생동감과 상통 의지가 요구되는 성남시의회 인물론과 매치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직전 회기인 제156회 임시회 때 관내 각급학교 건전 재정화의 일환으로 수도요금 일괄 10% 하향 조정을 골자로한 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빚어질 수 있는 학교 재정 악화를 극복하는 힘을 더하는데 일조했다. 또 최근 회기중인 제157회 임시회에 시 중소기업인 대상 조례안을 대표 발의 상정해놔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공적이 있는 기업인을 매년 발굴해
성남아트센터는 22일 오후 8시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회원 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음악회는 유료 회원들에게 감사 뜻 표현과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회원 위한 작은 음악회이다. 성남아트센터가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가져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음악회는 감미로운 재즈 음악을 소재로 해 연다. 출연자는 한국을 대표하며 프랑스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북유럽의 대표적인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가 함께 하는 이번 무대는 낭만적이면서도 편안한 재즈 선율을 선사하고 공연 후 팬 사인회와 다과도 마련 된다. 한편 나윤선은 김민기 연출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주인공 연변 처녀역, 유럽 CIM 재즈보컬과 졸업, 프랑스 보베 국립음악원 성악과 수석 졸업, 프랑스 권위의 재즈콩쿨 Le Concours de La Defense 심사위원 특별상, 동양인 최초 CIM 재즈보컬과 교수 재직, 나윤선퀸텟 미국 뉴욕 재즈 앳 링컨센터 로즈 씨어터 단독초청 공연 등 정평받는 재즈보컬이스트로 활약해왔고 울프 바케니우스는 스웨덴 출신의 북유럽을 대표하는재즈 기타 뮤지션이다. 오스카 피터슨, 팻 매시니 등 재즈 역사로 평가받는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해왔고 재
이 시장은 국군의 날 행사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60주년 국군의 날 행사 제병지휘관 김진훈 중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성남시는 국군의 날 행사 준비 지원 차원에서 서울공항과 배뫼산 주변에 행사 제병지휘부 설치 지원에 나선 것을 비롯 준비 기간 2개월(8월1일~9월30일)간 행사 참여 전 장병들에게 무료영화 상영, 프로축구 무료 관람, 2천여권의 도서 기증, 주기적인 방역소독, 약품 지원 등을 펴와 국군의 날 행사 성공 개최를 이끈 것으로 평가 됐다.
분당경찰서는 20일 신임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출근을 저지한 혐의(업무 방해)로 공공노조 가스공사지부 손모(38) 복지국장 등 노조원42명을 연행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소재 한국가스공사 정문 앞에서 주 사장의 출근을 저지한 혐의를받고 있다. 가스공사 노조는 지난 7일부터 신임 사장이 낙하산 인사라며 정문 앞에서 매일 출근 저지 집회를 열어 왔으며 지난 17일에는 신임사장 출근을 저지하던 18명의 노조원이 경찰에 연행됐다 풀려났다. 경찰은 노조위원장과 노조 기획국장 등 노조 간부 등에 대해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사법처리하기로 하고 검찰과 처벌 수위를 조율 중이다.
성남문화재단이 최근 메인 대형 공연장인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앞 춤의 광장에 음악분수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고 있다. 이 음악분수는 길이 16m, 폭 3.5m에 160개 노즐과 160개의 LED조명으로 구성돼 있고 클래식, 가요,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출하며 최고 30m 높이로 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 개관 3주년과 음악분수 설치를 기념해 지난 17일 오후 7시 분수 앞에서 분수 음악회를 열며 분수 개통식을 가진데 이어 18·19일 오후 5시~6시까지 전문 연주단과 사랑방문화클럽 한국블루그래스 음악클럽, 여섯줄 사랑 등이 출연한 분수 음악회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성남문화재단은 주중에는 공연시작 전 30분, 주말에는 공연 종료 후 30분간 작은 음악분수를 가동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은 “음악 분수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빛으로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 하고 있다”며 “성남아트센터가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