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0일 오전 아주대학교 다산관에서 '2005 경기 국.공립 일반계고등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김진춘 경기도교육감과 박재윤 아주대학교 총장,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도내 인문계고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진춘 도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경기도 국.공립 일반계 고등학교 교장단과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 자기 계발에 정진하고 있는 학부모, 학생들에게 중국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정동 인천대 교수, 안옥상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참사관,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등이 '중국교육을 바로알자(경기교육의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벌였다.
최근 무더운 날씨 속에 음식 부패 등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250개교를 대상으로 급식 특별위생 점검에 나선다. 특히 도교육청은 점검 결과 위생불량 학교 또는 급식업체에 대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지적사항과 점검결과를 게재하기로 했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폭염 속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고 보고 오는 15일부터 7월5일까지 도내 초.중.고 25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위생 점검을 벌인다. 특별위생점검단은 교육청 1명, 지역교육청 학교급식점검단 1명, 시.군.구청 위생담당공무원 1명 등 모두 3명이 1조가 돼 지역교육청별로 점검을 벌인다. 도교육청은 점검대상 학교에 대한 사전 대비를 막기 위해 불시점검을 벌일 계획이며 점심, 저녁 급식이 시작되기 3~4시간 전에 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등 급식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위생불량으로 적발된 학교나 업체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점검결과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적발된 위생불량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또 식품위생법 등 관계법령 위반사항 적발시 해당 관할청에 위반업소 및 내용을 통보할
경기도내에서 발육이 부진해 초등학교 입학을 늦추는 어린이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체 초등학교 입학대상 어린이가운데 7%에 해당하는 1만1천6006여명이 각 학교로부터 허가를 받아 입학을 늦췄다. 이같은 입학 유예 어린이는 지난 2003년의 1만600여명에 비해 1천여명 늘어난 것이며 도 교육청은 최근들어 입학 유예 어린이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의 입학 유예 이유는 발육부진이 61%로 가장 많고 다음이 질병(15%), 조기유학 등에 따른 해외 출국(6%), 연락두절(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들어 부모들이 자녀가 같은 나이의 다른 어린이에 비해 성장이 늦다고 판단할 경우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예상, 입학 유예를 신청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초등학교는 입학통지서를 받은 어린이가 질병, 발육부진 등의 사유서와 함께 입학 유예를 신청할 경우 검토작업을 거쳐 이를 승인하고 있다. 이같은 초등학교 입학 유예에 대해 도 교육청 관계자는 "통상 8살에 하는 초등학교 입학을 늦추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며 "어린이들은 또래집단에서 배우는 것이 많아 제 나이에 입학
경기도교육청이 고교근무경력 가산점 등 교사들의 승진과 관련된 각종 가산점 제도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9일 올 하반기에 '가산점제도 개선위원회(가칭)'를 구성한뒤 고교근무경력 가산점, 담임근무 가산점, 도서.벽지 접경지역 가산점 등 교사의 승진에 직결되는 각종 가산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거나 존속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산점 개선위원회는 교육청 공무원 및 각 계의 교육관련 인사들이 참여하며 3~40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이와함께 가산점 제도 개선을 위해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일선 학교 교사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재검토 대상이 되는 가산점은 도교육청이 제정한 자체 가산점으로 고교근무경력 가산점, 담임근무 가산점, 접경지역 가산점, 공단지역 가산점 등이다. 그러나 보직교사 가산점, 도서.벽지 가산점, 농어촌지역 가산점, 특수학교 가산점 등 정부에서 제정한 가산점은 제외된다. 고교근무가산점의 경우 실력있는 고교 경력교사가 지역근무 가산점을 받기위해 농어촌 등 가점지역으로 빠져나가 고교 학력이 낮아지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실시했다. 이에대해 중학교 교사들 및
지난 2002년 6월 미군 장갑차 사고로 숨져 전국에서 촛불집회를 불러일으킨 여중생 신효순ㆍ심미선양 사망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왜곡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하 평통사)은 1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2년 6월 미군 장갑차 사고로 숨진 여중생 신효순ㆍ심미선양 사망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왜곡돼 진상규명을 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주장했다. 평통사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검찰에서 전달받은 수사기록을 분석한 결과 "장갑차 오른쪽으로 사각지대가 있었지만 운전병 마크 워커 병장이 두 학생을 볼 수 있었고 사고 주원인으로 지적된 관제병-운전병 사이의 통신장애도 없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의정부지검은 2002년 8월 5일 장갑차 운전병 오른쪽 시야의 사각지대로 인해 상황대처가 가능한 충분한 거리에서 두 여중생을 볼 수 없었고, 관제병과 운전병간 통신장애로 미처 조치를 취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수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평통사는 "의정부지검이 그해 9월 3일 미 2사단에 보낸 '수사결과에 따른 법률적 검토의견'에는 사각지대에도 불구하고 두 여중생을 볼 수 있었음을 보여주는 근거들이 포함됐다"며 "미군 수사자료와 운전병
근무여건 개선을 주장하며 장애학생들을 귀가시킨 뒤 학교를 이탈한 특수학교 생활지도원들에 대해 재단 징계위원회가 해임결정을 내리자 지도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생활지도원들은 "열악한 근무여건 때문에 발생한 문제를 지도원들에게만 책임씌우려 한다"며 법적대응까지 나서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원시 탑동 자혜학교(㈔자행회)는 이날 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홍모(36.여)씨 등 생활지도원 3명에 대해 근무지 이탈과 근무태만 등의 책임을 물어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생활지도원 등 6명은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봄방학 기간 기숙사에 있던 학생 7명을 귀가시키고 5일간 학교를 이탈했으며 이후에도 학교측과 근무조건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나 별다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갈등을 빚어왔다. 이날 해임결정된 3명 외에 기숙사 사감 안모씨는 출산휴직을 내 징계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한모씨 등 생활지도원 2명은 이미 지난달 22일 사표를 제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재단 징계위가 생활지도원들에게 근무태만 등 성실의무를 위반한 책임을 물어 해임결정한 것"이라며 "조만간 징계위 결정을 재단에서 최종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이번 조치
"민주적인 학교의사결정 과정과 투명한 학교운영 공개로 학교구성원들의 신뢰와 화합을 이끌어 대학발전을 이루겠습니다" 경기대학교 이태일(李太一·63) 신임 총장은 7일 경기대 총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교발전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학교정상화 방안에 대해 "지난날 어두운 잔재로 경기대는 구성원들간에 불신과 갈등의 골이 깊었다"며 "학교의 행정과 재정을 모두 공개, 투명한 대학을 만들어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결집과 통합을 이뤄 대학발전을 가속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빠른 시일 내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그동안 경기대를 둘러싼 의혹들을 객관적이고 명백하게 밝혀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법적 책임을 묻고 환수할 것은 환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단 관련자 처리문제에 대해서는 "교무위원회 등 학교 당국이 고민해서 해결방안을 제시하면 따를 것"이라며 "관대하게 교육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학교발전방안에 대해 이 총장은 "관광 등 실용적인 학과에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들 특성화 학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한 대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이 총장은 대
국적을 포기한 남성 가운데 99.2%가 18세 이하의 남성인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과 네티즌들은 "결국 군대문제로 대한민국의 국적을 포기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7일 법무부 관보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23일까지 국적포기자 1천77명 가운데 98.6%가 남성이고 이가운데 99.2%에 이르는 1천68명이 1988년 이후 출생자다. 경기지역 국적포기자는 7.8%인 84명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대부분의 시민들은 "18세에 제1국민역에 편입돼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점을 비춰볼때 이들은 결국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국적을 포기한 것"이라며 "이들 부모의 직업을 밝혀 사회지도층이 있을 경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원의 최모(31.회사원)씨는 "나이 어린 학생들이 국적을 바꾼 것은 결국 군대를 보내지 않기 위해 학부모가 국적포기를 결정한 것 아니겠느냐"며 "국적을 포기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임을 거부하는 행위이므로 부모들의 직업을 공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도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자유게시판 등을 통해 이들을 비판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자조적인 글을 올리기도 했다. 네이버 자유게시판에서 아이디 'passeye'
"희망 경기교육"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이 '희망 경기교육'의 기치를 세우고 민선 제5대 경기도교육감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 교육감은 기치로 내세운 희망 경기교육의 의미에 대해 '학생들에게 큰 꿈을 갖게하고, 선생님들이 신바람 나게 가르치며, 학부모들에게 기대와 감동을 주는 교육'이라고 밝혔다. 이는 평소 신바람 나는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실현시켜 경기도민을 감동시키는 희망 교육을 창조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입시 준비 교육에만 치우쳐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데 대한 관심과 노력이 부족하고 공교육에 대한 불신 때문에 오늘의 학교교육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는 점과, 시대적 요구로서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경제 중심에서 유능한 인적자원 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도덕성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점도 '희망 경기교육' 캐치프레이즈의 배경이 되고 있다. 여기에 경기교육의 기본 정신으로서, 인간은 누구나 가치 있는 존재이므로 교육은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성을 존중하며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계발해 자기 분야에서 으뜸
경기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낡고 작은 책걸상 때문에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은 체형에 맞지않는 책걸상에 하루 8시간에서 14시간동안 웅크리고 쪼그린 자세로 공부를 하느라 척추가 'S'자로 휘는 '척추측만증'에 시달리다 수술까지 받고 있으나 도교육청과 일선 교육청은 예산타령만하고 있다. #체격은 어른인데,책걸상은 구식=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들의 키와 몸무게가 10년전에 비해 크게 늘었지만 책상과 걸상은 아직까지 상당수가 10년전 그대로다. 교육인적자원부 조사결과 지난해 초.중.고교 학생들의 평균 키는 10년전에 비해 남학생 2.74㎝, 여학생 1.96㎝ 각각 커졌으며 평균 몸무게도 남학생의 경우 4.35㎏, 여학생은 1.99㎏ 늘었다. 앉은 키도 10년전에 비해 초등학교 남학생은 평균 0.86㎝, 여학생은 0.67㎝, 중학교 남학생은 1.58㎝, 여학생은 0.56㎝ 증가했다. 이같은 학생들의 체형 변화에 따라 학교 책상의 KS규격도 지난 2001년부터 최장신 학생 키 기준을 176㎝에서 180㎝로 상향 조정한 뒤 책상 높이를 다소 높이는 쪽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신설학교를 제외한 많은 학교의 책상과 의자 상당수는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