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모집 논술.면접.실기고사 등 전형이 이번주부터 `가'군 대학 및 모집단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일 각 대학에 따르면 원서접수가 지난해 12월27일 끝난 뒤 28일부터 `가'군 전형이 시작됐지만 대부분 대학이 해를 넘겨 이번주부터 전형을 실시하는 가운데 국립대로는 부산대와 한국교원대가 5일 `가'군 모집단위에 지원한 일반학생을 상대로 논술고사를 치른다. 같은 대학, 같은 모집단위라도 모집군에 따라 전형일이 다르거나 모집단위에 따라 논술고사 등의 시행 여부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한 모집단위와 모집군 등을 반드시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주요 사립대 `가'군 논술고사일은 가톨릭대 이화여대 5일, 연세대(서울) 한양대(서울) 6일, 경희대(서울) 성균관대(서울) 8일, 고려대 10일, 숙명여대 10~11일 등. 역시 모집단위와 전형유형에 따라 실시 여부가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이들 `가'군 대학 및 모집단위는 11일까지 전형을 모두 끝낸 뒤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12일부터는 `나'군의 전형이 시작된다. `나'군인 서울대는 12일 논술고사, 13~14일 면접구술고사 및 교직적.인성 검사, 13~17일
서울지역 외국어고 합격생을 둔 학부모 10명 중 3명은 대입 때 비동일계열 불이익이 현재보다 커진다면 일반계 고교로 전학시키거나 자퇴 후 검정고시를 치르게 하겠다는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목고 전문 H학원은 서울시내 외고 합격생 267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7%인 194명은 대입 때 비동일계열에 대한 불이익이 커져도 `계속 학교에 보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2.4%인 60명의 학부모들은 `일반계 고교로 전학시키겠다', 4.8%인 13명은 `자퇴 후 검정고시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외국대학 진학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70.1%가 187명은 `여건만 된다면 하겠다', 나머지 29.9%인 80명은 `아니다'고 응답했다. 특히 268명의 응답자 중 외국대학을 미리 염두에 두고 외고에 진학시키기로 결정했다는 응답도 22.9%인 61명에 달해, 향후 발표될 외고 출신 학생에 대한 주요 대학의 입학전형 기준에 따라 유학이나 자퇴, 일반계 고교로의 전학 등이 잇따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으뜸 경기교육의 기치 아래 '21세기를 주도할 자랑스런 한국인 육성'을 2005년도 교육지표로 정하고 도덕성 함양과 창의력 신장 및 특기.적성 계발 교육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를위해 ▲바른 인성과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 ▲창의력 신장을 위한 학력 향상의 철저 ▲과학.실업.체육 교육의 강화 ▲긍지와 믿음이 충만한 교육풍토 조성 ▲미래지향적인 교육복지 환경구현 등을 5대 주요시책으로 정했다. 도교육청은 또 2005년도에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학교를 운영하고 '주5일 수업제' 실시를 위한 자율학습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중.고등학교 54개교를 교과특기자 육성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초등학생들의 특기신장을 위해 교과특성화학교 200개교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달라지는 2005년도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의식과 행동이 달라지는 기본 생활 교육이 강화된다. 이에따라 기본이 바로선 학생생활교육의 실천 덕목인 친절, 질서, 청결, 예절에 '정직' 항목이 추가되 5대 덕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지도가 강화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에 모두 34억원의 예산이 지원된 사이버가정학습 시스템 등을 통해 e-Learnin
경기도교육청은 29일 윤옥기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실,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교육감은 정신지체아 수용시설인 수봉재활원을, 류선규 부교육감은 성남 정신지체아 수용시설인 예가원을, 실.국장들은 안양보육원, 새소망의 집, 인보의 집 등을 각각 위문했다. 특히 윤 교육감은 골수이형성 증후군으로 항암치료 중인 포천중 김성준 학생을 특별 위문해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윤 교육감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도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의 위문계획을 매년 실시하고 사랑나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하절기 헌혈운동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사랑의 식품 기탁 사업(FOOD BANK) 등으로 불우이웃을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만들기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9일 기본이 바로 선 학생상 정립을 위한 '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 책자를 발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학생.교사.학부모들이 지역 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상설 우수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학교별 봉사활동 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윤옥기 교육감은 발간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인 봉사활동을 통해 인간존중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를 체득하길 바란다"며 "이번 책발간을 계기로 자원봉사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05년1월1일자로 일반직공무원에 대한 인사발령 실시와 319명의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5급 이상은 공로연수 파견 3명, 지방서기관에의 승진 및 전보 13명, 교육행정사무관 전보 22명, 지방보건사무관에의 승진 및 전보 2명, 지방전산사무관 전보 2명 등 42명이다. 6급이하 일반직의 경우에는 전보는 교육행정직 10명, 보건직 2명 등 12명이고, 휴복직자 3명 등 13명, 신규임용은 6명이다. 이외에도 교육행정직 등 7개 직렬 256명이 9급에서 8급으로 승진임용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국가전문행정연수원에의 4급 고급간부과정 교육파견 인원을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함으로써 지방공무원에 대한 승진적체를 해소하고 조직의 기능조정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평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내년 시범 도입하려는 교사평가에 교장.교감과 동료교사 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도 만족도 조사 형태로 참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29일 오후 교원징계재심위원회에서 한국교육학회와 한국교육행정학회, 한국교육평가학회로 구성된 교원평가제도연구위원회가 개최한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 공청회에서 강인수 수원대 교수(교육행정학회장)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교육부는 이 정책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교원평가 방안을 확정한 뒤 내년 3월께 시범 도입해 1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강 교수는 "교원의 수업능력을 높이는 것이 평가목적이기 때문에 결과를 본인에게만 알려 수업활동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고 승진, 성과급 지급 등과는 연계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평가 과정에 관리자, 동료교사,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조흥순 한국교총 교권정책본부장은 "평가제가 갖는 경쟁적.비판적 속성에 비춰 수업 전문성 향상이라는 목적 실현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학교현장에 많은 부담과 혼란, 갈등, 분열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반면 송환웅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은 "수업활동 뿐 아니라 교사에
대한 간호협회 산하 경기도간호사회(회장 김명옥)는 2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윤옥기 도교육감에게 난치병 학생돕기를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윤 교육감은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푼두푼 모은 성금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도교육청에서도 관심을 갖고 난치병 학생들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강도높은 구조개혁으로 대학.산업대.전문대 347개대 가운데 87개대, 즉 4곳 중 1곳이 2009년까지 통.폐합 등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또 대입관리 업무가 대학교육협의회 등으로 완전 이관돼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짜나 대입일정 등을 대학이 협의해 정하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63개 과제를 대상으로 한 대학 자율화 추진 계획 및 재정지원 방안이 연계된 대학 구조개혁 방안을 확정, 28일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국립대 교육여건 개선과 특성화를 위해 2009년까지 입학정원을 15%감축해 8만3천명에서 7만1천명으로 줄이되 각 대학에 2007년까지 10%를 축소하는 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 또 국립대 통.폐합이나 연합 등을 위해 권역별로 대학.전문대 총.학장과 지역대표인사가 참여하는 `국립대 구조개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다. 사립대에 대해서는 연차별 전임교원 확보 기준을 제시해 정원감축과 교원증원을 유도하고 동일 권역내 동일법인의 대학.전문대간 통합을 촉진하며 대학구조개혁특별법을 제정, 퇴출 경로를 규정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내년 1천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통합을 추진하는 2~3개 국립대에 200억원씩 600억원을 2~4년간 계속 지원하고, 구조개혁
16개 시.도 교육감들과 교육위원회 의장들은 28일 "교육자치를 일반자치에 통합하려는 위헌적 발상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시.도 교육위 의장들과 교육감들은 협의회를 거쳐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교육 전문성을 무시한 채 효율성 차원에서 교육자치와 일반자치를 통합하겠다는 것은 교육을 혼란에 빠뜨리는 처사"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통합을 주장하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및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와의 논쟁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위 의장들과 교육감들은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한 헌법 제31조에 위배된다"며 "시.도지사협의회 및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장은 교육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이 아닌지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