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시텍(대표 김지홍)은 지난 18일 포천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재)포천시교육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지앤시텍 김지홍 대표는 “포천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포천시교육재단 박윤국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타인을 배려하고 이타심을 가지신 많은 분들께서 우리 포천시교육재단과 포천시로 기부금을 보내주시고 계신다”라며 “이렇게 통 큰 결정을 해 주신 것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 기금은 포천의 미래 주역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인 18일 포천시에서 ‘전두환 공덕비’ 철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포천시 국도 43호선 축석고개 입구에 있는 호국로 기념비 앞에서 포천지역 진보단체 및 정당, 5·18 민중항쟁 경기기념행사위원회 회원 등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수년 동안 전두환 공덕비 철거 촉구 목소리에 대해 공직자들은 반대 측 민원이 있다는 핑계를 대며 귀를 닫고, 철거 대신 이전 이야기를 하고 있다. 포천시와 시의회는 당장 예산을 편성하고 철거를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 공덕비는 단순한 바윗덩어리가 아니라 군사독재 잔존세력의 상징과도 같다”며 “비석 철거 촉구 운동은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방해하는 세력에 대한 규탄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 낭독에 앞서 흰 천으로 비석을 가리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얼굴과 ‘용서받지 못한 자의 공덕비’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걸었다. 이 비석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필로 ‘호국로(護國路)’가 한자로 새겨져 있다. 원래 축석초교 입구에 있던 기념비가 43번 국도 확장과정에서 이곳으로 옮겨져 주민들의 눈에 띄게 되며 매년 5월
6군단 정보통신단이 제48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성인이 되는 병사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성년들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에 직장 및 기관 단위별로 기념행사가 행해진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단장의 주관으로 병사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년선서 및 선언문 낭독, 축하 케이크 커팅식,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에서 준비한 ‘성년의 날’ 축하 선물인 디퓨저와 장미를 병사들에게 증정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년의 의미와 군인으로서 사명에 대해 이야기하며 스스로가 성인 그리고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어떠한 책임감을 지녀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성년을 맞이한 박준혁 일병은 “성인이 된다는 것이 보장되는 자유만큼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조금은 알 수 있었다”며 “군 복무중인 내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성인으로서 책임은 조국수호의 임무완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흘읍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특례사업의 총면적 15만9천607㎡ 중 78%인 12만5천282㎡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22%인 3만4천325㎡에는 공동주택 624세대를 건축하는 내용의 실시계획인가를 지난달 28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17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부터 민간사업 제안 공모를 진행해 각종 심의와 관련 기관 부서 간 협의 등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특히 시와 사업시행자 간 협상으로 공원 내 공동주택 부지 및 규모는 축소해 공원 부지를 최대 확보하고 주변 공동주택의 일조 및 조망 등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에 따라 향후 조성될 공원에는 소흘읍 내 부족한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된다. 이 센터는 수영장, 카페형 어린이도서관, 청년활동공간, 마을공동체활동공간, 카페, 숲체험시설로 구성되며, 도심형 수목원을 모티브로 잔디광장과 힐링산책로, 쉼터, 정원 등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토지매입과 공원조성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
경기도가 현장을 찾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바로 해결하면서 현장행보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포천시 군내면 소재 용정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가구공동 전시·판매장 ‘마홀앤’에서 ‘기업애로 원스톱처리 현장회의’ 갖고 기업들의 경영애로를 청취했다. 기업 대표들은 ▲가구산업 마케팅에 대한 체계적 지원 ▲마홀앤 지원사업 조속 추진 ▲외국인 노동자 고용 절차 간소화 등에 대한 지원을 공통적으로 건의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분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 입학 성수기를 놓쳐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포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응원 화분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매한 화분은 직원들의 책상 위에 비치됐다. 심춘보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천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포천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는 지난 13일 변화하는 도시발전과 지역특색을 반영한 ‘포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재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유한기 포천도시공사사장, 안전도시국장 및 관계부서장,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포천시가 담아낼 공공디자인에 대해 토의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재수립 용역은 2013년에 최초 수립한 ‘포천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가이드 라인’을 기반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포천이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교육, 문화, 관광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포함하여 수립했다. 이밖에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의 기본방향을 ‘평화로운 도시의 풍경을 담은 공공디자인’에 두고 21개의 선도사업을 선정했으며, 선도사업을 3개 분야로 나누어 43번 국도변을 평화 상징축, 영평천 일대는 군사문화 선도지역, 한탄강 일원은 자연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거점지역으로 설정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전철 7호선 유치, 제2외곽순환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소확행 시민텃밭’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이경훈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사진 소개, 기념촬영, 상추 모종심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과정에서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했다. 신북면 삼성당2리에 위치한 소확행 시민텃밭은 친환경적인 재배법으로 화학비료를 줄이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가구별로 담당 강사진을 배정해 병해충 관리 등 주의 깊은 관리와 요령을 교육하게 된다. 또 센터에서 육성 배출한 관내 도시농업 전문가 6명을 강사로 섭외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민텃밭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농사를 직접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기쁘고 매주 진행될 교육 프로그램이 알차게 짜여져 있어 소확행이 실천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이경훈 소장은 “시민텃밭이 건전한 여가활동과 아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자녀학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소확행은 이름 그대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뜻으로 시민텃밭이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포천·가평 당선인·미래통합당 당선소감은. 포천시민, 가평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가운데 많은 분들께서 투표에 참여해주시고 지지해 주신 것에 대해서 큰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저를 지지해주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다보면 정부와 여당도 우리의 목소리를 등한시 할 수 없을 것이다.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여 지역 민원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린다. 왜 시민들이 당선인을 선택했다고 생각하는가. 지역발전의 적임자로 저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선거 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포천 가평 주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발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하였다. 저는 30여년간 이 지역에 살며 예비군중대장, 군의원, 도의원,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역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온 것을 지켜보시고 앞으로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에서 저를 선택한 것이라 생각한다. 선거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점은. 지역의 보수통합을 위해 많은 분들께서 저를 지지해주시고 선거를 도와주셨다. 이번 선거는 보수가 분열된다면 결코 승리할
㈔한국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회장 장동찬)와 ㈔한국여성농업인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경옥)가 지난 11일 포천시 인재 육성 및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550만원을 (재)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장동찬 ㈔한농연 포천시연합회장은 “포천에 봉사하자는 마음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포천시교육재단에 장학 기금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경옥 ㈔한여농 포천시연합회장은 “포천의 발전을 위해 농업뿐만이 아니라 교육의 중요성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포천시교육재단에 힘을 보태고자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포천시교육재단 박윤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포천시교육재단에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전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을 드려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매년 2회에 걸쳐 약 460명(약 3억8천만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