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데코(대표 윤수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며 방역기금 100만원과 항균필터 4박스(180만원 상당)를 포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박윤국 포천시장, ㈜세광데코 윤수헌 대표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수헌 대표는 “코로나19로 관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힘든 시기 함께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후원해주신 ㈜세광데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와 선거사무장에게 금품, 공사의 직 등을 요구한 혐의로 기자 A씨를 지난 3월 30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하순경 전화 등을 통해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인 B씨와 선거사무장 C씨에게 B씨가 당선될 경우 국회의원 보좌관직 또는 현금 등을 제공해 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제97조(방송‧신문의 불법이용을 위한 행위등의 제한)제3항은 신문‧잡지 기타의 간행물을 경영‧관리하거나 편집‧취재‧집필‧보도하는 자는 선거에 관한 보도‧논평이나 대담‧토론과 관련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려고 하는 자 포함), 선거사무장에게 금품‧향응 기타의 이익을 받거나 요구할 수 없도록 하고 있고, 같은 법 제116조(기부의 권유‧요구 등의 금지)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장 등 기부행위가 제한되는 자로부터 기부를 요구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제3항은 당선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장에게 금전‧물품 그 밖에 재산상의 이익이나 공사의 직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그 제공을 약
포천시 관내 기업·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했다. 광산 개발 업체 삼양리소스㈜(대표 김도형)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위해 포천시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도형 대표는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노력하여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보은제약(대표 윤기정)도 포천시에 손소독제 60㎖ 1천개와 500㎖ 500개를 전달했다. 장자일반사업단지 내 위치한 ㈜케이보은제약은 2020년 1월 공장등록한 신생기업으로, 치약, 손소독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윤기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모두 함께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포천시에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신연순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기탁한 성금이 포천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
포천가평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는 2일 “포천시 관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및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여 선거운동 출정식을 전면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육박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확진자 수의 증가는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며 확진자의 사망률도 낮다. 이 모든 것은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사용 등 뛰어난 시민의식과, 선진 보건의료 역량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포천, 가평 지역은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 및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지만, 갑작스럽게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하여 지역사회는 긴장감을 감추기 못하고 있다. 때문에 유권자들은 금일부터 시작하는 21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에 대하여 예민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최춘식 후보는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실시하던 기존의 관례를 과감하게 깨고 거리출정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하여 선거사무소 내에서 출마의 변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매체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최춘식 후보는 출마의 변을 발표한 직후 시내 곳곳을 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식 시작된 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는 포천시 신읍사거리에서 조용한 출정식을 치렀다. 이 후보 측은 ‘코로나19’를 의식해 음악과 안무 없이 조용히 연설과 출정선언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흥구 유세단장은 당이 아니라 인물을 보고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이어 김동실 선대위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 가장 강력한 후보를 공천했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특히 이날 출정식은 최호열 전 지역위원장의 '깜짝 등장'으로 달아올랐다. 최호열 전 위원장은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하며, 이철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등장한 이철휘 후보는 최 전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최호열 전 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지자들은 열광적으로 환호했다. 이철휘 후보는 "쇠락하고 있는 포천시 상황을 설명하고 그 원인이 정치인에게 있다"고 밝혔다. 또 "이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현명한 투표를 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7호선 연장은 보수 정권에서 하지 못한 일이었고, 현 정부가 많은 희생을 해온 포
포천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통 큰 기부가 이어져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대원제지(회장 박수동)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포천시에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대원제지는 질 좋은 위생지 원단을 만들어 좋은 가격으로 가공업체에 납품한 후 최상급 품질의 완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는 위생용 종이제품(위생지, 펄프, 인쇄용지, 필기용지, 특수박엽, 신문용지 등) 제조업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수동 회장은 “코로나19로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작지만 도움을 드리고자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날 개성인삼농협(조합장 이영춘)은 청소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아이사랑브레인 홍삼제품 100박스(1천300만원 상당)를 포천시에 기탁했다. 개성인삼농협은 1910년 개성에서 창립한 후 100년을 이어온 노하우로 홍삼식품, 농축액, 양갱, 홍삼정차, 사탕, 젤리 등을 생산해 전국 하나로마트나 직영점에 납품하고 있다. 이영춘 조합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면역력 강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지역 내 비적정주고 주민 및 사회복지시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포천시 가산면 소재 수입가구유통업체 대승컴퍼니1990(대표이사 강숙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승컴퍼니1990은 주거취약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맞춤형으로 테이블과 의자 등을 지원한다. 강숙희 대표는 “늘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포천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이종범 관장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유례없는 사회공헌방안을 제안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포천 지역에 더욱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함께 추진해 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인당 4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시민 모두에게 1인당 4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재난기본소득은 시의회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다음 달 신청을 받아 5월에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역화폐는 5개월 내에 포천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포천시 인구는 현재 14만7천700여명으로, 포천시는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데 590억8천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그동안 사용하지 않고 모아둔 예산 512억원과 일부 예비비를 재원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재정 건전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사업 ‘지역사회와 함께! 응원해요 포천시민, 이겨내요 코로나19’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복지관이 지역취약계층을 위해 실시하는 밑반찬서비스와 사례관리 방문상담서비스가 전면 중단돼 복지서비스의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후원처가 직접 나서 나눔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사업에는 제일스티로폴, 한결엠에스㈜, 뚱돌솥곰탕이 참여해 각각 스티로폼박스(60박스), 돼지등뼈(400㎏), 곰탕(120인분)을 지원했으며, 복지관이 이를 식료품 키트로 제작하여 지역취약계층 73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의 후원물품은 복지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10개의 장애인생활시설에도 나눠질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결엠에스㈜ 이호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지역사회에서 작은 도움이 되고자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 의뢰하여 물품을 전달했다”며 “우리지역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이종범 관장은 “소외계
31일 오후 1시 25분쯤 포천시 가산면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현재까지 창고 건물 4동(1천200㎡)이 탔다. 소방당국은 창고 뒤편의 야산으로 불이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헬기 3대를 동원해 진화작업 중이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