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난 19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제3회 2020 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한탄강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통일부, 경기도, ㈔아태평화교류협회, ㈔우리경제협력기업협회, 관내 기관·단체 및 포천 시민 등 200명이 참석해 평화경제 실현을 위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박윤국 포천시장의 환영사와 서호 통일부 차관,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영민 대진대학교 교수,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 정태헌 우리경제협력기업협회 회장의 주제발표, 포럼 참석자 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민 교수는 ‘DMZ 접경지역의 인문학적 자원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DMZ 평화를 위한 노력의 역사 및 가치, DMZ의 비무장지대를 허물 수 있는 예술의 힘 등 DMZ를 통한 한반도 평화 실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진향 개성공단지원재단 이사장은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경제’라는 주제로 개성공단 재개 시 발생되는 경제적인 효과와 남북 관계 개선 효과 및 정부의 의지
포천시 공직자 희망나눔봉사동아리(이하 포희나리, 회장 유성식)와 한내테니스클럽(회장 고순형) 회원 30여 명이 최근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와 일동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대상 5개 가정에 총 2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포희나리와 한내테니스클럽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포천시 영중면·일동면·이동면에 거주하는 난방취약가정에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성식 포희나리 회장은 “함께 뜻을 모아준 한내테니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희나리 봉사단은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정기봉사를 통해 농촌일손돕기, 복지시설 봉사활동, 연탄 봉사 등을 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에 위치한 ㈜용운건설(대표 박명석)과 서인건설㈜(대표 박광섭)가 지난 17일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포천시교육재단에 각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용운건설 박명석 대표는 “최근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천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기에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또 서인건설㈜ 박광섭 대표는 “포천의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포천시교육재단의 사업을 예전부터 알고 있기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윤국 포천시교육재단 이사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탁금은 우리 포천의 미래 주역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허청회 미래통합당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포천시청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된 새 일꾼, 중단 없는 지역발전’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12년간 김영우 의원이 일군 사업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지역발전, 더 큰 차원의 지역경제발전을 이루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반세기 동안 경기북부 지역은 수도권, 군사지역이라는 이유로 과도한 규제를 받아왔다”면서 “접경지역 연대를 통해 규제를 풀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내실화해 더 이상 차별받지 않는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GTX C노선과 지하철 7호선을 잇는 연계 철도망을 구축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조기 개통하는 등 포천·가평의 도로교통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와 지역이 정말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며, 한탄강, 산정호수, 아트밸리, 광릉숲 활성화에도 힘을 쏟겠다&rdquo
포천시 신북면 소재 허브아일랜드가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리프레시오일 1천개(3천만원 상당)를 포천시에 전달했다. 허브아일랜드는 천연살균 및 소독, 향산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리프레쉬 오일과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사이프러스, 라벤더, 로즈마리 등 천연허브오일을 사용해 허브향마스크, 천연 100% 티트리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티트리비누 등을 개발해 시판중에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임옥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 및 각종 질병으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평소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허브아일랜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하신 귀한 선물은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관내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겨울방학프로그램 ‘놀면 뭐해?’를 운영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난 1월21일부터 2월14일까지 스톤아트 달력 만들기, LED플라워 만들기, 겨울왕국 컵케익 만들기, 발렌타인 초콜릿 머핀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토탈공예 및 제과제빵을 경험했으며, 오감발달 및 진로체험 등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여가생활을 알차게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방학기간에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이 더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조사해 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양문염색사업협동조합은 최근 포천시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300만원의 장학금을 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월 정식 출범한 포천시교육재단은 매년 상반기에는 대학생, 향토인재, 초·중학생 분야를, 하반기에는 고등학생 및 우수 교원 분야 등 매년 2회에 걸쳐 약 400명(약 3억5천만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세평 이사장은 “포천시교육재단에서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우리도 동참하고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울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교육재단 이사장은 “공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경찰서는 12일 경찰서 현관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장, 청렴동아리(세심회)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및 의무위반 제로화(Zero)를 통해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클린타이머(clean timer)’ 부착 행사를 가졌다. 클린타이머는 지난 2010년 1월1일을 기준으로 경찰서 및 각 기능의 의무위반 발생일을 시각화하여 전 직원의 자발적인 관심도 제고와 동참분위기 조성을 통해 청렴 및 의무위반 제로화에 기여하고자 경찰서 현관과 각 과 및 지구대·파출소에 설치됐다. 김태철 서장은 경찰서와 파출소 등 출입구에 ‘클린타이머’를 부착하면서 “과거에 발생한 의무위반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청렴하고 의무위반 없는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포천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토성레미콘·토성산업(대표 김진만)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방역 활동에 여념이 없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천시 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과일, 라면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진만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근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찾게 되었다”며 “많은 이들이 고생을 하고 있는 만큼 하루 빨리 현재의 사태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관심을 갖고 찾아준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포천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불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을 원천 차단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등 5개 방역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의 숙원사업인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5.5㎞) 건설사업이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한다. 9일 포천시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다음 달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5월쯤 관련 서류를 보상과 공사를 진행할 경기도에 이관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예산에 공사비 2억원이 반영돼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은 1천5억원을 들여 포천 군내면 직두리와 내촌면 신팔리 5.5㎞를 잇는 왕복 2차로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으로, 수원산에 터널을 뚫어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도로는 수원산을 오르는 산악도로로 구불구불하고 경사가 심해 5.5㎞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30분가량 소요된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통행조차 할 수 없어 먼 거리를 우회해 다른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했다. 이에 2016년부터 수원산에 터널을 뚫어 직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군부대 탄약저장시설 이전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가 2018년 9월 다시 설계에 들어갔다. 공사 기간은 5년으로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