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천시에서 이웃을 위한 사랑이 잇따라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포천라이온스클럽은 한부모 가정의 생계비 지원을 위해 포천시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포천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4천300만원을 시에 쾌척했다. 특히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월동난방비와 설명절 지원금 및 겨울이불 106채를 지원해 훈훈함을 전했다. 조승묵 제일공구 대표는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 가산면분회 총회에서 7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지원물품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돼지고기 1천100근, 국수 25박스로 800만원 상당이다. 선행을 실천한 조승묵 제일공구 대표는 조도행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연합회장의 자녀로, “작년부터 부친이 40년 가까이 지속해 온 경로당 대상 후원을 올해도 이어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내촌면 새마을부녀회와 신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제2의 새마을운동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개되
포천경찰서장에 김태철(59·사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이 부임했다. 김 서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88년 외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김 서장은 서울청 202경비대 경비과장, 서울청 치안지도관, 예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외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직을 지내면서 경험이 풍부하고 합리적인 일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020년 설 나눔 행사 ‘나누는 정, 따뜻한 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곰탕, 만두, 바나나경단, 깍두기, 우유, 라면, 각종 생활용품 등의 선물상자를 만들어 각 기관의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관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장애인가구 등 20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9일과 10일에 걸쳐 후원처인 모꼬지가든(신읍동 소재)에서 4종류의 김치, 배추, 파, 감자만두를 만들었으며, 바로 만둣국을 끓여먹을 수 있도록 각종 야채 및 고명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뚱돌솥곰탕, 6군단 제5022부대, 제일스티로폴, 로뎀푸드, 성진한과, 서울우유 포천고객센터,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포천종합사회복지관 뮤지컬 조이너스 단원 일동, 장애인활동지원사, 장애어머니회 도담도담, 빙그레 송우리대리점, 포천시건강리더동아리, 데일리미트, 공감디자인 등이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종범 관장은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나눔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행사를 위해 많은 지원
포천시가 지난 14일 포천시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지원을 위해 ㈔국가경영연구원과 손을 맞잡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앞으로 ▲정책개발 및 지역현안 컨설팅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젝트 등 행정혁신 방안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 해결 방안 등을 협력과제로 정하고 공동 노력한다. 이로써 시는 ▲지방자치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경제력 있는 지역 특화 정책 발굴 ▲남·북 관계 확대에 따른 남·북 거점 도시로서의 역량 집중 ▲SOC 사업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부분의 정책 개발 ▲청년포럼과의 연대 방안 ▲도시재생 사업의 공동 노력 등을 통해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이라는 슬로건을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비전 있는 도시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의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해 컴팩트 도시, 정주 도시로서의 환경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정책의 체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둔 한탄강과 같은 큰 자원은 대한민국 남북경협정책과 맞물려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
포천시 영중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4일 만두를 빚어 떡국 떡과 함께 관내 20개 마을 홀몸노인 4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성 영중면장,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 등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만두 1천여 개를 직접 빚었다. 조선호 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도와주셔서 즐겁게 만두를 빚을 수 있었다”며 “설을 맞아 지역 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다고 생각하니 만두를 빚는 내내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태성 영중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2020년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영중면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13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정원의 가치 확산 및 공동 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4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정원 연구수행을 위한 기술 및 정보의 공유, 한국정원에 대한 공동연구 및 교류와 교육·전시, 역사정원 및 전통정원의 관리 가이드라인 연구, 정원문화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대한 협력 등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최종덕 소장은 “기관 간 공동연구 차원을 넘어 한국정원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알리고 세계인들이 찾는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한국 정원의 역사를 기록하고 문화적 가치, 생태적 가치 등 그 연구결과를 통해 국내 정원연구 분야의 고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서울우유 포천축산계가 지난 13일 설을 맞아 낙농가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우유 400박스(200㎖, 9천600개)와 500만원에 상당하는 후원 물품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포천에서 젖소를 사육해 원유를 생산하는 젖소 사육농가(155개 농가)들로 이뤄져 있는 서울우유 포천축산계는 매년 우유 기부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기탁받은 우유를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노인복지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의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해지질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낙농업 발전을 위해 축산농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2019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2년마다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 하에 실시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 445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 활동 프로그램 운영, 인사 및 조직, 환경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등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서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2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게 됐으며,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 개관 후 첫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한편, 포천시는 2019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돼 2014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경기도 청소년어울림마당 최우수 운영기관 선정, 색동어린이 전국동요대회 동상(포천청소년문화의집 도미솔중창단), 청소년
포천시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작년에 이어 올해 93만7천16㎡ 추가로 해제된다. 12일 포천시에 따르면 올해 군사시설보호구역 추가 해제로 시 관내 군사시설보호구역(비행안전구역 제외)의 총 면적은 22만5천994㎢로 1년 전에 비해 0.2%가 감소했다. 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추가 해제는 포천시가 지난해 1월부터 관할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이루어진 성과로, 해제구역은 6사단 관할지역인 영북면 자일리 9만2천959㎡, 운천리 10만369㎡, 문암리 2천926㎡와 75사단 관할지역인 내촌면 진목리, 내리 61만2천53㎡, 마명리 12만8천709㎡이다. 특히 내촌면은 국도43호선에 비해 낙후된 국도47호선 일대를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군사시설보호구역규제로 피해 받았던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개선하게 되었으며, 시는 앞으로도 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후 다른 지역도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더불어 군 관련 현안 사항을 풀어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018년 신북면 금동리 72만5천52
포천도시공사와 극단 한내가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228박스를 박윤국 포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컵라면은 공사와 극단 한내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 정(情) 나눔 연극 ‘보내지 못한 편지’의 입장료로 받은 것이다. 포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반월아트홀과 극단 한내는 연말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을 선사하고, 관람객들이 라면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나눔으로써 아름다운 기부 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공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후원받은 라면은 관내 저소득가정을 찾아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께 양질의 문화예술 작품을 자주 선보일 수 있도록 극단 한내와 반월아트홀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