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수경, 민간위원장 차요한)는 지난 13일 군내면 생활개선회에서 직접 만든 반찬 3종을 관내 취약계층 6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군내면 생활개선회에서 직접 만든 반찬 3종을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8월부터 관내 기업체인 ㈜햇살푸드시스템(대표 이숭우)에서 가공육을 매월 2회 지원해주고 있어 건강한 식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차요한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군내면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마을 방방곡곡을 누비며 취약계층과 복지자원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매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따뜻한 나눔을 계속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장집무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갈월중학교 신문반 동아리(회장 조현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신문반 동아리는 포천만의 강점과 발전시킬 수 있는 전략,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교육환경 등 포천의 발전과 교육에 대해 다각도로 질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행복을 느끼면서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청소년기에 스스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그 활동 중 중요한 것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월중학교는 지난 8월 학교신문 창간호를 발간한 바 있으며, 이번에 진행한 인터뷰는 2023년 1월 ‘제2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5개 환경단체는 연합으로 13일 오전 포천 공설운동장 인근의 포천천에서 생태교란 식물 제거 작업을 펼쳤다. 생태교란 식물 제거 작업에는 자연보호포천시협의회(회장 임채성),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회장 최영호), 야생생물관리협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정용균), 포천시야생동식물보호봉사단(단장 백성기), (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사무국장 최성욱) 등 5개 단체 100여명의 회원들이 예초기와 낫 등 도구를 지참하고 포천천 주차장에 모였다. 포천시 신미숙 친환경정책과장에 따르면 포천천에 서식하는 생태교란 식물은 주로 ‘가시박’과 '돼지풀' 등이라고 한다.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식물 15종 중 하나인 가시박은 일년생 덩굴식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해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 생육을 저해하고 고사에 이르게 하는 등 토종식물의 서식 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식물이다. 시는 가시박의 경우 주로 물길을 따라 이동하며 번식하는 만큼 포천천 상류와 하천으로 유입되는 농수로를 중심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여름철 발생하는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 등은 국내 자생 식물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사람에게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시키는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5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문도시 구현방법 모색을 위한 특강 ‘인문도시 포천 What Why & How’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포천시 민선8기 시정방향 중 하나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의 주축이 될 포천시 간부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포천미래포럼 양호식 대표가 진행했다. 양 대표는 “인문학은 과학과 함께 인류 역사를 발전시켜 온 중심축이다. 인문도시의 목표는 인간 삶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역사, 문화 등으로 물질의 풍요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격조 높은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인문도시로서 오랜 역사와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 생각한다.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관광지이자 정주하고 싶은 도시, 인간과 삶의 가치를 중시하는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포천교육을 함께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포천미래교육포럼 기획위원회(이하 기획위)를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포천미래교육포럼은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협의체로,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지원청, 포천시청, 포천시의회, 시민단체가 함께 모여 포천교육 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날 열린 기획위원회는 정영숙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 기획위원 15명이 참석해 포천미래교육포럼의 큰 방향 설정과 2022년 포천미래교육지구 사업 보고, 2023년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2023년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요구를 바탕으로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할 글로컬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포천미래교실 ▲학생 주도적 ‘꿈이룸 팀프로젝트’ ▲넘나들이 마을교육과정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해 운영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포천교육이 되기 위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관내 등록 야영장 6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인천 캠핑장, 10월 전북 무주, 포항 모텔 등 여러 곳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야영장 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 위험요소 사전 제거 ▲ 화기취급장소 주변 소화기 비치 안내 ▲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해 천막 내부는 자주 환기를 시켜 가스가 체류하지 않도록 교육 ▲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가을철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화재 및 안전사고 취약 요인도 증가하고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구 사용 시에는 화재와 가스 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치우고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특별기획 ‘색을 담고 있는 식물, 색으로 피어나는 문화(A colorful culture that blooms with plants)’ 염색전시회를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서 2021년 발간한 '한국의 염료식물과 전통 염색' 연구간행물을 토대로 염료역사와 함께 발전한 문화를 살펴보고, 색조 분류*에 의한 우리 염료식물의 현황제공 및 염색식물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 프로그램은 염료 콘텐츠 전시, 특별강연, 염색체험, 오방정색 계열로 만나는 염료식물로 구성된다. ▲ 염료 콘텐츠 전시: ‘염료역사 들여다보기’, ‘색으로 보는 사회’, ‘식물과 함께하는 우리 색의 문화’로 구성되는데, 이와 함께 천연염료로 염색된 오방정색, 오방간색 및 염색 횟수에 따라 다르게 염색된 생사 등 다양한 원단들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통 천연염색 도구 전시와 염색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영상자료 및 천연염색을 활용한 생활용품도 전시관 내에서 볼 수 있다. ▲ 특별강연(10월 22일(토), 14:00~16:00): 국가무형문화재 115호 정관채 염색장이 ‘한
포천시는 지난 11일 저녁 7시 포천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평생학습도시 선정 10주년을 기념해 2022년 학(學)숲아카데미 <성장의 길> ‘포천시 평생학습 정책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포럼은 포천시가 품격있는 인문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평생교육을 바탕으로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각 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포천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재)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최운실 이사장, 대진대학교 송성숙·장인호 교수, 이동초등학교 김현철 교장, 한국연구재단 윤영순 단장의 각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문도시 포천을 위한 방향성을 함께 찾아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을 통해 ▲생활권 안에서의 인문학, 인문 캠퍼스를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인문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 ▲인문학 분야의 인적자원 양성 및 전문 인력 배치 ▲포천시민들이 앎을 넘어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문도시 운동 추진 등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문도시는 포천시민 모두가 인문학적 정신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인문학을 접해 인문학을 생활화하여야 이루어질 수 있다. 포럼에 참
포천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농지위원회를 개최하여 10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 선임과 7건의 농지취득자격을 심사하였다. 농지위원회는 지난 2021년 8월17일 농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농지취득자격 증명원 심사 및 농지 취득 및 이용을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만들어진 법률 위원회이다. 법에서는 시, 구, 읍, 면에 농지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어, 포천시의 읍과 면 지역은 각각 농지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동 지역은 따로 농지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지 않아 포천시 농지위원회가 포천동과 선단동의 농지 관리 업무를 심의하게 된다. 포천시 농지위원회 위원은 (사)포천시새마을회 이경묵 회장, NH농협 포천시지부 박윤경 지부장, 이춘흥 신읍10통 통장 등 총 10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심의할 안건은 총 8건인데 첫째는 위원장 선출의 건이고 둘째부터 여덟째까지 7건은 농지취득자격 심사의 건이다. 위원장 선출은 최연장자인 이춘흥 위원이 임시위원장이 되어 진행되었으며, 위원들의 호선으로 박윤경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박윤경 위원장은 안건 심의를 하기 전 "농사를 짓는 사람이 농지를 취득하도록 최선의 역할을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부의장)은 12일 성명서를 내고 6군단 부지 반환에 비협조적인 국방부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연 의원은 성명서에서 "지난해 12월~올해 1월까지 역 한 달 동안 새벽집회를 열어 올해 해체되는 6군단의 부지 반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러한 시민의 강력한 행동으로 포천시장과 국무총리의 면담이 이루어졌고, 올해 2월 국무총리실 중재안에 따라 국방부가 포천시와 6군단 상생협의체 구성에 동의했다."며 그간 있었던 일들을 요약했다. 그러면서 "상생협의체 구성을 약속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6군단 부지 반환 문제는 한 걸음도 진척되지 못했다"면서 그 이유로 "국방부의 안하무인(眼下無人) 행태"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연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상생협의체 테이블에 앉지도 않고, 포천시가 요구한 부지 반환 계획 공개 요구에도 군사 기밀이라며 답을 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연 의원은 이 상황은 "총 27만 평에 달하는 6군단 부지에 대해서 부대 해체 이후에도 계속 사용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라고 해석하고 있다. 연 의원은 "본 의원은 이제 더 이상 우리 시민이 국가 안보라는 미명하에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받는 것을 지켜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