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다음달 2일 오전 11시 클래식과 함께 여유로운 오전시간을 즐길 수 있는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를 선보인다.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2017년 브랜드 공연 시리즈로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를 준비,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첫 째주 목요일에 관객들과 만난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전문적인 해설을 선보였던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클래식 데이트’를 통해 평소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곡들을 선보인다.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재즈, 탱고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매달 특별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3월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양고운, 첼리스트 이강호, 장우리, 가야금 한혜진, 반도네온 진선, 듀오 비비드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해 리스트의 ‘사랑의 꿈’, 쇼팽의 ‘발라드’, ‘야상곡’,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등 익숙한 클래식 곡을 비롯해 ‘Ragtime’, ‘Moon river’, ‘Ich liebe dich’, 피아졸라의 ‘사계’ 등 재즈, 가곡, 탱고가 어우러진 무대로 평일 오전을 특별하게 장식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조기예매시 20% 할인하며 패키지 티켓 및 10인
‘지동 아트포라 단체展’이 오는 25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Art)와 토론·광장·전시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그리스어 포라(fora)를 합성한 아트포라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신진작가 지원을 위해 지동시장 안에 마련된 문화공간이다. 작가들이 작업하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이곳은 현재 5명 작가가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올해 첫 대관전시로 ‘지동 아트포라 단체展’을 개최, 아트포라 입주작가들이 그동안 작업했던 공예, 북아트,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업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수원화성과 인접한 지동의 지역적 특색을 담아 나무 로 수원화성을 완성한 ‘디지털 거중기’를 비롯해 여러 장의 종이를 이어 붙이는 섬세한 작업으로 완성된 북 아트 ‘수원화성’, 캐리커처 일러스트 ‘다양한 표정이 아름답다’, 차가운 촉감의 금속재료를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한 금속공예 ‘해바라기’, ‘세 개의 다름이 이루는 조화’ 등 2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준상 작가의 ‘Scientific name’ 전시가 오는 28일까지 안산 갤러리 다함에서 열린다. 기계문명으로 인해 인간이 얻게된 풍족함은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하는 욕심으로 이어졌고, 인간은 결국 자연을 지배하고 파괴하는 존재로 변했다. 터전이었던 자연이 훼손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인간에게 돌아왔고, 박준상 작가는 이러한 자연과 인간과 관계를 작품으로 완성, 대중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박 작가는 자연과 대립적인 관계에 대해 각성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는 움직임에 집중했다. 사슴, 원숭이, 새 등 자연과 함께하는 동물들을 도자와 조형으로 표현한 그의 작품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동물원에 온 듯 생동감 있게 표현된 동물들은 갤러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박준상 작가는 “자연파괴는 인간 존속의 파괴라는 거시적 결과를 초래했고, 그로 인해 인간은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대립으로 인해 가치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내 작업 역시 가치의 정의와 둘 사이의 관계 속 새로운 결론을 도출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민
■ 박준상 작가 개인전 ‘Scientific name’ ‘혼돈 속의 질서’라고 표현되는 시나위는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즉흥 기악합주곡으로,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피리, 대금 등의 악기들을 일정한 장단안에서 즉흥적으로 연주해 서양의 재즈와 비슷한 음악적 특징을 갖고 있다.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현재에도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전통시나위와 재즈의 즉흥성을 엮어 새롭게 작·편곡한 곡을 준비, 오는 22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리는 ‘新 시나위’ 공연에서 국악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재즈와 라틴아메리카의 민속음악이 만나 보사노바라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냈듯이 이번 공연에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살풀이, 동살풀이 등 시나위의 기본 장단들을 재즈와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를 무대 위에서 펼쳐낸다. 먼저 엇모리 시나위로 문을 여는 공연은, 부리푸리 무용단과 함께하는 살풀이 시나위로 흥을 돋운다. 이 곡은 무속음악에 자주 등장하는 살풀이 장단과 재즈의 스윙리듬을 새로운 장단을 바탕으로 시나위의 주 선율위에 색소폰과 피아노의 유사선율을 합쳐 만들어진 작품으로, 시나위 선율의 가능성과 다양
경기도 전통문화의 보고 경기도는 고려시대에 수도 개성을 둘러싸고 있는 요충지로, 조선시대에는 수도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요충지로서의 주된 역할을 수행했다. 중국의 오래된 제도를 받아들인 것이지만, 이미 ‘경기(京畿)’라고 하는 이름 속에는 당대 수도와는 뗄 수 없는 인연의 끈을 포함하고 있었던 것. 1960년대 이후 도시화와 산업화가 가속화되고 사회가 다변화하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경기도 역사와 문화의 본래적 성격을 밝혀보자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같은 역할을 수행하고자 1996년 경기도 용인에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 종합박물관인 경기도박물관을 설립했다. 경기도 역사와 문화를 발굴·계승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경기도박물관은 경기역사를 조명하고, 경기문화의 정체성을 구현해 경기도민의 애향의식을 높여가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년의 세월을 도민과 함께해 온 경기도박물관은 전시회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된 교육체험을 다양하게 구성해 방문객과 교감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1996년 용인에 국내 첫 도립박물관 설립 조선시대 사대부 관련 중요 유물도 확보 도박물관 복식복원 실력 ‘전국 최고’ 자랑 청소년 인
재심 장르 : 드라마 감독 : 김태윤 배우 : 정우/강하늘/김해숙/이동휘 2000년 8월 10일 새벽 2시쯤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가 12차례나 칼에 찔린 채 무참히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은 동네 다방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소년에게서 ‘한 남자가 뛰어가는 것을 봤다’는 진술을 확보한다. 3일 후, 목격자 진술을 했던 소년은 용의자가 돼 수사를 받게 되고, 경찰은 ‘소년이 택시기사와 말싸움을 하게 돼 그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증거를 인멸한 후 목격자인 것처럼 보이려고 다시 돌아와 경찰에 진술을 했다’는 수사 결과를 밝힌다. 석연치 않았던 결과에 2013년 한 방송을 통해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이라는 타이틀로 사건이 재조명됐고, ‘증거 없는 자백’만으로 목격자를 살인자로 둔갑시켰던 경찰과 검찰, 법원이 3년 후 체포된 유력한 용의자에게는 ‘증거 없는 자백’이라는 이유를 들어 풀어줬던 전말이 드러나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재심’은 실제로 있었던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영화다. 증거도 없이 자백만으로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
트롤 장르 : 애니메이션/모험/가족 감독 : 마이클 미첼/월트 돈 출연(목소리): 안나 켄드릭/저스틴 팀버레이크/ 그웬 스테파니/주이 디샤넬 북유럽 신화 속에 등장하는 ‘트롤’은 덴마크 목수 토마스 담이 딸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해 목각 인형으로 만들면서 전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트롤 인형의 트레이드 마크인 위로 뻗친 머리카락은 쓰다듬으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까지 생겼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트롤’은 해리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시리즈, 겨울왕국 등의 영화에서 주인공을 위협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며 어른들에게도 친숙한 캐릭터다. 드림웍스는 오는 16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트롤’을 통해 그동안 스크린을 통해 봐왔던 모습이 아닌 사랑스럽고 행복한 요정들로 탈바꿈시킨 ‘트롤’을 선보인다. 슈렉, ‘쿵푸팬더’시리즈의 포 등 매력있는 캐릭터들을 양산했던 드림웍스는 캐릭터 계보의 다음 타자로 ‘트롤’을 선택했다. 이들은 2013년 ‘트롤’ 인형의 디자인 저작권을 구입한 직후, 디테일한 CG 작업을 통해, 화면을 만지고 싶을 정도로 포근한 촉감이 느껴지는 새로운 캐릭터로 구현해냈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2등신의
내달 9일 부천시민회관서 ‘춤’ 주제 클래식의 향연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브람스 ‘헝가리 무곡’ 등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음악회 ‘Life in Classic’이 다음달 9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춤, 삶과 죽음, 사랑, 희망을 테마로 4차례에 걸쳐 열리는 ‘Life in Classic’는 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춤’을 주제로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윤승업의 지휘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인생에 힘이 되는 아름다운 춤곡들을 들려준다. 또한 음악평론가이자 진행자인 장일범이 청중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려줄 것이다. 먼저 체코 춤곡의 대표적인 명작으로 사랑 받고 있는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제1번 작품 46’으로 서막을 연다. 이 곡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집’에서 영감을 받은 드보르자크가 슬라브 민요와 민족 춤곡에 기반해 작곡한 것으로, 대담한 조바꿈, 자유로운 리듬의 변화, 교묘한 관현악법이 어우러져 짙은 민족색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한다. 이어서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비롯해 하차투
‘도깨비감투’ 작가와의 만남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도깨비감투(한국만화걸작선 23)’ 출간을 기념해 신문수 작가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절판된 우리만화의 명작을 복간하는 프로젝트인 ‘한국만화걸작선’의 23번째 작품인 신문수 작가의 ‘도깨비감투’ 출간을 기념해 준비된 자리로, 신문수 작가가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는 물론 윤승운, 이정문 작가도 초청해 파란만장했던 70, 80년대 만화계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전만화 동호회 ‘클로버문고의 향수’ 회원들과 아동만화연구회 ‘아이처럼’에 소속된 젊은 작가 20명도 참여해 아동만화 활성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에 이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인회도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신문수 작가의 친필사인이 담긴 ‘도깨비감투’(전 4권)와 문구류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명랑만화의 산 증인’이라 불리는 신문수 작가는 ‘로봇찌빠’, ‘원시소년 똘비’ 등의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도깨비감투’는 주인공 혁이가 쓰면 투명 인간이 되는 도깨비감투를 발견하면서 생기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자는 한국만화박물관 매표소에서 19일 오전 1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24일까지 다양한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는 ‘2017 성남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동네를 기반으로 실행하는 주민 밀착형 예술프로젝트, 동네 문화기반시설과 문화거점에서 실행하는 예술단체 협력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를 비롯해 청년 커뮤니티를 통해 도시문화를 만드는 ‘청년문화프로젝트’도 만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문화예술단체의 기획력 전문화를 위해 준비한 ‘문화역량성장프로젝트’는 문화기획인력성장과 청년캠프로 다시 나눠 진행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성남아트센터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art.or.kr)를 참고하거나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031-783-8123)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