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직접 실행하는 모니터링을 통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원사업 및 다양한 사업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시민 모니터링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수원시 거주자로 문화예술 분야의 경력 및 이력 소지자이며, 모집분야는 시각, 공연, 전통, 커뮤니티 아트 등이다. 모니터링 분야는 문화예술 창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 및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수원시 문화예술발전기금’, 동네와 마을 중심의 지역 공동체 연계 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예술 프로젝트’이다. 이어 전문예술과 생활예술을 폭넓게 지원하는 ‘형형색색 문화예술’, 유망한 예술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학습하는 연구동아리를 지원하는 ‘수원문화자원 발굴조망사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평가한다.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결과는 수원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artsu pport@naver.com)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 290-3535)/민경화기자 mkh@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올해 첫번째 상설전인 ‘흑백의 미학: 월전의 서예’전시를 오는 4월 24일까지 연다. 한국화 전시와 연구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마지막 문인화가, 신문인화가라고 평가받는 월전 장우성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 장우성의 서예 및 회화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1912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월전 장우성은 1933년 육교한어학교(六橋漢語學校)를 졸업하고 1937년 선전(鮮展)에 입선한 후, 1941∼1943년 연속 특선하여 주목받기 시작했다. 1946∼1961년 서울 미술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1963년 미국 워싱턴에 동양예술학교를 설립, 1964년에는 미국 국무성화랑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전통시대 동아시아의 문인화가들은 서예와 회화의 뿌리가 같다고 여겼고,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릴 때에도 서예적인 필치와 기법을 적극 활용했다. 월전 장우성 역시 이러한 인식에 기반해 그림을 그렸고, 문인화의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시(詩), 서(書), 화(畵)를 모두 갖춘 마지막 예술가로 평가된다. 실제로 그는 화가이기도 했지만 서예가로서도 손색이 없는 기량을 갖추고 있었다. 그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수시로 참여가 가능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문화의집 봉사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으로는 청소년들을 위해 늘 열려있는 문화의집의 이용시설을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친절히 안내하고 안내데스크를 운영해보는 활동과 연간 실시되는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직접 진행에 참여해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시설안내 봉사 프로그램은 문화의집 운영시간 내에 한해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별로 수시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273-7942)/민경화기자 mkh@
사진이란 매체로 ‘의식주’ 조망 김경덕·김진호·박찬민 등 참여 일상생활의 주거 공간 내외부 탐색 성남 분당 아트스페이스J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Space In & Out’展을 연다. 인간 삶의 기본이 되는 ‘의식주(衣食住)’의 의미를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조망해보고자 기획된 ‘의식주 예술로 말하다’의 마지막 시리즈인 ‘Space In & Out’전은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동시대 사진가들의 시각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는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작가로서 동시대 주거공간의 내부와 외부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카메라에 담아낸 김경덕, 김진호, 박찬민, 이문호의 작품을 통해 일상의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탐색한다. 김경덕은 무미건조한 일상의 개인 공간에 숨겨진 의미와 숨결을 포착해 사진으로 기록함으로써 일상이 ‘발견의 보고’이며 ‘우리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매개체’임을 이야기한다. 이문호는 작가의 기억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구체적 성
이탈리아 출신 명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와 함께하는 ‘경기 리카르도 무티 아카데미’에 참가할 지원자를 다음달 1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 리카르도 무티 아카데미’는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이자 이 시대 최고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지난해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 오페라아카데미에 이은 두 번째 기획이자 아시아 최초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오는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리카르도 무티가 직접 인재들을 지도하고 공연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오페라지휘, 성악, 오페라 코치(피아노 반주) 등 세 분야 인재들의 신청 접수를 받으며, 지원 자격은 18~32세의 음악전공자로 각 분야별 전공 수료증, 신청서, 이력서, 신분증, 15분 이상의 MP4 파일 등을 첨부해 이메일(classic@ggac.or.kr)로 제출해야 하며 응시료는 10만원이다. 접수 이후 4월중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 5월 리카르도 무티 방한 후 최종 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아카데미에서는 노래 리허설, 리딩(Reading), 오케스트라 리허설 등 리카르도 무티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베르디 오페라 ‘
파주 메이크샵아트스페이스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STUDIO M17 5기 입주작가 공모전 ‘MAKESHOP TOP10 2016’을 연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는 작품의 장르에 따라 평면 작품과 설치 작품으로 구분해 각각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기억 속 풍경의 비현실적 재구성을 통해 시각과 지각의 혼돈을 야기시키는 김봄 작가의 작품과 불완전한 시각으로 인한 강박적 반복 행위를 예술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윤지종 작가, 흰 바탕 위에 강렬한 붉은 색을 흩뿌리며 매스미디어 환경 속에서 부조리하게 소비되는 ‘희생’에 대한 메시지를 화폭에 담고 있는 이보람 작가, 페사레 파베세의 시집을 연극으로 옮겨 놓은 듯한 극적 분위기를 평면 속에 담아낸 염지희 작가, 그리고 미국사회 속에서 젊은 동양 여자로서 살아가는 작가 스스로의 삶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진솔하게 묘사하고 있는 노정연 작가까지 평면의 한계를 뛰어 넘고자 하는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소통의 매체인 ‘미디어와 언어’에 대한 작가의 사유를 영상으로
차례는 차(茶)를 올리면서 드리는 예(禮)라는 뜻으로 조상에게 달과 계절, 해가 바뀌고 찾아왔음을 알림과 동시에 시식과 절찬을 천신하는 의례다. 산 사람에게는 세배가 인사이지만 조상에게는 차례가 인사인 것이다. 설 차례는 설날 아침 온 식구들이 일찍 일어나 세수를 하고 설빔을 차려입고 세찬과 세주를 준비해 조상님께 세배를 드리는 의식을 말한다. 보통 설날 아침 밥을 먹기 전에 떡국으로 지내고 제사에 지방을 붙이지 않으며, 절차는 일반 기제사 때와 비슷하다. 오늘날에 많이 사용되는 제수는 반(밥), 갱(국), 면(국수), 편(떡), 편청(조청·꿀), 탕(찌게), 전(부침개), 적(구이), 포(말린 고기), 해(젓갈), 혜(음료), 숙채(익힌 나물), 침채(김치류), 청장(맑은 간장), 술, 과실 등이다. 특히 제수 중 과실은 과일 나무에서 딴 생과(生果)와 곡식을 익혀 만든 다식이나 산자, 강정과 같은 증과 등을 총칭한 것으로 아무리 간소한 제사라 할지라도 대추, 밤, 감(곶감), 배는 반드시 쓰게 돼있다. 일반적으로 제수를 장만할 때는 귀신을 쫓는다는 복숭아와 어감이 치사한 꽁치·삼치·갈치 등 치자가 들어가는 생선 등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242회 정기연주회 ‘프렌치 시크’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프랑스 클래식의 변화무쌍한 색채를 선보이고자 준비한 연주회는 김대진 예술감독의 지휘로 차별화된 클래식의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19세기 말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진행된 급격한 변동의 시기, 20세기 초반의 예술계 역시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거쳐 새로운 스타일을 갈구하게 되면서 새로운 음악어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물의 본질을 정확하게 보면서 그에 대한 순간적인 특색이나 미묘한 변화를 음악에 담아 표현해 내려 했던 작곡가 드뷔시는 음악의 총체라고 볼 수 있는 ‘바다’를 작곡했고, 스트라빈스키로부터 ‘스위스의 시계장인’이라 불릴 정도로 정교하게 관현악을 다듬었던 라벨은 빈 왈츠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해석으로 표현해 낸 ‘라 발스’를 통해 당시 음악계를 대변하는 곡들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드뷔시의 ‘바다’를 비롯,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라벨의 ‘라발스’를 연주한다. 또 프랑스 근대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봄학기를 맞아 운영되는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내 아동,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강좌는 ‘예술, 체육의 탄탄한 교육지원’을 목표로 어린이 재즈댄스, 재미있는 종이접기, 성인 재즈댄스 등 10개 강좌를 준비했다. 재미있는 종이접기 수업은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폭 넓은 사고력과 창의적 인성 및 통합 능력을 키워주는 시간이 될 것이며, BNI 다이어트 재즈댄스는 방송댄스와 재즈댄스를 접목한 성인 강좌로 주 2회 운영된다. 특히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강좌 전 후 노래방 및 보드게임, 북카페, DVD 무료 이용 등을 제공해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평생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youthworl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46-7982) /민경화기자 mkh@
신년 인터뷰 성 시 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존재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결실을 맺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2년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를 이끌어왔던 성시연 단장은 2016년은 능동적으로 경기필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경기필은 올해 ‘바그너, 멘델스존 & TACTUS’이라는 주제로 5번의 마스터 시리즈를 선보인다. 바그너와 멘델스존을 중심으로 이들의 영향을 받은 브루크너, 슈트라우스, 쇤베르크, 알반 베르크 등 작곡가의 작품을 다룬다. 성 단장은 “바그너와 멘델스존은 음악사적으로 대립되는 가치관을 가지고 활동했지만 서로의 음악을 존중하며 음악세계를 엮어간 작곡가들”이라며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올해는 충돌과 분열없이 대한민국이 하나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바그너와 멘델스존의 음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멘델스존의 ‘한 여름밤의 꿈’ 전곡 연주로 관객들과 만난다. ‘한 여름밤의 꿈’은 멘델스존이 셰익스피어 희곡을 바탕으로 작곡한 극음악으로 전곡을 선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오는 10월 열리는 공연은 희곡 속 대사를 독일 연극배우가 직접 내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