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4일까지 내년 상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신청접수를 받는다. 대관시설은 대극장(1천520석 규모, 장애인석 22석 포함)과 소극장(502석, 장애인석 6석 포함)이며, 시설별 사용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중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인 무대 정기점검일과 전당 자체 기획 공연일을 제외한 날짜다. 신청자(기관)는 대관 가능한 날을 확인하고 신청방법 등을 숙지한 후 양식을 갖춰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서류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파일을 내려 받거나 전당 내 비치된 ‘시설사용실청서’ 1부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대표자 주민등록등본 1부이며, 작성 후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할 수 있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를 거쳐 시설사용에 대한 승인을 통보할 계획이다.(문의: 031-230-3266) /민경화기자 mkh@
의정부예술의전당 ‘별의 전설’ 칠월칠석에만 만나게 된다는 ‘견우와 직녀’ 설화가 K-CULTURE와 만나 화려한 공연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2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별의 전설’은 견우와 직녀 설화에 비보잉, 한국무용, 전통무예를 접목해 K-CULTURE SHOW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 공연이었다. 평안남도 강서군 덕흥리 고구려 고분에서 발견된 ‘견우와 직녀’ 벽화에서 전해진 이야기는 은하수를 가운데 두고 칠월칠석에만 만날 수 있는 견우와 직녀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다. 은하수를 두고 떨어진 두 사람, 공연은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홀로그램영상 뒤로 등장하는 오페라가수 루이스 초이의 노래로 막을 연다. 3D미디어 파사드로 꾸며진 무대는 마치 우주를 지나 견우와 직녀가 살았던 시대로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2015년 7월 6일 의정부역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견우와 직녀. 이어서 천계의 축제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역행한다. 공연은 견우와 직녀의 결혼, 견우와 풍백의 대결, 직녀의 죽음과 은하수에서의 재회 등의 사건을 신나는 비트로 채워진 비보잉
■ 코의 건조감 개선 온도와 습도는 우리 몸에서 호흡기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 실내 온도와 습도를 낮추면 호흡기에 좋지 않고, 높이면 집먼지진드기가 잘 자라서 걱정이므로 모두를 고려했을 때 가장 적당한 실내온도는 18~22도, 습도는 45%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코의 건조감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 1. 수분섭취를 늘리자 의외로 수분 섭취에 무감각한 사람이 많다. 요즘 같이 생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시대에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 일상에서는 물, 차, 탄산음료, 이온음료, 과즙 등을 통해 종합적인 수분 섭취가 이뤄진다. 하지만 우유나 커피, 탄산음료 등은 소화 흡수 및 대사에 다른 수분이 부수적으로 필요하므로 논외로 생각하자. 이론 상 하루 수분 섭취의 적정량은 자신의 체중×22×1.4(㎖ or cc)이다. 수분 섭취의 부족으로 인해 코가 마르고 건조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2.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 수면이란 인체의 거의 모든 신진대사를 최소화하고 재충전하고 휴식을 취하는 행위다. TV나 컴퓨터 같은 기계를 쉬지 않고 켜두면 뜨거워지면서 과열된다. 전원을 끄고 쉬어줘야 열이 사라진다. 인체도 마찬가지
김월식 작가의 ‘근육의 생각’ 전이 수원시미술전시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II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린다. ‘근육의 생각’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Cafe in Asia Season 2 프로젝트의 과정을 담은 아카이브 전시로, Cafe in Asia Season 2 참여작가인 김월식은 아시아인의 몸(근육)에 관한 연구프로젝트를 진행, 이번 전시를 통해 그 결과물을 선보인다. 작가는 험난한 히말라야의 삶과 근대화의 과정에서 사회적 몸살을 앓고 있는 네팔인들의 몸에 보존되고 있는 문화적 상상력과 동시대 대한민국 삶이 숨어있는 ‘근육의 생각’에 대한 연구를 진행, 그 안에 잠재된 예술적 가능성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전시에는 수 천년 동안 히말라야와 같은 고산에 적응하도록 디자인된 따망족의 심장과 폐를 비롯해, 걷는 근육들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따망족’과의 인터뷰, 14세부터 철을 두드려 온 대장장이가 아귀의 힘으로 철을 두드려 철 그릇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 수원 지동에서 40년이 넘도록 중국음식점을 운영한 사장님의 수타짜장 기술 퍼포먼스 영상 등
경기-삼성 드림(Dream) 어린이합창단의 드림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도내 31개 시·군 곳곳의 문화배려계층 어린이들을 660명을 모아 예술교육과 합창단을 운영, 이들이 꾸미는 드림콘서트를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문화소외 없는 경기도를 만들고자 기업과 기관이 손을 맞잡은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임직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후원으로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매월 3~4회씩 모여 동요 등을 부르며 꿈을 키워온 합창단원들이 연말을 맞아 무대에 올라 지금껏 쌓아온 실력을 펼쳐 보이는 시간을 갖는다. 개그맨 최효종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를 4~6개 시군을 권역으로 묶어 권역별 합창을 선보인 후 660명 어린이 전원과 희망나눔강사 등 총 710명이 한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향 단원과 8년째 동고동락 “이제는 가족과 같은 느낌 들어” 내년엔 말러 曲 준비로 발전 기대 8년째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을 이끌어 오고 있는 김대진 예술감독<사진>. 이제 단원들이 가족과 같다는 그는 서로를 잘 알기에 풍부하고 깊은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 수원시향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음악적 일치감을 자랑하는 수원시향의 올해 선택은 시벨리우스였다. 시벨리우스 교향곡은 연주자들이 한번쯤 푸념을 늘어놓을 정도로 까다롭다고 알려진 곡이지만, 베토벤 이후 최고의 교향곡 작곡가로 불리는 그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것은 오케스트라에게 의미가 크다. 지난 5월 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차례에 걸쳐 시벨리우스 교향곡 7곡을 선보인 수원시향은 26일 그 마지막 여정을 앞두고 있다. “연주하기 까다롭다고 정평이 난 곡이지만 교향악단이라면 한번은 연주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수원시향의 역량이라면 완성도 높게 시벨리우스의 곡을 연주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에서 전곡을 준비했습니다.” 올해는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이다. 국내의 많은 오케스트라가 시벨리우스 교향곡을 다뤘지만 전곡을 연주한 건
수원시가 고은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문인협회 수원시지부(이하 수원문인협회)가 명칭 문제를 놓고 반발하고 있어 마찰이 예상된다. 특히 수원문인협회는 수원에 문학관이 설립되는 것은 환영하지만, 수원 출신이 아닌 고은 시인의 이름으로 문학관을 건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어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에 이어 또 다시 문화시설의 명칭 논란이 재점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25일 수원시와 고은재단설립위원회, 수원문인협회에 따르면 수원시와 고은재단설립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지난 2013년 8월 말 고은 시인이 수원에 전입한 이후 재단과 문학관 설립에 대해 논의해 왔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자주 거론되고 있는 고은 시인이 대한민국 문학인을 대표하는 만큼 수원시에 재단과 문학관이 생긴다면 수원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게 수원시와 위원회의 설명이다. 시와 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 23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고은재단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고, 재단의 설립과정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들은 내년 2월 재단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운영예산 수립 및 재원확보, 사무국 구성 및 직원 채용 등
한국화 소장품 특별전 제2부 ‘독화(讀畵), 그림을 읽다’展이 내년 2월 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린다. 지난 24일부터 진행된 ‘독화, 그림을 읽다’전은 과천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화 소장품 특별전 제1부 ‘멈추고, 보다’전에 이어 열리는 전시로, 한국화 분야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190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의 한국화 작품을 중심으로 근대 한국화의 경향과 맥락을 조감하고자 열리는 이 전시에는 근대 한국화가 50여 명의 산수화, 인물화, 화조·동물화, 사군자 작품 100여 점이 소개된다. ‘그림을 읽다(讀畵)’라는 말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에 담긴 뜻을 자세히 음미(吟味)하면서 감상한다는 뜻이다. ‘자연’, ‘사람’, ‘사물’을 대상으로 근대 한국화에 내재된 미감(美感)과 정서를 다시 한 번 새롭게 읽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한국 전통 회화의 정신을 되새겨 보자는 의미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한국화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담론을 형성하여 한국화 분야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
공연 축제 ‘셰익스피어의 5色 변주’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안양아트센터와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축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활성화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예술단체와의 교류 및 지역주민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마련한 프로젝트로 발레, 낭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의 문은 ‘2015 대한민국 발레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박상철 발레단의 ‘오델로’(29일, 안양아트센터)가 연다. 발레극 오델로는 발레와 연극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국립발레단 창작발레 프로젝트에서 주목받은 작품이다. 두 번째 공연은 방타타악기앙상블의 시네마 콘서트(12월 1일, 평촌아트홀)이다. CBS 라디오의 인기 프로그램 ‘신지혜의 영화음악’을 진행하고 있는 신지혜 아나운서가 해설과 사회를 맡아 라디오 공개방송 형태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서 열리는 극단 아리의 낭독극 ‘햄릿’(12월 8일, 안양아트센터)은 최근 연극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크로스오버 형태의 낭독극으로 색다른 햄릿을
코믹 오페라 ‘코지 판 투테’가 오는 27일과 28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성남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로 열리는 ‘코지 판 투테’는 ‘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에 이은 모차르트의 세 번째 오페라로, ‘연인들의 학교’라는 부제로 알려진 곡이다. 이성간의 신뢰의 중요성과 사랑을 주제로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애정심리의 미묘한 감정을 재치 있고 희극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다른 오페라들과는 달리 두 쌍의 연인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듀엣곡이 많이 등장, 각 노래들마다 아름다운 화음이 어우러져 등장인물들의 미묘한 심리를 더욱 생생하게 묘사한다. 특히 모차르트 오페라 중 가장 여성적이며 관능적인 음악으로 알려진 이 곡은 성악가들이 가장 아름다운 레가토를 구사할 수 있도록 배려한 악곡의 유연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성남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오페라 ‘코지 판 투테’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27일(금) 오후 2시·7시30분, 28일(토) 오후 3시·7시. A석 1만원, B석 7천원, 학생 4천원.(문의: 031-729-4807)/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