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안공간 눈 ‘13개의 방-Knock’ 대안공간 눈의 올해 첫 특별기획전 ‘13개의 방-Knock’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대안공간 눈 1, 2전시실, 예술공간 봄 1층 전시실과 지하전시실, 윈도우 갤러리에서 열린다. ‘13개의 방-Knock’전은 수원지역에 있는 경기대, 경희대, 수원대, 수원여대, 협성대 미술대학의 2015년도 졸업생 가운데 13인을 선정해 기획한 신진작가전으로, 앞으로 수원지역 뿐 아니라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할만한 작가로의 성장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길민아, 김보배, 김지영, 남경아, 노정후, 송유경, 이다영, 이해민, 임소현, 정혜정, 최소현, 최윤경, 하세희 작가가 참여해 서양화, 한국화, 조각, 판화, 영상, 설치, 도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5여점을 선보인다. 각 전시실에 마련된 13개의 방은 작가마다 자신의 예술세계를 표출할 수 있는 독특한 전시 제목과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방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꽃내음으로 표현해 캔버스로 옮겨담은 이다영의 ‘너와 함께하는...’展이 펼쳐진다. 두 번째 방에서 선보이는 길민아의 ‘美’展에는 아름다움의 상징 비너스
최상화 경기도립국악단장 “경기도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에 다양한 퍼포먼스를 접목해 관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국악무대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산하 경기도립국악단 단장으로 선임된 최상화(58·사진) 단장은 새롭게 도립국악단을 이끌면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을 비롯해 전북도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최 단장은 경기 소리의 특징을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보편성’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소리는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색을 입힐 수 있다”며 “경기도의 지역적 특징과 역사를 담은 음악을 만들어 도립국악단 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최 단장은 또 관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국악단을 만들기 위해 공연 형태에 다양한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국악을 접해보지 않은 관객들은 ‘국악’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장르라고 생각한다”라며 “뮤지컬 등 다른 장르와 협업을 통해 퍼포먼스적 요소를 가미해서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악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국과
어린이들 건강의 적 ‘소아 변비’ 변비는 소아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건강 문제이다. 일주일에 변을 3회 미만으로 보거나, 대변이 비정상적으로 굵거나 단단하거나 말라서 배변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소아 변비라고 볼 수 있다. 보통 변비는 건강한 식습관이나 운동 습관을 들이면 쉽게 회복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장기간 방치될 경우 건강상의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변비가 만성화 될 경우, 배출되지 않은 변은 직장확장이나 배변감각수용 저하를 유발해 음용물의 장내 이행시간을 장기화 시키게 되는데, 이것은 직장내 대변정체를 심화시켜 지속적인 변비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아의 변비는 초기에 관찰과 치료를 통해 아이의 성장에 방해받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 변비의 원인 장폐색이나 선천성 거대 결장증과 같은 장내 해부학적 장애나 내분비 기능이상이 소아의 변비를 일으키게 된다. 이때에는 변비와 함께 담즙성 구토나 심한 복부팽만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비계허약아의 경우 식용부진과 편식을 동반하며 배꼽주변의 복통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또 손발이 차거나 복부 불쾌감이나 팽만감, 장명 등 복부의 이
■ 안양문예재단 ‘한·프 건축전’ 한국과 프랑스 건축문화의 교류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김중업박물관 문화누리관 1, 2기획전시실에서 특별 기획전 ‘여기, 이어지다: 한·프 건축전’을 선보인다. 김중업 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김중업의 건축유산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한국과 프랑스 건축의 연계를 통해 두 나라의 건축문화 교류 및 발전과정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프랑스 건축가의 한국 프로젝트 자료와 주한 프랑스건축사회 소속 한국 건축가들의 주요 건축모형, 도면, 사진, 영상 등 200여 점의 아카이브가 전시된다. 전시는 시간, 사람, 건축이 김중업박물관으로 이어진다는 개념에서 출발해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도입부인 ‘시간, 이어지다’ 섹션에서는 김중업박물관의 장성(長成)을 살펴볼 수 있으며, ‘사람, 이어지다’ 섹션에서는 ‘장프루베-김중업 건축 장학금’을 수여한 젊은 건축가들 12인의 작품을 통해 한·불 건축문화 교류의 현장을 한눈에
김정학 경기도립무용단장 “전통성과 대중성을 적절히 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 만들겠습니다.” 지난 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산하 경기도립무용단 단장으로 선임된 김정학(57·사진) 단장은 올해 새롭게 도립무용단을 이끌면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김 단장은 지난 2003년 경기도립무용단 상임안무가로 입사했다. 10여년간 도립무용단과 함께 해온 그는 단원들의 특징은 물론, 도립무용단이 걸어온 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김 단장은 “도립무용단원은 평균연령이 어려 다른 무용단에 비해 젊은 무용단이다. 때문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젊은 단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단원들이 참여하는 창작물을 늘리고 궁극적으로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립무용단은 한해에 100회이상의 공연을 올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때문에 각각의 공연의 특징에 맞는 레퍼토리를 선보일 수 있는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 단장은 다양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중성과 전통성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립무용단은 예술을 하는 단체지만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제작 예산을 지원받을 독립영화를 모집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지역에 우수 영상문화 인력과 자원의 유입 및 확보, 국내 독립영화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한 ‘성남독립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지난 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장편과 단편 각 2편씩을 지원한다. 장편영화는 순제작비 5천만원에서 3억원의 기획단계 혹은 신청일 기준으로 전체 촬영분량이 50% 미만 작품, 단편은 순제작비 300만원에서 1천만원의 기획단계 혹은 신청일 기준으로 전체 촬영분량의 50% 미만 작품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두 부문 모두 성남에서 전체분량의 60% 이상을 촬영해야 한다. 접수는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art.or.kr)나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nmedia.or.kr)에서 지원신청서와 제작계획서, 제작비 명세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원 작품은 제출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 등 2회에 걸친 서류 심의와 면접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한편, 다음달 7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지난해 지원작인 김수정 감
■ 스톤앤워터 ‘무서운 아이들’展 스톤앤워터는 안양 1.2번가 문화발전소 ‘마그놀리아 magnolia’에서 오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기획전시 ‘Les Enfants Terribles 무서운 아이들’을 연다. 경기문화재단의 만안문화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스톤앤워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안양 1동에 위치한 문화발전소 ‘마그놀리아 magnolia’에서 퍼포먼스, 설치미술, 드로잉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강내린, 김동희, 김예슬, 박가인, 윤휘섭, 임샛별, 장하나, 최성균, 한유지 등 9명 작가의 퍼포먼스, 설치미술, 드로잉 작품이 준비된다. 강내린 작가의 ‘아지트’ 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가져온 종이박스나 아이스박스 등으로 아지트를 만들어 남의 화단이나 주차장 한복판 같은 무언가를 설치하면 불법일 수 있는 장소에 작품을 설치한다. 김덕원 작가의 ‘뽀뽀소리’는 작가 자신에게 뽀뽀하는 소리를 담아 ‘마그놀리아’의 화장실에 설치한다. 또 ‘앙팡이 행복하게 해주기’는 부평 ‘백마
■ ‘용인, 작가탐색’ 展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제2회 용인, 작가탐색’展을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용인, 작가탐색’전은 작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해 역량있는 지역예술가를 발굴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전시에서는 미디어아트, 어린이 체험전, 사진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용인지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회원 90여명의 사진, 시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다. 용인포은아트홀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와 소재로 창작활동을 하는 용인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의 신작을 전시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각예술을 향유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문의: 031-260-3332) /민경화기자 mkh@
‘다문화 특구’ 안산 원곡동 사람들 문화공동체의 場 경기지역 대안공간을 말하다 ④ 리트머스 원곡동에 들어서면 이국적인 풍경 눈길 외국인 80%이상 거주 다양한 문화 공존 문화를 매개로 화합·소통의 장 만들기 위해 ‘일수불퇴’ ‘바벨디스코스’ 등 프로젝트 진행 올해 많은 사람들 참여하는 프로젝트 구상 야외공연 가능한 곳으로 리트머스 이전 계획 ■ 다양한 문화 공존하는 원곡동과 만난 ‘리트머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는 지난 2007년 백기영, 유승덕, 양정수 등 세 명의 예술가가 만든 대안공간이다. 원곡동은 2009년 다문화 특구로 지정돼 외국인이 80%이상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다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고 있는 곳이다. 다양성을 가진 원곡동과 예술이 만나 창조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한 세 사람은 마음이 맞는 예술가들을 모아 이곳에 예술에 대해 교육하고 소통하는 공간인 ‘비닐하우스 AAA’를 만든다. 이후 ‘비닐하우스 AAA’에 커뮤
리바이어던 장르 : 가족/드라마 감독 :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배우 : 알렉세이 세레브리아코프/옐레나 랴도바 러시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온 콜랴(알렉세이 세레브리아코프)는 사랑스러운 아내와 아들을 둔 평범한 가장이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살아온 땅에 집을 짓고 사는 그에게 부패한 사장이 별장을 짓겠다며 집을 빼앗으려고 한다. 그는 유능한 변호사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시장의 절대권력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다. 영화 제목인 ‘리바이어던’은 토머스 홉스의 저서이자 구약성서 ‘욥기’에 등장하는 괴물의 이름으로 거대한 힘, 통제받지 않는 국가 권력을 상징하는 단어다. 영화는 토머스 홉스의 ‘리바이어던’과 성서 ‘욥기’를 바탕으로 거대한 국가 권력과 이로 인한 개인의 시련에 대해 말한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은 첫 장편영화 ‘리턴’(2003)으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추방’(2007)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및 남우주연상 수상, ‘엘레나’(2011)로 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