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를 위해서 인간과 뗄 수 없는 일터는 늘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니다. 일터에서 잘 지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적응하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사람도 있다. 일터의 행복을 연구하는 ‘유어파트너(행복한 일터 연구소)’의 대표 심윤섭은 일은 가장 중요한 삶의 기초임에도 불구하고 일에서 흥미와 만족보다는 불행감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딜레마와 심리적 고통에 도움을 주고자 ‘행복한 일터의 조건’을 펴냈다. 그는 일터에서 행복하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성격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성격은 세상과 타인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해 지각하는 주관적인 인지의 틀이다. 따라서 개인의 성격이 일터의 행복과 불행의 상당부분을 결정한다고 책을 통해 전한다. 자신의 성격을 알았다면 이제 일터의 문화에 대해서도 파악해야 한다. 개인이 아무리 행복친화적인 성격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일터의 문화가 역주행을 한다면 행복할 수 없다. 반대로 성격적 취약점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그것을 보완해줄 수 있는 훌륭한 일터라면 개인의 문제점을 보완해주며 일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개인의 환경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것은 소비성
암을 극복하기 위한 수많은 치료법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암 환자의 신체상태다. 면역력과 체력이 뒷받침된다면 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사가 필소요소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몸의 상태가 달라지고, 결국 이것이 암과의 싸움에서 승패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중국 전통의학에는 ‘식양생(食養生)’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음식으로 건강을 관리하여 병을 예방하거나 회복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차이니스 패러독스(Chinese Paradox)’는 이러한 식양생이 현실에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차이니즈 패러독스는 거의 매 식사 끼니때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인들이 오히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심혈관 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 사실을 지칭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양파 섭취’로 들고 있다. 차이니스 패러독스는 단지 ‘기름진 음식-양파’와의 관련만 보여주는 것이지만, 실제 중국인들의 약선요리에는 이러한 수많은 건강의 지혜들이 담겨져 있
무엇이든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 영어 역시 마찬가지다. 영어의 기본은 알파벳의 음가와 단어를 읽을 수 있는 간단한 규칙이다. 이 과정이 탄탄하다면 그 위에 문법과 다양한 어휘를 조합해서 문장을 만드는 것이 쉽게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교육학 석사, 영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크리스탈 정은 15년간 현장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학습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탄탄한 기초라는 것을 실감, 영어 초보자들을 위한 영어 기본서를 집필했다. 크리스탈 정이 펴낸 ‘꽃중년도 쉬운 100세까지 든든한 기초탄탄 영어발음’은 영어 발음과 유사한 한글 발음을 표기해 영어와 한글을 비교해서 알파벳 음가를 쉽게익힐 수 있도록 50일 강의로 구성했다. 매 강의마다 제공되는 QR코드로 원어민 발음을 들어보면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고 파닉스 발음훈련 코너에서는 각 강의에서 배웠던 단어가 포함된 문장을 읽어서 연습할 수 있고, 확인 테스트를 통해 그 날 배운 내용을 테스트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6개로 구성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각 챕터에서 배운 내용을 총정리 할 수 있는 리뷰 테스트를 제공하며 매 강의마다 배운 단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강좌를 4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우울증 및 스트레스로 인해 고민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우울증과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개강좌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송정엽 과장이 강사로 나선다. 건협 경기지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우울증의 위험성과 스트레스관리 중요성을 깨닫고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031-250-5987)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新)중년 문화리더 지원사업 ‘50+리턴스’에 참여할 동아리와 단체를 모집한다. 5060세대에 해당하는 신(新)중년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원문화재단이 기획한 ‘50+리턴스’는 문화예술기획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50+ 문화기획’과 문화예술 동아리 발굴과 역량강화를 위한 ‘50+ 신중년 동아리 발굴육성’분야로 운영된다. 문화기획 지원의 경우 수원시에 소재한 아마추어 및 전문 문화예술 단체를 모집하며 고유번호증이 있는 단체 또는 최종 선정 후 고유번호증 발급이 가능한 단체여야 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700만원이다. 동아리 발굴육성 사업은 만 50~64세 신중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동아리를 모집하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수원문화지도(http://swdb.swcf.or.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지원사업공고 내 해당 공고를 통해 알 수 있다.(문의: 031-290-3544)/민경화기자 mkh@
수원시립합창단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30분에 수원SK아트리움에서 제166회 정기연주회 ‘봄, 그 꿈같은 화려함 속으로’를 선보인다. 수원시립합창단의 2018년 첫 정기연주회로 펼치는 이번 공연은 봄을 앞두고 음악을 통해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봄, 그 꿈같은 화려함 속으로’ 연주회는 5가지의 테마를 모티브로 오색찬란한 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봄, 아름다움을 당신에게’, ‘봄, 그 순결함에 대하여’, ‘봄, 그 울림과 태동’을 주제로 이어지는 1부 무대는 16세기 영국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 영국 마드리갈을 시작으로 낭만시대 작곡가인 요하네스 브람스의 19세기 독일 예술가곡과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는 현대 작곡가들의 합창곡을 연주하며 봄의 아름다움과 순결함을 이야기한다. ‘봄에 떠나는 합창세계여행’ 이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2부 무대는 세계 각국의 합창명곡을 소개하며 설레는 봄을 노래하고 아름답고 신명나는 한국합창으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 ‘동무생각’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1일부터 2018 청소년 숲생태교실 ‘숲 탐험대’에 참여할 청소년 6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10년차를 맞는 청소년수련관 숲생태교실은 군포지역의 자연환경을 통해청소년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공동체활동을 통한 인성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수리산과 초막골생태공원 등지에서 숲 해설 전문가와 보조활동지도자가 동행하는 가운데 수중생태관찰, 숲 공예체험, 숲속 곤충 관찰, 공동체놀이 등의 활동이 진행되며 21일부터 4개반 총 60명의 7~13세 청소년을 모집한다. 숲생태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www.gpdream.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141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숲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특별기획전 ‘Black Inside’를 개최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이 먹으로 대표되는 한국화의 다양한 기법과 색채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Black Inside’ 전은 다양한 색감과 기법을 사용해 자신만의 한국화를 선보이고 있는 4인의 작가 작품을 통해 현대 한국화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민주, 서기환, 손우아, 신혜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적인 한국화의 특징을 포함, 변형 혹은 배제해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새로운 모습의 한국화를 보여준다. ‘사람풍경’ 작품의 서기환은 자연과 동물, 사람이 어우러진 풍경을 비단에 채색을 통해 아름답게 표현했으며, 손우아 작가는 ‘추억-부여의 나무’ 작품을 통해 먹과 어우러진 다양한 색상들로 보다 생동감있고 입체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화라는 장르적 구분을 넘어선 다양한 기법과 주제의 작품들은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함과 동시에 한국화의 새로운 시도와 발전의 시작점이 되고자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 첫 아침을 맞는 설은 친척, 가족들과 만나 새해 복을 빌어주는 날이다. 오랫만에 가족들을 만나 반갑기도 하지만 제사음식을 만들고, 설거지에 청소를 해야 하는 주부들에게는 즐겁지만은 않은 연휴다. 잦은 집안 일로 어깨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주부들은 특히 명절증후군 중 하나인 오십견을 주의해야 한다. ▲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의학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으로 중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오십견 환자는 어깨 관절 주위에 존재하는 연부조직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며 어깨 움직임이 제한을 받고 어깨 통증이 나타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주부들의 경우 명절에 무리한 노동을 하게되면 오십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음식을 많이 해야 하는 명절 시즌에 오십견이 나타나기 쉽다. 명절 이후에도 오십견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부들은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증상 오십견은 외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극심한 어깨 통증을 수반하기 때문에 수면 방해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관절이 제한적으로 움직이므로 누워있는 자세에서 더욱 불편해질 수 있다. ▲ 치료법 물리치료를 정규적으로 반복해서 해줌으로써 치료할 수 있는데, 운동범위를 늘려주는
우수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이다. 24절기를 정확하게 말하면 상순에 드는 절기(節氣)와 하순에 드는 중기(中氣)로 나뉘는데 흔히 이들을 합쳐 절기라고 한다. 입춘이 절기인 반면 우수는 중기가 된다. 음력으로는 대개 정월에 들며 우수라는 말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이니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바 봄을 맞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상 태음태양력(음력)에서 정월은 계절상 봄에 해당된다. “우수 뒤에 얼음같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슬슬 녹아 없어짐을 이르는 뜻으로 우수의 성격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이 무렵에 꽃샘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리지만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트기 시작한다. 우수에 신경쓰면 건강에 이로운것을 살펴보자. 1. 기온이 올라 야외에서 운동할 준비를 조금씩 하자. 실내운동에 전념했다면 낮기온이 올라 있을때 흙을 밟고 걷는 운동을 하며 봄기운을 느껴보자.그리고 실내외 온도를 조절하여 기온이 높아졌을때의 야외 활동적응 준비를 하자. 2.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는 지속되니 감기관리에 신경쓰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