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1종 미술관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10월 8일 개관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16년 5월 29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과 함께 미술관 등록이 의무화되면서 지난 21일 1종 미술관 등록(경기도 등록 제17-미-01호)을 완료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등록을 기념하기 위한 첫 프로젝트로 ‘미술관의 이면’ 전시를 다음달 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관계자는 “수원시 유일의 공립미술관인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정식 1종 미술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안녕?!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The Phantom of The Orchestra’ 연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상호학습과 협력을 배우고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40개 거점기관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안산문화재단은 다문화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안녕?! 오케스트라를 5년째를 운영하고 있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The Phantom of the Orchestra 연주회를 준비, 67명 단원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심포니 전 악장에 도전할 뿐 아니라 ‘팬텀싱어 시즌2’의 2명의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가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자그마한 손으로 연주하는 단원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관객들에게 더욱 값진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주회는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031-4
한국과 일본 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를 통해 교류할 수 있는 ‘한일시인대회 & 시낭송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 율동공원 내 책테마파크 북카페에서 열린다.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일본어문학회와 한국문예창작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허형만 국립목포대 명예교수, 박덕규 단국대 교수, 장석남 한양여대 교수 등 한국 시인을 비롯해 일본에서는 영화감독이자 시인인 후쿠마 겐지와 오카모토 게이가 참여한다. ‘인공지능시대의 시 쓰기와 시 읽기’란 주제로 창작한 시 발표와 시낭송 시간이 이어지며 원상은과 에코하모니밴드의 시노랫말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작가들이 모여 각자의 시를 공유하고, 시에 대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한일시인대회 & 시낭송 콘서트’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가 문학을 통한 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 성남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더불어 해외까지 이어지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세상의 모든 사랑과 음악’을 선보인다. 저녁에 시간을 내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11시 음악회를 기획한 수원시립합창단은 11월에는 ‘세상의 모든 사랑과 음악’ 공연을 준비, 음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이번 공연은 기량있는 성악가들의 독창과 중창 무대를 비롯해 재즈 아티스트 냇 킹 콜(Nat King Cole)의 대표곡이자 그의 딸 나탈리 콜(Natalie Cole)의 리메이크작으로 유명한 ‘L-O-V-E’를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위풍당당 행진곡’의 작곡가로 유명한 에드워드 엘가가 아내 앨리스에게 결혼을 신청하며 바친 작품으로 알려진 ‘Salut d’amour(사랑의 인사)’ 등을 합창으로 만나볼 수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찬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왠지 모르게 마음이 쓸쓸해지기 쉬운 이 때, 수원시립합창단이 펼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는 수원
‘스푼 아트쇼 2017’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스푼 아트쇼 2017’이 오는 2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아트넷 위원회가 주최하고, 스푼 아트쇼 조직위원회, 금산갤러리, 휴로 인터랙티브가 주관한 ‘스푼 아트쇼’는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젊은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스푼 아트쇼’는 작품의 수준을 높이고자 Pick&Match 시스템을 처음으로 시도했다. 미술 전문가의 추천을 받은 작품을 1차로 검증한 뒤 국내외 우수 화랑이 출품 작가를 최종 선정하는 이 방식은 젊은 작가들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 130여개 부스에서 총 300여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8개 학부가 참여한 전시 및 패션쇼, 미디어 특별전도 이어진다. 다양한 특별 전시도 준비됐다. 미술평론가 윤진섭이 기획한 ‘한국 미술의 풍경-서사와 형식’은 구상과 추상 작품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전시로, 30대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경기도지부는 최근 국군수도병원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군수도병원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외래환자 및 용사, 간부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협 경기지부는 지난 16일 열린 캠페인에 참여해 체성분 검사, CO2 측정을 통한 금연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600여 명의 군 장병 및 간부가 참여했다. 건협 경기도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군수도병원에서 진행하는 건강증진캠페인을 적극 지원하며 군 장병들의 금연에 대한 의식고취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평생학습발표회 ‘YOLO 3색 Party’가 오는 2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5개 시설의 평생학습강좌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발표회는 가야금,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을 비롯해 재즈댄스, 드럼, 발레 등 16개 청소년 및 성인 강좌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온누리아트홀 로비에서는 유아미술작품, 캘리그라피 등 5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체험활동 부스도 운영돼 클레이 아트, 꽃차, 나무 악세사리, 도자기 물레 체험, 가죽소품 만들기 등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김영규 이사장은 “평생학습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우고 즐기며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이는 중요한 문화활동”이라며 “청소년과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더욱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발표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문의: 031-218-0404)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오전 10시 경기여성의전당 세미나실에서 ‘경기도여성단체활동가 실무력 향상교육’을 진행한다. 경기도내 여성단체(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의 실무력을 향상시켜 단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최예지 환경운동연합 디자이너의 웹자보 만들기, 카드뉴스 만들기를 비롯해 황선만 한국창의융복합연구소 대표의 기초행정실무, 기초 회계실무 강의가 이어진다. 이금자 회장은 “여성단체는 재정이 열악하고,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한 활동가의 잦은 이직, 회원확보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음에도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이타심을 갖고 지금까지 활동해왔다”며 “여성단체가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단체간 활발한 교류와 여성단체 활동가들의 역량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황종현 작가의 ‘Cold Fact’ 전시와 김홍희 작가의 ‘회전하는 그림자’ 전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황종현 작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예술의 위치를 돌아보고자 ‘Cold Fact’ 전시를 준비했다. 매스미디어가 만든 ‘돈을 위주로 돌아가는 예술’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한 황종현 작가는 영혼을 위로하는 목적으로 시작된 예술 작업들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삶을 가볍게 하는 것이 나의 예술의 핵심”이라고 밝힌 황 작가는 삶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작품들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김홍희 작가는 회전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존재를 상기할 수 있는 작품들을 ‘회전하는 그림자(shifting shadow)’ 전시에서 소개한다. 김 작가는 무심히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보는 과정을 통해 이 시대의 맹목적인 믿음과 그를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현재의 생활을 짚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홍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업들은 지극히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이기도 하지만, 동시대
내년 2월25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한일 순정·소녀만화 특징&전개과정 확인 이마 이치코 등 日대표작가 12명 작품 57점 전시 단행본 350여 권·리카짱 피규어 등 함께 관람 일본 만화를 통해 여성의 역할 및 젠더 의식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일본소녀만화의 세계: 소녀들의 욕망을 비추는 거울’ 전시가 내년 2월 25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순정만화 및 소녀만화의 특징과 전개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열렸던 ‘소녀, 순정을 그리다’ 전시가 1980~90년대부터 현재의 로맨스 웹툰 작품을 다루며 국내 순정만화의 흐름을 보여줬다면 ‘일본소녀만화의 세계’ 전시는 1950년대부터 등장하는 일본소녀만화의 장르적, 세대적 특징과 흐름에 주목한다. 전시는 일본 소녀만화 대표작가 12명을 선정해 소녀만화가 발전하게 된 문화적, 역사적 배경과 그 역할을 크게 3세대로 구분해 소개한다. 총 57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작가들의 대표작품 단행본 350여 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