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국외국어대학교, 광주하남교육청은 지역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학(官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박철 총장, 김석희 교육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관학협력협약은 광주시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광주하남교육청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유도, 맑고 풍요로운 광주시를 건설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하남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08년도 하반기 전화응대친절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하남교육청은 ‘희망과 감동을 주는 광주하남 교육’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친절직원 선발, 분기별 친절교육, 전화친절 자체평가 등 한해동안 민원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친절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해 왔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전화응대 친절도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스스로 전화를 즐겁게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전화응대 친절 로고송을 제작해 매일아침 근무시작 전에 구내방송을 통해 방송함으로써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전화응대에 나선 것이 좋은 성과를 얻었다. 경기도교육청은 고객에 대한 친절경쟁력 및 대민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직속기관과 지역교육청 등 모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전화응대친절도 평가를 실시한 후 결과를 종합해 상, 하반기 전화응대친절도 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김석희 광주하남교육청 교육장은 “2008년도 하반기 전화응대친절서비스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친절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광주시가 광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문화를 실생활에 정착시키기 위해 ‘도자기 식기사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에서 생산된 도자기 식기를 구입하는 요식업소(2008년 지원 업소는 제외)를 대상으로 식기구입비의 50%(지원한도액 150만원)를 선착순으로 20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서 사본, 식기사용 신청서, 식기구입 영수증, 입금계좌신청서 등 구비서류와 도장을 가지고 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기업지원과 구일회 도예팀장은 “ 요식업소의 창업비용 경감과 함께 도자기 요장의 매출증대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조선 백자의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재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시의 지리정보시스템(GIS) 2차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GIS 구축사업(2차)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 12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3년간 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한 GIS 구축사업은 관내 도로, 상수도, 하수도, 하천, 지하시설물 등에 대한 자료를 전산화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인트라넷 지리정보시스템, 생활지리웹포털시스템, 시설물관리 현장지원시스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도로굴착 시스템, 급수공사 신청시스템, 가로등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지리정보시스템 G-Map Plus’를 통해 시설물관리, 인허가 조건 검색, 인·연접 개발행위허가내역 검토 등 행정업무 전반에 지리정보를 손쉽게 활용, 업무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게 됐다. 정신희 정보통신과장은 “GIS 구축사업을 통해 연간 19억원 가량의 행정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설물 자료의 지속적인 갱신과 유지관리를 통해 정확한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억6천700여만원을 투입, 평면으
<속보>‘광주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이하 2단계 관리계획)’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팔당호로 유입되는 2012년 경안천 하류(서하보) 수질 목표를 4.0㎎/ℓ(광주처리장↔경안처리장 연계방류시 3.8㎎/ℓ)로 하고 지역개발을 위한 할당부하량 5,826.1kg/일, 개발부하량 1,312.4kg/일, 삭감부하량 2,917.8kg/일을 포함하는 2단계 관리계획이 지난 26일 환경부의 승인을 받았다는 것. 승인된 개발부하량 1,312.4kg/일은 자연증가 595.1kg/일, 기승인 197.1kg/일, 추가개발 520.2kg/일(공공사업 74.2kg/일, 규제규모 48.8kg/일, 공동주택 286.2kg/일, 학교, 도로, 산업단지 등 111kg/일) 등이다. 또한 삭감부하량 2,917.8kg/일의 삭감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신·증설 (43,580㎥/일), 하수처리시설 고도처리 10개소(10㎎/ℓ→5㎎/ℓ) 설치, 하수관거 정비사업(63㎞), 비점오염저감시설6개소 설치, 습지조성사업 2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시는 농산물유통단지 유치 등 28건의 공공(숙원)사업을 비롯, 도로사업 27건, 학교시설
광주시가 시민만족 민원행정 서비스제공을 위해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추진한 결과 처리기간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9천616건의 각종 민원을 처리하며 총 4만7천175일의 민원처리기간을 단축, 법정처리기간 대비 41%를 단축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를 도입·운영했으며 매일 아침 8시마다 복합민원실무종합심의회를 개최해 민원서류 검토의 효율성을 높여왔다. 시는 자체평가를 통해 민원처리단축 최우수부서에 환경보호과를 선정했으며 최우수 공무원은 민원지적과 김동수(지방시설7급)씨를 선정했다. 홍종명 총무국장은 “광주시는 새해에도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민원처리기간 단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라진 물길 어디로… 광주시가 상수도 업무를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하려던 사안이 지난 22일 광주시의회에서 부결되면서 표면적으로는 마무리되는듯 했으나 광주시가 내년도 시의회 임시회에 ‘상수도 위탁안’을 재상정 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보이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시는 상수도 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40년의 경영노하우를 지닌 물관리 전문 공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에 상수도 업무의 일부를 위탁하기 위해 광주시의회에 안건을 상정, 상임위원회에서는 통과가 됐으나 본회의에서 4대4의 동수가 나와 부결처리됐다. 시가 한국수자원공사에 수돗물관리 위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광주시아파트연합회를 비롯한 전교조하남광주지회, 광주여성회, 광주청년회,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동부지부, 보건의료사업노동조합 삼육재활센터지부, 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 민주노총 성남광주협의회 등이 ‘상수도 민영화 반대 광주시민대책위’를 구성해 조직적인 반대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들은 상수도 민영화 반대를 위해 홍보전단지를 제작해 배부하고 가두방송과 철야단속농성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충분히 이
광주시가 요청한 팔당호 상류 경안천의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안(2008~2012년)’에 대해 환경부는 최종 확정·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공공하수도 신증설, 하수고도처리시설 등 삭감대책 추진에 국고 및 기금 총 290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그동안 광주시는 2단계 오염총량제 추진을 위해 2007년10월 이후 그간 크게 4회에 걸친 보완 등을 거쳐 목표수질 협의를 완료(2008년10월2일) 했다. 이후 2008년12월11일, 2단계 광주시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승인안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의 기술적 검토와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의견 듣고 승인안을 확정해 공고했다. 이번에 승인된 광주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안은 2008년~2012년까지 광주시 전역 431㎢(단위유역:경안A, 경안B, 복하A, 한강F) 면적에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 하류 수질을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4.0㎎/ℓ(연계방류 3.8㎎/ℓ)이하로 관리하게 된다. 계획대로 관리되면 2006년 일 배출부하량이 7431.5㎏에서 5826.1㎏으로 21.6% 감축될 전망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단계 오총물량은 학교, 도로, 공공사업, 도시기반시설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개발물
광주시가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과 ‘숲길조사관리원 및 등산안내원’ 참여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숲가꾸기 근로자 29명(업무보조요원 1명 포함) ▲산림자원조사단 1명 ▲숲길조사원 1명 ▲등산안내원 1명 등 32명이다. 신청자격은 ▲숲가꾸기 근로자는 만18세 이상 65세 미만 ▲산림자원조사단은 만18세 이상 30세 이하 ▲숲길조사원 및 등산안내원은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시민으로 해당사업별로 시에서 지정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사업에 따라 1일당 4만원~4만5천원의 인부임과 5천원의 보조수당이 월단위로 지급된다. 공고문은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행정과(☎031-760-4873~4)로 문의.
광주시 보훈회관 증개축 준공 및 사무실 개소식’이 23일 오전 탄벌동 소재 보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이상택 시의회의장, 보훈단체지부장, 노인회장, 보훈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 행사와 안보교육 전시관 관람 등 식전행사를 함께한 참가자들은 3층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간단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경과보고, 현충탑 및 공적비 공모작품 시상,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회관 증개축 사업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 기존의 3층 건물을 4층으로 증축(181.3㎡)하고 안보교육 전시실을 설치했으며 3층은 회의실로 변경하고 2층은 3개 보훈단체(유족회, 미망인회, 광복회)의 사무실로 개조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11인승 규모의 승강기가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