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2013학년도 경기도 공립 및 국립 특수학교 교사(유치원, 초·중학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수립·공고하고 특수학교 교사 총 132명의 신규교원을 공개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국립 특수교사(중등 3명) 선발은 국립 특수학교인 한국경진학교의 요청에 따라 도 교육청북부청사에서 위탁 받아 함께 선발한다. 전형방식은 1차 논술형 등의 시험을 거쳐 모집예정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시험인 수업실연과 교직적성 심층면접의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시험은 다음달 25일이며 2차 시험은 7월6일부터 7월7일까지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29일부터 5월3일까지 도 교육청 온라인(www.goe.go.kr) 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교육청 북부청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경준<사진> 차장은 서울대 법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지난 2011년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장을 지내면서 미국 국토안보부와 협력해 범죄수익금 환수 외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을 단속했다. 국내에서 1천억원대의 사기 범죄자를 추적해 범죄수익금을 환수 조치했다 . 전남 목포(48)출신으로 ▲서울환일고 서울대대학원 법학과 졸업 ▲30회 사법시험에 합격 ▲33회 행정고시에 합격 ▲군법무관 ▲서울지검 검사 ▲부산지검 검사 ▲미 하버드대 로스쿨 수료 ▲1999년 미 뉴욕주 변호사시험 합격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 ▲대검찰청 연구관 ▲인천지검 2차장
공직자들의 연이은 음주사고로 공직기강 해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산하기관 간부가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승용차 3대를 들이받고 달아나는 광란의 질주를 벌여 파문이 커지고 있다. 18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30분쯤 의정부예술의전당 간부인 A(44)씨가 만취 상태로 산타페 승용차를 난폭하게 운전하다 차량 3대를 파손했다. A씨는 술을 마신 뒤 동부간선도로를 지그재그로 달리다 장암역 부근에서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던 다이너스티와 카렌스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아 사이드미러와 조수석 문 등을 부수고 그대로 달아났다. 범행차량이 달아나자 피해차량들이 추격에 나섰고 뺑소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지구대 순찰차도 A씨를 뒤쫓았다. 한바탕 소란이 빚어졌는데도 A씨의 산타페는 멈추지 않았다. 도심으로 진입해 10㎞가량 더 질주했으며 해당 구역 지구대마다 차량지원에 나서는 등 순찰차 10여대와 피해 승용차가 범행차량을 함께 뒤쫓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A씨는 용현동에서 중앙선까지 넘어가 마주오던 SM5 승용차를 들이받아 탑승자 두 명이 부상했다. 그러나 맞은 편에서 돌진하는 산타페를 보고 황급히 피해 운전석 쪽을 스치듯 부딪혀
광명경찰서는 ‘의무위반 클린(CLEAN) 1000일’을 맞이해 18일 청하연에서 서장, 과·계장, 청렴 동아리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의원과 의회직원 등으로 구성된 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이 지난 1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능동 소재의 결손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고쳐주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시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주택 1개동의 도배작업과 집안청소 등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의원들은 “고된 작업이었지만 처음에는 열악했던 환경이 여러 사람의 손으로 쾌적한 공간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서 함께하는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빈미선 의장은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것은 결국 나의 행복을 위한 일이란 걸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구성된 시의회 자원봉사단은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시작으로 월1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연탄나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
의정부 시민 및 경기북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 조기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까지 총 사업비의 80%가 확보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초 준공 목표를 5개월여 앞당겨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당초 준공 예정일은 2015년 5월이었으나 올해 총 289억7천9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되는 등 현재 총 사업비의 약 80%가 확보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각각 50%씩 부담하는 방식이며 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보상은 의정부시가 각각 맡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호원IC 보상 대상토지 4만9천346㎡에 대한 보상을 마쳤으며 지난달 말부터 토목과 구조물 공사 등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구간은 의정부 호원동 서부순환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터널 일원이며, 도로 형식은 입체교차로로 총연장 4.74㎞,도로 폭10m, 설계속도 시속 40㎞다. 의정부시에서 송추방향과 남양주 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도로공사는 지난해 3월말 착공후 공사추진을 위한 현장 사무실과 가설도로, 가설교량 설치 등을 완료했고 지난달부터 입체교차
의정부시 무한돌봄행복센터는 최근 부양의무자, 재산 및 소득기준 등 초과로 법정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구와 위기상황을 맞아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총 4억4천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1분기 동안 질병·실직·사업실패 등 위기가정 427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등 3억9천만원을 긴급지원했다. 보건·복지·교육 등 복합적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 164가구에게는 5천만원의 현금 및 현물을 연계하는 등 총 2천550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수요자에게 알맞는 복지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 상수도 물처리 등 선진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17일 과테말라 공화국 수도청 관계자들이 시를 방문했다. 이날 시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과테말라 공화국 방문단은 과테말라 시청 산하 국영 상하수도회사인 EMPAGUA(Empresa Municipal De Agua)의 빅토르 위고(Victor Hugo Aviles Rodas) 부본부장 일행으로 상수도 물처리 운영시스템, 블록 고립화 등 관련 기술운영 시연과 가능정수장을 견학했다. 특히 관망도 구축과 원격검침인프라(AMI)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시는 유수율 제고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블록시스템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상수도 관망도 구축, 상수도시설 현대화사업, 누수탐사 사업, 유지관리용역, 시스템의 자동화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 환경부 상수도통계 기준 유수율이 93.5%로 서울시, 과천시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원격검침인프라(AMI)사업은 현재 31%로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교통흐름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생계형 택배·소형화물차량의 각 시·군 도심 주·정차 허용구역을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각 시·군 및 경기지방경찰청과 협의해 주·정차의 과도한 단속을 줄이고 소상공인 차량 운전자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차량의 도심내 주·정차 허용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실시중에 있는 수원시 등 9개시 25개 구간 외에 추가적으로 14개 시·군의 주·정차 허용구역을 확대 또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허용 대상차량은 물건 배달, 소규모 영세점포내 물품 상·하차 중인 1.5톤 이하 택배·소형화물차량이며,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낮 시간대(10:00~17:00) 교통 흐름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1회 주차시 20분 내외가 허용된다. 이번 시행은 도로교통법의 주·정차 금지장소에서의 택배차량 등에 대한 주·정차 허용 특례로 각 시·군 관할 경찰서의 고시를 통해 운영된다. 김철구 도 자동차관리팀장은 “이번 도심 주·정차 허용구역 확대 추진으로 1.5t 이하 택배·소형화물차량 등 소상공인의 생계 영업의 어려움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화에 큰 도움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17일 여중생의 알몸 사진을 편집해 유명 포르노 사이트에서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8)씨를 구속했다. 또 김씨가 사이트 ‘소라넷’에 개설한 인터넷 카페에 청소년 음란물이나 음란 경험담을 게시한 이모(36)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된 카페 운영자 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회원으로 가입한 여중생 A(15)양이 찍은 자신의 알몸사진을 받아 편집한 음란물을 인터넷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A양의 몸에 자신의 닉네임을 매직으로 적어달라고 요구해 카페 홍보수단으로 활용했다. 서울 유명대학을 졸업한 김씨는 전문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 등은 카페 회원으로 가입, 자신이 직접 촬영한 청소년 등장 음란물을 올리거나 자신의 경험담이라며 글을 올린 혐의다. 조사결과 구속된 김씨는 카페 회원 수를 늘려 성인용품판매 사이트를 만들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미군 23화학대대(캠프스탠리)가 17일 의정부 고산동 미군부대 주변마을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캠프스탠리 병력 50여명은 이날 송산1동주민센터 주민, 공무원 등과 함께 담배꽁초,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대화도 나누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부대 재배치 전환식에서 조현진 송산1동장이 캠프스탠리 부대장에게 미군부대 주변마을 일제대청소를 제의하면서 이뤄졌다. 크로켓 S. 데일 대대장은 “지역주민들이 친절하게 대해줘 보답할 길이 없었는데 작은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