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에 위치한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가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리뉴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와 온천 스파 공간 전반의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1일 호반그룹 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스플라스는 객실 일부와 워터파크 전 시설에 걸쳐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어트랙션을 다수 도입해 수상 레저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대표적으로는 ▲8가지 패턴의 파도를 구현한 패밀리형 파도풀 '아쿠아 스톰(AQUA STORM)', ▲역동적인 효과와 스피드를 더한 워터 슬라이드 2종 '블라스터', ▲무동력 튜브 슬라이드 '하이드로 스핀(HYDRO SPIN)', ▲최대 2.5m 파고를 구현하는 급류형 파도풀 '스트림 리버(STREAM RIVER)' 등이 새롭게 조성되거나 업그레이드됐다. 스파 시설도 대폭 강화됐다. 음악 선곡이 가능한 '음악 스파존', 가족과 함께 감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감성 스파존', 11종 수압 마사지를 제공하는 '실내 스파존'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됐다. 여름철 물놀이와 힐링을 모두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 통합운영학교 관리 및 운영 도움자료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통합운영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1일 도교육청은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고등학교를 각각 설치하되, 학교 운영의 시설, 설비, 교원 등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한 학교 유형이다. 경기도에는 20교의 통합운영학교가 있으며, 향후 7교의 신설이 예정돼 있다. 이처럼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효율적 학교 운영을 위해 통합운영학교는 그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통합운영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초·중등 교원 자격 구분 및 학교급별 수업 단위시간(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 차이 고려 등 현행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현행 법령 내에서 통합운영학교 운영에 필요한 항목별 세부 기준과 소관부서, 시행 주체를 명시한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제작, 보급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움자료는 ▲교직원 배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교자치활동 운영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행·재정 업무 ▲영역별 지원기관 운영 등 통합운영학교의 궁금한 점을 전반적으로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 통합운영학교 전용 소통망(블
시몬스가 개발한 비건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특급호텔 콘래드 서울 전 객실에 도입됐다. 반려동물 친화적 숙소 확대에 따라 프리미엄 펫 가구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1일 시몬스는 자사의 펫 전용 매트리스 N32 쪼꼬미가 콘래드 서울 반려견 동반 객실 전용 비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32 쪼꼬미는 출시 약 3개월 만에 특급호텔에 납품되며 프리미엄 반려동물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펫 세이프티 인증 한국애견협회 비건 인증 비건표준인증원 라돈 토론 안전제품 인증 한국표준협회 등 총 3가지 안전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7단 레이어링 구조와 11센티미터 두께의 매트리스는 관절 보호와 지지력 제공을 동시에 실현해 반려견의 수면 환경 개선에 특화됐다. 매트리스 소재로는 복원력과 탄성이 우수한 FR폼과 CE폼을 사용했으며 크기는 스몰과 미디움 두 종류다. 색상은 베이지, 오렌지, 블루 3가지 컬러 배색의 슬리브를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절제된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실용성과 미관을 모두 고려했다. 함께 출시된 커버 제품 N32 쪼꼬미 슬리브는 방수 기
롯데쇼핑이 ESG 경영 전략과 1년간의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가족친화 제도 확대, 이사회 투명성 강화 등 전방위 지속가능경영 실천 내용이 포함됐다. 1일 롯데쇼핑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에 걸친 성과와 전략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제품·서비스 환경영향 관리 ▲품질 및 안전 ▲동반성장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에너지 관리 등 5대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소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식이다. 롯데쇼핑은 올해 외부 전문가 인터뷰도 함께 반영해 ESG 중대 이슈 선정의 객관성을 높였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실행력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롯데쇼핑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승인을 받았으며, 2021년 대비 2031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6.2% 감축할 계획이다. 태양광 설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 실제 실행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세븐일레븐이 월 25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토스와 손잡고 결제 시 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더블패스’ 멤버십을 단독 출시하며, 자체 멤버십 등급 체계도 전면 개편한다. 1일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간편결제 플랫폼 토스와 협업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패스’ 멤버십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토스 앱 내 ‘결제’ 탭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더블패스 가입자는 세븐일레븐 오프라인 매장에서 토스 결제로 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동시에 토스 포인트 5%가 적립되는 듀얼 혜택을 제공받는다. 유료 멤버십이 주류인 업계 흐름과 달리 무료 멤버십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함께 자체 멤버십 서비스인 ‘세븐 멤버스’도 개편했다. 기존 FAMILY·VIP 2단계 등급 체계에 ‘VVIP’ 등급을 신설하고, 등급 산정 기준을 대폭 완화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VVIP 등급은 최근 3개월 내 10만 원 이상 구매 또는 10일 이상 구매 시 적용되며, 적립률은 0.5%다. VIP는 5만 원 이상 또는 5일 이상 구매 시 0.3% 적립률이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최우선 교육정책으로 '인성교육'과 '학력 향상 교육과정'이 꼽혔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경기교육 목표인 '기본 인성·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과 일치한다. 1일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임 교육감 취임 3주년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21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학생 8735명, 학부모 3097명, 교직원 3583명(총 1만 54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을 묻는 설문에 경기도민 32%, 교직원 25%, 학생 18%는 '인성교육'을 1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학력 향상 교육과정(19%) ▲디지털 시민교육(9%) 등 순이었다. 학생 역시 경기인성교육(18%)을 1순위로 꼽았고, 이어 ▲자율선택급식(18%) ▲학력 향상 교육과정(9%) 등 순으로 답했다. 교직원도 경기인성교육(25%)을 1순위로 선택했으며, 이어 ▲학력향상 교육과정(22%) ▲과밀학급·과대학교 해소(20%) 등 순이었다. 도민과 학생, 교직원은 우선순위 교육정책 1순위로 경기인성교육을 선택한 반면, 학부모는 학력 향상 교육과
롯데백화점이 혼인과 입주 수요가 몰리는 7월을 맞아 전국 점포에서 ‘롯데 웨딩페어’를 열고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맞춤 혜택을 선보인다. 1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전국 점포에서 ‘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 스타일링’을 주제로 진행되며, 혼인과 이사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는 여름철을 겨냥해 예비 부부와 신혼 고객을 위한 혜택이 대폭 강화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혼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며,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2020년 임대차법 개정 이후 전·월세 계약 갱신이 여름철에 집중되면서 입주 수요도 같은 시기에 몰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웨딩페어에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14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웨딩마일리지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의 최대 두 배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누적 금액의 최대 7%는 롯데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에이스’, ‘시몬스’, ‘템퍼’를 비롯해 ‘프리츠한센’, ‘루이스폴센’ 등 인기 디자이너 가구 브랜드와 ‘다이슨’, ‘로보락
롯데마트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도주와 대용량 주류 수요에 맞춰 ‘소랜디’와 ‘그랑웨일’ 등 홈술족을 겨냥한 가성비 주류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1일 롯데마트는 프랑스산 브랜디와 국산 소주를 블렌딩한 ‘소랜디(640mL)’를 유통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병 298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도주로 기획됐다. 도수는 15도로, 위스키보다 가벼운 음용감을 제공하며, 용기는 유리병 대신 야외 활동이나 홈파티에 적합한 PET 소재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소랜디는 6년 이상 숙성된 프랑스산 브랜디를 7.2% 혼합해 은은한 오크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충북소주와 협업해 약 4개월간 100여 명의 평가단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최적의 블렌딩 비율을 결정했다. 롯데마트는 7월 3일에는 대용량 가성비 위스키 ‘그랑웨일(1.75L)’도 새롭게 출시한다. 가격은 2만 7900원으로, 일반 위스키(700mL)보다 약 2.5배 많은 용량을 제공해 단위 가격을 낮췄다. ‘술고래’에서 착안한 이름의 그랑웨일은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 100%를 사용해 과일향과 스모키한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블렌디드 위스키다.
BBQ가 브랜드가치 평가 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프랜차이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중 유일한 100위권 진입이자, 7년 연속 30위권 내 순위를 지킨 기록이다. 1일 제너시스BBQ그룹의 BBQ치킨은 브랜드스탁이 공개한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23위를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브랜드스탁의 브랜드가치 평가 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했다. BSTI는 모의 증권시장에서의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전국 소비자 대상 조사 결과를 반영한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산출되며, 국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는 국내 유일의 제도다. BBQ는 2019년 종합 29위로 100대 브랜드 30위권에 처음 진입한 이후, 현재까지 7년 연속으로 30위권 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2분기에는 삼성 갤럭시, 카카오톡 등과 함께 종합 23위를 차지하며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곳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업계 최초로 ‘차폐식 냉방 구역’을 도입하며 폭염에도 작업장 내 온도를 20도 초반으로 유지하고 있다.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맞춰 현장 안전 기준을 끌어올리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본격 운영 중이다. 1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물류업계 최초로 전국 서브허브에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CLS는 분류작업과 프레시백 세척 등 일정 공간에서 밀집해 이루어지는 작업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작업장 내부에 냉기 유출을 방지하는 커튼과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차폐식 냉방 구역을 구성했다. 여기에 대형 실링팬 등 추가 냉방장치도 마련해 냉방 효과를 높였다. 도입 결과 외부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씨에도 서브허브 작업장 내부 온도는 20도까지 낮아졌으며,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는 약 90%의 근로자가 실질적인 온도 저하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CLS의 차폐식 냉방 구역은 ‘동선 집중 냉방 시스템’의 대표 사례로, 작업 동선을 따라 대형 파이프를 거미손처럼 연결해 먼 거리까지 냉기를 공급하는 방식도 도입 중이다. CLS는 이러한 맞춤형 냉방 시스템을 전국 물류센터로 확대 적용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