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자사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월드 실내 테니스장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신규가입 더블 포인트, 타임세일, 롯데호텔 김치 및 PB 어메니티 상품 특별가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국내 호텔 브랜드 최초로 리워즈 회원 300만 명을 달성했다. 이에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 규격을 갖춘 국내 유일의 특급호텔 실내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호텔 부대시설을 단순 편의 공간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경험의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철학이 반영됐다. 할인 혜택은 내달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적용되며, 롯데호텔 리워즈 골드·플래티넘 등급 회원은 30%, 클래식·실버 등급 회원 및 신규 가입 회원은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 피트니스 회원과 투숙객 역시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호텔 월드는 지난 5월, 국내 호텔 최초로 국제 규격(974㎡, 약 295평)의 실내 테니스장을 개장했다. 특수 소재 바닥과 쾌적한 개방형 구조를 갖춰 사계절 내내 최적의
롯데마트·슈퍼가 위스키·와인·하이볼 등 10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전국 주요 점포에서 하반기 최대 규모의 주류 행사 ‘2025 주주(宙酒)총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연중 최대 주류 축제로, 지난 상반기 행사에서는 위스키·와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하반기 ‘주주총회’는 롯데의 그로서리 쇼핑 축제 ‘땡큐절’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위스키 ▲와인 ▲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를 선보이며, 최근 확산된 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라인업을 강화했다. 위스키 부문에서는 부드럽고 깊은 풍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올드 포레스터(750ml)’와 ‘1792 스몰배치(750ml)’를 엘포인트 회원가 기준 각각 3만 2800원, 4만 7800원에 판매한다. ‘멕켈란’, ‘발베니’, ‘글렌모렌지’ 등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는 최대 20% 할인해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온라인 ‘롯데온 보틀샵’에서는 ‘히비키 하모니’, ‘야마자키 DR’, ‘멕켈란 쉐리오크’ 등 프리미엄 위스키를
CU가 국내 최저가 수준의 일본 반값택배를 선보인다. CU는 국내 일본 전역에 물품을 보낼 수 있는 업계 최초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를 11월 3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K뷰티·K패션 등 한류 인기에 힘입어 급성장 중인 일본발 역직구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CU는 물류 스타트업 STL과 협업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준 역직구 건수는 총 6100만 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 중 일본행 비중은 약 55%(3370만 건)에 달했다. 이에 CU는 국내 어디서나 가까운 편의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일본으로 물품을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이용층은 ▲오픈마켓·개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일본 유학생 가족·지인 ▲한국 방문 관광객 등으로 예상된다. 고객은 일반 편의점 택배와 동일하게 CU 점포 내 택배 장비로 접수하거나, 자체 앱 ‘CUPOST’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통관 이슈가 없는 경우 접수일 제외 최대 3일 내 도착한다. 운임은 ▲500g 이하 1만 4000원 ▲2kg 이하 1만 7700원 ▲5kg 이하 2만 5500원 ▲10kg 이하 3만 7700원 ▲20kg 이
매년 독창적인 크리스마스 연출로 화제가 되고 있는 현대백화점이 올해는 ‘크리스마스 공방’으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압구정본점과 더현대 서울 등 백화점과 아울렛 전국 점포에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Atelier de Noël)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연출을 총괄한 정민규 현대백화점 VMD팀 책임 디자이너는 “‘클릭’과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선물과 메시지를 전하는 요즘 시대에, 점점 잊혀져 가는 ‘손의 온기’와 ‘진심 어린 교감’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싶었다”며 “손편지, 수공예처럼 손으로 마음을 전하는 과정을 이미지로 표현하는데 특히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연말 인증샷 성지로 자리매김한 더현대 서울의 5층 사운즈 포레스트 H빌리지에서 현대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캐릭터 ‘아기 곰 해리’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산타와 엘프, 루돌프가 감기에 걸려 아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수 없게 되자, 주인공 해리가 이들을 도와 크리스마스를 지켜내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는 스토리다. 고객들은 H빌리지에 들어선 산타의 집, 편지 공방, 선물 공방, 포장 공방, 루돌프의 집 등 5개의
세븐일레븐이 늘어나는 K-커피 인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할 새로운 컵커피 상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테디베어’와 협업한 PB(자체 브랜드) ‘세븐셀렉트 테디베어 컵커피’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고환율과 ‘커피플레이션(커피+인플레이션)’ 현상 속에서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RTD(Ready To Drink) 컵커피의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K-커피 열풍이 이어지며, 세븐일레븐의 컵커피 매출은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외국인 구매만 놓고 보면 50% 증가했으며, 명동·성수 등 주요 상권에서는 70%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컵커피를 단순 음료가 아닌 ‘한국 감성을 경험하는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 앞서 ‘아트 오브 테라피’, ‘앙리 마티스’, ‘헬로맨’ 등 아트 콜라보 패키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클래식 캐릭터 ‘테디베어’를 테마로 했다. 신제품 ‘세븐셀렉트 테디베어 컵커피’는 ▲테디베어 바닐라빈라떼 ▲테디베어 플랫화이트라떼 ▲테디베어 피스타치오라떼 ▲테디베어 디카페인아메리카노 등 4종으로 구성됐
팔도가 한국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홀릭 소스 3종’을 선보인다. 팔도는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 ‘푸드위크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자사 소스 브랜드 ‘홀릭’을 중심으로 소비자와 소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팔도는 소스 특별관 ‘하우스 오브 소스(House of Sauce)’에서 다양한 소스를 맛보고 취향을 찾을 수 있는 미식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시식에 그치지 않고, 소스를 매개로 한 체험형 여정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푸드위크 코리아 공식 SNS를 팔로우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시식에 참여할 수 있다. 팔도 부스는 미니바 형태로 꾸며졌으며, ‘홀릭 소스 3종(쌈장·코리안 BBQ·고추장)’을 전시한다. 시식 후에는 팔도 소스가 담긴 카드형 레시피북을 받을 수 있고, 설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취향에 맞는 소스와 어울리는 페어링 푸드를 제공한다. 부스를 체험하고 SNS 인증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미니백 굿즈를 증정한다. ‘홀릭 소스 3종’은 한국 전통 소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홀릭 쌈장 소스는 전통 쌈장에 마늘과 참기름을 더해
SSG닷컴이 ‘쓱데이’를 통해 그로서리·라이프스타일 등 전 카테고리의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SSG닷컴은 오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2025 쓱데이’를 열고 연중 최대 규모의 온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로서리 ▲패션 ▲리빙 ▲뷰티 ▲명품·잡화 ▲유아동 등 전 카테고리에서 릴레이 할인전이 펼쳐진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이마트 쓱데이 상품도 쓱닷컴 이마트몰에서 주문 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쓱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단독 기획 상품이 주목된다. 다양한 품종의 삼겹살을 비교해 맛볼 수 있는 ‘한돈 삼겹살 에디션(2kg)’은 4만 9000원대, 하남쭈꾸미와 협업한 ‘로우슈가 쭈꾸미(400g*3입)’는 2만 4000원대, 4가지 맛 참기름 세트(50ml*4개)는 1만 7000원대에 선보인다. 11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장보기 타임특가’ 행사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등급 한우 등심(250g*2팩) 2만 2000원대 ▲자포니카 민물장어(1kg) 2만 8000원대 ▲올반 절임배추(20kg) 4만 8000원대 ▲영진 구론산(30병*2개) 2만 9000원대 ▲레모나산(70포*2개) 1만 8000원대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이 29일 경주에서 공식 개막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을 비롯해 1700여 명의 글로벌 기업인과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며 올해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CEO 서밋 의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등이 자리했다. 해외에서도 굴지의 글로벌 기업 경영진이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케빈 쉬 메보그룹 회장 ▲데이비드 힐 딜로이트 CEO ▲사이먼 칸 구글 APAC 부사장 ▲맷 가먼 AWS CEO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앤서니 쿡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사이먼 밀너 메타 공공정책부사장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존슨 CEO 등이 연단에 오른다. 국제 경제단체 수장들도 대거 참여했다. ▲마티아스 콜먼 OECD 사무총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국 고객 취향을 반영한 두 번째 국내 전용 원두 ‘별빛 블렌드’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뜻한 풍미와 가벼운 로스팅을 앞세워 출시 직후 품절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 호응도 뜨겁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카데미 센터에서 테이스팅 형식의 기자간담회 ‘별빛 클래스’를 열고 국내 전용 원두 별빛 블렌드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올해 커피 앰버서더로 선발된 21대 앰버서더 베키(BECKY) 파트너와 스타벅스 커피 엑설런스 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해 원두 특징과 테이스팅 방법을 전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한국 고객을 겨냥했다. 일출과 일몰, 전통과 현대 등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핑크빛으로 표현했으며, 경복궁과 한옥, 서울 스카이라인, 국내 스타벅스 1호점인 이대점 등이 담겼다. 별빛 블렌드는 한 모금 머금는 순간부터 부드러운 단맛과 산미가 입안에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단맛 뒤로 신선한 과즙 향이 이어지고, 은은한 한라봉 향이 뒤따른다. 내추럴과 워시드 두 가지 가공 방식을 조화해 과일의 산뜻함과 원두 본연의 깔끔함을 동시에 살렸다는 설명이다. 바디감은 가볍지만 여운은 길다. 라이트 로스팅으로 구현한 깔끔
올해 9월까지 한국 식품(K-푸드) 수출액이 84억 8100만 달러(약 12조 1575억 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7억 8700만 달러와 비교하면 8.9% 증가한 수치다. 현재 추세라면 2년 연속 100억 달러 수출 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K-푸드 전체 수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공식품은 6.7% 증가한 51억 9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산물(11.2%), 축산품(50.3%), 농산물(5.6%), 임산물(24.6%) 등 전 품목에서 수출액 증가세가 확인됐다. 품목별로는 라면과 김이 각각 24.5%, 14.0% 증가하며 수출 상승을 견인했다. 전통한과(2.0%), 믹스커피 등 커피조제품(15.8%), 고추장·된장 등 소스류(7.2%), 음료류(2.6%) 등도 해외 수요가 확대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6억 달러를 기록하며 13.1% 성장, 대미 수출 확대를 이끌었다. 중국(12.5%)과 일본(6.7%) 수출도 동반 상승했다. 정부는 K-콘텐츠 흥행과 연계된 글로벌 관심이 K-푸드 수출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인기 K-콘텐츠가